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다보니 심히 당황해서 집에 못 가는줄 알았습니다ㅠ
원래는 지하 1층 도착할 즈음 원격시동 걸고, 차에 올라 타서 출발하고 끝! 이었는데요,
오늘도 마찬가지로 원격 걸고, 차에 타서 기어 바꾸려고 브레끼를 밟는데 갑자기 시동이 죽습니다????
처음엔 뭔가 오해(...)가 있겠거니 해서, 다시 브레끼 밟고 시동 버튼을 누르는데.. 그때부터 대환장 파티가 열렸습니다ㅠ
스마트키로 직접 시동을 걸어달라는 말과 디지털 키를 무선 패드에 올려놓고 시동을 켜라는 말이 무한 반복으로 표시됩니다ㅠ
그러면서 시동이 켜지질 않더라고요..
블루링크를 통한 원격시동 딱 하나만 되는데 그마저도 브레끼 밟으면 픽 하고 죽습니다ㄷㄷㄷㄷ
아.. 진짜 당황스러웠네요;;;
순간 뇌정지가 와서 별 생각이 다 들다가, 서둘러 검색해보니 스마트키 배터리 방전일 수도 있다는 내용을 봅니다.
급하게 편의점 가서 2032 사다가 갈아 끼워놓고 다시 차에 타서 시도해보니 다행히 시동이 걸립니다ㅠㅠㅠ(드디어 집에ㅠㅠ!)
근데.. 분명 올해 1월에 계기판에 스마트키 배터리 경고가 떠서 교체를 했거든요;; 그래서 스마트키 방전이 벌써 됐을 거라고 생각을 못했습니다ㅠ
암튼 5시 땡 치고 칼퇴하러 눈누난나 나왔는데 30분이 홀랑 날아가버렸네요... 가뜩이나 간밤에 핵피곤했는데 허탈하니 정신이 혼미해졌네요..
사람 지문이 묻으면 산화가 빠른느낌이 들긴하더라고요.
본문 내용을 보아 이 내용이 계기판에 표시되었던 것 같은데, 다른 의미로 이해하셨던 걸까요...
저는 그래서 스마트키의 5가지 버튼 중 시동거는 버튼으로 걸어야 하는줄 알았거든요.
만약을 위해서 저 방법도 익혀둬야 겠습니다ㅠ
조금 추운 해외에서 다이소 셀카봉과 다이소 새 배터리를 넣고 갔는데 동네가 춥다보니 몇번 작동하다 먹통되는 배신감을 최근에 겪었습니다.ㅠㅠ
물론 실내에서는 멀쩡히 작동하고요.-_-
그래서 예전 차량들 중에 간간히 타던 차를 중고차 팔때 출고 후 처음으로 스페어키 꺼내서 써보면 바디는 포장된 그대론데 작동은 먹통인 경우가 있었죠..
위 댓글처럼 시동 버튼 주변 또는 위 사진처럼 구식 시동키가 들어갈 자리에 스마트키와 근거리 통신을 하기 위한 전기 코일이 내장재 뒤에 숨겨져 있습니다. 그 코일 위에 스마트폰을 위치시키면 전기 코일이 마치 교통카드 리더가 교통카드를 읽는 것처럼 스마트키 내의 교통카드(?) 기능을 읽어서 올바른 스마트키임을 확인합니다. 스마트키가 확인되면 자동차는 시동 버튼을 활성화시킵니다.
이 때 코일이 스마트키를 읽는 방식은 교통카드 리더가 교통카드를 읽는 방식과 똑같아서, 교통카드에 자체 배터리가 아예 없지만 카드 내부의 IC 칩은 리더기의 전파를 미약한 전기로 변환하여 가동되는 것처럼, 배터리가 방전된 (또는 배터리를 뺀) 스마트키 내부의 IC 칩이 자동차의 리더기 전파를 받아서 미약한 전기로 변환 후 동작합니다.
그래서 위 댓글처럼 반드시 스마트키 몸체로 버튼을 눌러야 하는 것은 아니고, 방전된 스마트키를 마치 교통카드를 리더기에 갖다 대는 정도의 거리로 근접시킨 후 (손으로) 시동 버튼을 누르면 작동합니다.
암튼 감사합니다.. 꼭 기억 해두겠습니다
하필 겨울날 저녁 회식하고 부서 사람들 태워다 주려고 자 가자 했는데 키 먹통..
부랴부랴 물리키로 열었다가 경보음이 온동네를 쩌렁쩌렁 울려서.. 많이 당황한 기억이 나네요..
그날은 이후 키 베터리 없을때 시동거는 법을 잘 배워놨습니다.
근데 스마트 키 문제였던지 그 키는 얼마 안가서 보드 고장 판정 받았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