약5년전부터.. 전기차의 보급이 급속도로 빨라지며
모든 자동차 회사들이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당시 정부는 파격적인 자동차 지원혜택, 전기충전 보조금, 전기충전기 설치 보조금을 앞세워
친환경 전기차라며 보급을 강력하게 지원했습니다.
당시 유가는 러시아 전쟁 등으로 하늘높은줄 하루가 다르게 오를 시절이였고 작년을 기점으로 다시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전기차 보급은 문제없이 이루어 지고 있었으나,
높은 가격, 충전인프라 문제, 각종 공포심을 불러오는 뉴스 등으로 보급에 문제가 생기며 대세는 하이브리드로 바뀌고 있습니다.
저도 한해 500-600만원 유류비와 각종 정비비 등에 700-800만원 등을 쓰고나니 전기차가 생각이나서 재작년 말에 구입해서 만족하며 타고있었는데..
이게 유류비는 내려가고 점차 내려가고 300-400원정도 내렸군요, 전기차 충전요금은 200원이던 제가 구매할때와 다르게 작년 여름 260, 연말 연초 300원으로 100원이지만 약 50%상승해버렸습니다..
이대로라면 2년후에는 최소400원은 찍을거구요..
그러다보니 얼마안지나 이제 휘발류 차보다 높은 전기료(유류비)를 내면서 타는 시점이 멀지 않아보이네요.
차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엔진차의 재미(?)를 포기하고 전기차로 왔는데..
연말부터 전기충전비 인상의 뉴스 이어지더니 결국 저희 아파트 충전기 사업자도 300원으로 인상하더군요
합리적인 충전 방법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답이 안나와서 그냥 이런저런 생각이 많았습니다.
그 때 그냥.. 연비좋은 하이브리드 차량이나 디젤 소형차량을 구매할껄그랬나..
경제성 무시할 수 없습니다만
더 중요한건 환경보호라고 생각합니다.
중병에 걸린 지구라는 친구를 치료하는데에 상급종합병원은 비싸고 동네의원은 저렴라다고 고민을 하는건 무의미하죠
치료비가 얼마가 들던지 상급종합병원에 가서 확실하게 치료를 하는게 중요한거죠
근데 지금 현실은 전기 생산 비중이 화력발전소에 치중되다 보니 탄소 개선율이 하이브리드와 비슷하다는게 맹점이죠.
배터리 생산에 환경파괴, 재활용 여부 등등 전 잘 모르겠고요
가장 친환경적인 이유는 심야전기 이용입니다.
전기차를 구입할때 가장 먼저 고려하시는게 집밥여부일겁니다.
집밥이 있다는 것은 심야시간을 이용해 완속 충전을 한다는 것이고요
전기발전소는 24시간 돌아갑니다.
심야시간에 다들 불끄고 잘때도 발전량의 차이는 있겠지만 최소한의 전기는 계속 생산되고 있지요
그리고 그 전기를 쓰지 않으면 버려지고요
따라서 전기차가 친환경적인 이유는 심야시간에 버려지는 전기를 이용해 충전을 한다는 것입니다.
심야전기로 충전을 하던 안하던 탄소배출량에는 변함이 없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수천만대, 수억대의 개별 차량들이 무작위로 배출하는 매연을 관리하는 것과 특정 몇 개의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관리하는 것은 효율성 및 저감 효과 측면에서 차원을 달리합니다. 당연히 하이브리드도 연비 향상을 통해 환경오염방지에 도움이 되지만, 전기차와는 결이 다른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환경 생각하면 근본적으로는 하이브리드가 아니라 전기차로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것까지 다 포함해 생산부터 폐차까지의 과정까지 포함해서 나온 결과가 하이브리드와 비슷하다 입니다.
단순히 주행중 탄소배출 여부만으로 계산하는게 아니라서요.
향후 전기생산이 친환경으로 점차 바뀌면 전기차의 친환경성이 나아지겠지만 한국 한정으로 친환경 전기 생산에 한계가 있어서 한국 한정으로 그렇게 친환경이라고 말하기엔 좀 어려움이 있는게 현실이긴 합니다.
