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눈과 손으로 차가 가야 할 방향을 잡고 움직입니다.
직진할 때 좌측 혹은 우측 차로 하나만을 기준으로 하면 그쪽으로 쏠리는 것이 당연합니다.
특히 좌회전이 문제인데 좌회전한다고 왼쪽을 너무 의식하면, 핸들을 너무 빨리 돌리기 시작하고 결과적으로 왼쪽 차선을 넘게 됩니다.
제가 제안하는 방법은 차로의 중심에 가상의 밧줄이 하나 늘어뜨려져 있다고 생각하고
오른손으로 그 밧줄을 잡아당겨 차를 움직인다고 상상하는 겁니다.
공책에 글을 쓸 때를 생각해 보세요.
가로줄에 맞게 가지런히 글을 쓰려면
마음이 가로줄이 아니라 줄 사이의 중심에 가야 합니다.
오른 허벅지로 중심을 잡는 방법은 저는 최선이 아니라 차선이라 봅니다.
걷다가 방향전환 하는 상황을 생각해 보세요.
눈과 팔과 상체가 먼저 방향을 잡으면 골반 아래는 나중에 딸려옵니다.
즉 다리는 조향기관이 아니라 파워트레인입니다.
우리 몸의 조향기관인 팔과 눈을 마음에 두어 자동차를 조향하는 도구로 쓰는게 최선이라 봅니다.
그렇다면 가장 쉽게 차로 중앙을 보는 방법은 바퀴가 가장 덜 밟는 구간인 중앙부의 색상이 가장 진해서 도로의 진한부분만 보고 가도 차는 높은 확률로 중앙을 유지하더라구요..
차선안에 핸들이 들어가면 얼추 중앙 맞춰지니 무조건 차선안에 핸들을 넣으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