전기차는 동급 내연기관 대비 2,000만원은 더 비싸기 때문에 충전료가 저렴했던 2~3년 전에도 본전 뽑으려면 5년은 더 타야된다고 했었죠.
그리고 차량 감가가... 내연기관 대비 훨씬 커서 때문에, 중고차면 몰라도 새차는 진짜 아무런 금전적 이득도 없고, 오히려 손해만 더 큰 상황입니다....
유류비 아끼려고 2천만원 더 주고 샀는데, 유류비 아낀 것 보다 감가로 손해보는 금액이 훨씬 큰...??
그래서 지금은 취향의 영역이라고 봐요.
엔진의 진동, 소음으로 부터 해방되고, 4계절 차에서 따뜻하고 시원하게 지낼 수 있는 나만의 공간 등에 높은 가치를 두면 전기차 사는거고,
단순 이동 수단 그 이상 그 이하가 아니거나, 엔진의 진동과 소음을 즐기는 사람들(펀카 개념)은 내연기관 타고...
지금은 딱 이정도 인 것 같네요 ㅎㅎ
가야합니다. 그래야 진정한 경쟁이 됩니다만
시기는 잘 조절해야죠
테슬라가 나올 당시에 채택한 파나소닉의 배터리는 이미 상당히 완숙한 단계에 이르러 있었습니다.
그 시절 이전까지 보면 훨씬 더 비쌌던 것이 테슬라 시절에 많이 싸진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전기차에 쓰이는 대형 배터리팩에 대한 경험은 사실 어느 곳도 없는 상태였고,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즉, 기존 기술은 소형 배터리에 쓰이는 리튬이온전지로는 충분하였으나 대형 배터리는 완전히 다른 상품이 등장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다시 수년이 흐른 지금 모델S가 나오던 시절보다 배터리팩의 가격은 반의 반 값이 되었습니다.
무슨 이야기를 하는 것이냐면,
이 배터리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다운 되게 되면,
이 배터리를 제외한 나머지 부품은 전기차가 덜 들어가므로,
내연차 수준의 공정 완숙도, 규모의 경제가 모두 달성이 되는 시점이 오면,
내연차 가격 보다 싸질 수 있는 구조라는 것입니다.
현재는 과도기이며,
최적의 공정 환경이 아직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또 전기차에 새로 도입 되는 여러 신기술 역시 마찬가지여서,
구조로 인한 가격 다운 보다 배터리를 포함한 여러 전기차에 도입 되는 기술들로 인한
가격이 더 비싼 상태였던 것이고, 이러한 시기가 한 동안 이어질 것이며,
그 가운데 EREV가 또 몇 해는 경쟁력을 가지고 하이브리드 시장의 한 축이 될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 생각은
현재 현대-기아, 그리고 주요 해외 제조사들의 행보를 보면,
전기차 신기술, 신모델을 내놓는 부분은 꾸준히 이어갈 것 같지만
얼마 전까지의 공격적 확장 계획과 행보는 보류하는 모습으로 보아
향후 2~3년 간은 ... 성장은 하되 내실에 보다 무게를 두는 방향일 듯 합니다.
그 가운데 르노의 그랑꼴레오스처럼 보다 더 개선된 하이브리드가 수년간은
각광 받게 되면서, 점차 내연차 수요가 점진적으로 줄어들지 싶습니다.
즉, 향후 수년간은 이미 점유율이 꽤나 높아진 하이브리드의 성장세가
올해 포함 한 두해 더 앞서다가 2~3년 후부터는 다시 전기차에 무게가 옮겨가지 싶네요.
그 동안 배터리는 더 싸지고, 더 안전해지고, 더 오래가고, 더 빠른 충전이 가능해질 것이며,
전기차에 들어가는 여러 부품의 규모의 경제가 실현되고,
기술 개발에 들어가는 막대한 비용이 어느 정도 정상화 되는 과정이 있을 듯 합니다.
제조사나 소비자나...
예를 들어 5년 후 즈음에 내연차 보다 살짝 싸진 전기차에 자율주행이 지금 보다 더 나아진 상태라면...내연차나 하이브리드를 선택하는 소비자가 많이 적어질 것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FSD13이.. 그 때는 20은 되어 있겠죠.
짜증나서 이제 카드할인은 다 크레딧으로 하고 회사 월커넥터 충전기로만 충전합니다.
그래서 처음 전기차 샀을 때는 바로 이전 차가 고급유에 연비도 똥망인 차였어서 이 정도면 거의 공짠데? 할 정도로 싸게 느껴졌었는데 요즘은 그렇지 못하네요.. ㄷㄷ
소음 적고 진동 적은게 비용 절감보다 더 좋습니다. ㅎㅎ
다들 유류비 절감도 절감이지만 다른영역이라고 생각하시는분이 많으시네요 !
저는 선택을 잘못했나봅니다ㅜㅜ
내연기관 좀 더 타고올껄그랬네요 ㅎㅎ
꽤 의미가 있을것같긴합니다.
딱 산타페 사이즈로 대략 500km 가는 전기차가 6천언더에 나오길 희망하지만..
불가능하겟죠. ㅎㅎ
주택은 150만원정도 내면 개별 차단기를 통해 싸게는 80원 비싸게는 260원정도인데
우리가 자는시간 22-07시는 80-100원대로 충전가능합니다
코나 일렉 인스 보조금 포함 3300에 출고했는데 내연 견적내보니 한 700이 쌉니다 ㄷㄷ
hud같은것도 없는데도요...
틈새공략이긴 하지만 잘고르면 연료비 빼고도 메리트 있는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현기 전기차는 할인이 ㅎㄷㄷ해요
기본요금 (원/호) 전력량 요금 (원/kWh)
300kWh 이하 사용 910 120
301~450kWh 사용 1,600 214.6
450kWh초과 사용 7,300 307.3
300kWh 이하 사용 910 120
300kWh 이하 사용 120원이라는건가요?
910은 어떤의미인지 궁금합니다.
윤석열씨 후보시절 숏츠로 전기차 충전요금 동결하겠다고 연신 떠들던걸 믿은사람도 문제지만, 지지받고 대통령이 됐으면 뱉은 말은 지켜야했었는데, 지켜진 공약이 없죠.
환경적 측면은 배터리를 만들기 위한 광물 채굴등으로 인한 저개발국가 환경파괴를 생각했을땐 지구에.큰 도움이 되진 않다 보구요
충전사업자들의 이익때문에 올라가는거 같습니다.
왜냐하면 한전의 전기차 충전 요금은 딱히 변한게 없거든요.
전기차 요금 자체는 경부하 겨울철(가장 비싼 계절) 기준으로,
1kwh당 23년 11월 9일 107.4원으로 올랐고, 여태까지 이 요금 그대로입니다.
전기 요금 자체가 올라간다면 모를까, 전기차요금만 올라가진 않을겁니다.
왜냐하면 가장 흔하게 쓰이는 일반용이 여름철 기준으로 132.4원이거든요...
이것보다 오르면, 그냥 일반용으로 쓸겁니다....
지금도 중부하/최대부하에는 일반용이 더 저렴해서... 낮에는 집에서 충전을 안합니다.
아마 완속충전기 업자들은 근미래에 다 망하지 않을까요?
소비자가 한전이랑 직접 계약하고 직접 설치해서 충전하면 되는데, 굳이 사업자를 끼고 비싼 요금을 낼 필요가 없잖아요.
마치 아파트에서 주차관리를 외부업체에 맡기지 않는 것처럼요...
사실 설치비로 꿀빨다가 요즘 설치가 좀 뜸해지니까 수익이 부족해서 수익을 위해 올리는거 뻔하죠..
요금은 크게 변동 안했고 오희려 대부분의 소비자가 충전하는 야간 시간에는 *3배의 이득을 얻고있으니까요..
그래서 외부 업체를 통해 충전기를 설치 한 후 관리 운영은 관리소에 맡긴다 이부분이 참 좋은데
개인은 그게 쉬워서 개인주택에선 참 좋은데
관리주체가 관리사무소로 되면 그걸 입주민 돈으로해야하는데..기름차만 타는분들의 반발이 심하죠 ㅜㅜ
여기에다 만충 배터리 주행거리 20km에 erev로 리터당 25km + 연료통 50~60L 한번 주유로 주행거리 1250km ~ 1500km 시대가 오면 가성비나 효용성에서 전기차가 비비기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충전인프라가 지금보다 훨씬 좋아지고, 전고체 배터리가 보급되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아직은 하이브리드 시대를 끝낼만한 무언가는 안보이는 것 같습니다.
저는 다시는 내연기관을 살일 없을꺼 같습니다
내연차 탈때는 정비와 소모품 교환, 주유와 유가변동, nvh에 대한 스트레스 등등이 너무 당연하고 일상화 되어있어서 사실 그게 스트레스인 줄도 몰랐다가, 전기차 타다가 다시 내연차를 타보니 역체감이 엄청나더라구요.
경제적인 면도 따져보자면.. 저는 집밥이 100원대 초반인 환경이고, 비공용 혼밥이라 주차=충전이니 진짜 편합니다. 주유소가 아무리 가까워도 주유를 목적으로 이동한다는 그 자체가 생각만해도 귀찮을 정도입니다;; 가격 써있는 주유소 입간판을 습관적으로 보곤 했는데, 지금은 유가가 올랐는지 내렸는지 아웃오브 안중이라 요즘 기름값이 얼만지 아예 모릅니다ㅋㅋ
동선상 고속도로 이동이 많고 공영주차장도 자주 이용하다보니 소소하게 절약되는걸 다 합쳐보면 나름 쏠쏠한 편이구요.
저속 실용구간에서 주행성능이나 가속력이 좋아서 주행중 스트레스도 없고, 내연차땐 부담스러웠던 주행보조기능도 적극적으로 사용하면서 운전습관도 조금 여유로워졌고, 공회전이란 심리적 압박과 냄새와 소음이 전혀 없어서 차를 개인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으니 약속시간에 대응하는 라이프스타일 자체가 바꼈습니다. 예상보다 안막혀서 약속시간보다 한참 먼저 도착해도 걱정이 없고, 중간에 시간이 애매하게 뜨면 예전엔 주차되는 카페부터 찾거나 휴게소 들르거나 시간 때울 곳 없으면 아예 집/사무실로 가기도 했는데 전기차 타고부터는 정차되는 아무데서나 에어컨/히터 틀어놓고 쉬거나 자거나 유튜브 보거나 업무봅니다.
3년 넘는 동안 교체한 소모품이 와이퍼 고무, 워셔액, 에어컨 필터 말고는 없습니다. 타이어 위치 교환한거 말고는 정비 내역도 아예 없어서 정비와 소모품으로 쓴 돈 다 합쳐도 10만원이 안됩니다.
내연차땐 오일 가는게 돈도 돈이지만 센터 예약도 힘들고, 거리도 살짝 멀었고, 교체도 한두시간 걸리고... 바빠서 교체주기를 넘길라 치면 올라가는 odo메터 볼때마다 왠지 차를 조지는거 같은 부채감이나 조급한 마음이 있었는데, 그런 귀찮음과 압박이 없어진 것도 너무너무 좋구요ㅋㅋ
요즘 스물스물 차 바꾸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 내연차는 고려해본 적도 없고 전기차만 보고 있습니다ㅎㅎ
시내주행시 조용한 드라이빙............굿 단! 내연기관 같은 고급진 차는 좀 비싸다는거...
그리고 일반적인 내연 기관 차량의 정비 소모품도 년간으로 따져볼때 무시할정도 아주 작은 비용이라 꽤 과장부분도 있는듯 하니 내연기관 차량들이 현실의 자동차 판매에서 주를 이루고 있는듯 합니다.
저같으면 순수 내연기관 차량을 타고 다니지만
6년되고 나서,
대형 후륜 미션 오일을 17만원에 갈고,
디퍼러셀 오일 9만원에 갈고,
전륜 브레이크 패드는 공임비 포함하여 9만원에 갈았습니다.
브레이크액은 3년 주기로 8만윈에 갈아 주고요.
모두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평범하게 정비를 했습니다.
냉각수는 10년 수명이라 세월이 더 지나야 되서 가끔 체크하며 몇천원짜리 동일한 순정 장수명 냉각수를 보충하거나 증류수로 보층하는 수준인데 몇년에 한번정도 보충할 수준이고요.
그외 AGM 배터리는 10년 수명은 충분할듯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