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뉴sm3 중고차를 샀는데 하체가 좀 마음에 안들어서 공임나라에서 하체부품을 교체했습니다.
앞 쇼바(+쇼바 부트, 쇼바 마운팅), 뒷 쇼바, 양쪽 로워암 직접 사가서 교체했는데요.
계산할 때 사장님이...
"원래 쇼바마운팅 교체 비용도 따로 받아야 하는데 오늘 정비 많이 하셨으니 그건 빼드렸다."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더 내라는 것도 아니고 빼줬다고 하니 더 묻고 따지고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 알겠다고 하고 나왔는데
'이게 맞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앞쇼바 교체하려면 어차피 스프링, 마운팅, 쇼바를 분리해야 해서
다시 조립할 때 구품을 신품으로 바꿔 끼우면 될 일 같은데
새 마운팅이라고 해서 교체 비용을 받는 게 맞는 걸까요?
혹시 신품 마운팅일 경우 제가 모르는 추가 작업 같은 게 필요한 건가요?
공임나라 표준공임표에는 따로 쇼바마운팅 교체 비용이 나와 있지는 않네요.
(아래 그림의 4번 부품이 쇼바마운팅 입니다.)


이번에 하체 맡기면서 이 가격이면 근처 카센터로 갔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에 이런 일이 있으면 주변 카센터에 견적 좀 뽑아 봐야 할 것 같아요.
르삼차 받아주는 카센터가 많지는 않지만요...
글쓴분 말씀대로라면 사실 뭐 공임 자체를 받는거도 이상한거죠
공임나라라는거 자체가 공임을 받고 작업을 해주는거고
시간별로 받는게 아니라 작업당 금액을 받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말그대로 손을 대는 순간부터 한작업 한작업을 비용으로 청구하는 시스템이죠.
그래서 윗분 말씀대로 이것저것 해야 할꺼 같으면 차라리 한방에 퉁쳐서 작업 해주는
센터 가는게 맞구요.
공임나라 자체가 간단한 작업들을 싸게 할려고 이용을 하는거니까요.
공정이 하나라도 들어가게 되면 돈을 추가로 받는게 이론상 맞는거죠.
공임나라는 무조껀 싸다?가 아니라
작업에 따라 싸게 먹히는게 있고 아닌게 있는겁니다.
그리고 돈을 더 달라고 한것도 아닌데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겠네요
저의 경우에는 돈을 더 받지는 않았으니 문제가 없지만
만약 앞쇼바만 작업했을 때의 경우를 생각해보면
반드시 해야 하는 작업 공정 중 구제품을 새제품으로 바꾸는,
실질적으로 공정이 추가되지 않는 작업에도 돈을 받는 게 맞느냐하는 의문이 듭니다.
엔진오일 교환할 때 새 드레인볼트, 와셔로 교체해달라고 해도 추가 비용을 받지는 않는데
결속부품이 아닌 단독 부품이라고 해서 추가적인 작업이 없는데도 추가 비용을 받는 게 맞는지 궁금하네요.
게다가 공임나라에 홈피에는 이 부분에 대한 표준공임도 나와있지 않고 옵션 사항에도 없는데
추가 비용은 어찌 산정할지도 모르겠고요.
어차피 어떤 쇼바던 일체형 튜닝쇼바 제외하고는 완전히 조립되서 오는 쇼바는 없는거로 알고있습니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이던, 업장이던 쇼바교체를 위해 부품 주문하면 각각으로 와서 조립을 해야하죠.
저 쇼바 단순교환이라는게 그야말로 탈-장착에 대한 비용인지(차체에서 쇼바를 뗏다가 붙이는), 진짜 쇼바에 대한 작업을 포함한 탈부착 비용으로 계산하는지가....
일단 제가 작업하려고 알아볼때 문의한 공임나라의 경우 모두 후자(차대에서 쇼바를 내린뒤 분해해서 스프링만 저거기서 빼서 쇼바+마운틴+베어링를 합친뒤에 조립하는)의 비용까지 포함이었습니다.
또 전면 카울뜯는 만원은 당연히 포함되었구요.
전륜측 쇼바가 각도가 특이하게 되어있어서, 지인 정비소에서 작업했는데 진짜 고생 많이 했습니다...탈착기가 있었는데도 쉽지 않더군요
사실 저 공임표에서 '쇼바단순교환' 이라고 써있는게 그래서 좀 애매합니다...
아, 그리고 르삼차를 타기 시작하셧으니....이제 이런 경우는 매번 겪으실겁니다
심지어 카센터에서 정비거부도 경험하실수 있습니다....
얼떨결에 sm3를 받아서 타기 시작한지 4년차에, 진짜 별의 별거를 다 고쳤는데...
정비거부도 자주있고, 공임 50% 증가 및 상상을 초월하는 부품값(미션오일 드레인플러그 와샤가 7천원, 플라스틱 트림핀 1개에 900원 등등)도 경험할수 있습니다....
제 차는 아니고 아버지 차인데 2009년에 신차로 뽑으셔서 타시다가
얼마 전 후방추돌로 폐차하고 새 차를 알아보던 중 그래도 타던 차가 편하다 하셔서 같은 차종을 중고로 구입해드렸어요.
매물 자체도 많지가 않고 그 중 좋은 매물 찾기도 힘들어서 적당 선에서 타협해서 샀는데
사 와서도 이래저래 손 본 것들이 많아서 제가 직접 손 본 것도 있고
제 선에서 안되면 어쩔 수 없이 전문가에게 맡기려 했는데 근처에 르삼차 수리하는 카센터 찾기가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공임나라로 간 거였는데 출혈이 생각보다 크더라고요.
엊그제는 운전석 썬바이져가 쳐져서 안 올라간다고 하셔서 SM오토몰에서 부품 주문해서 담주에 본가 갈 때 가져가 교체해드릴 예정입니다. 부품가격도 너무 비싸요...ㅠㅠ
여기 저기 찾아다니기 힘들다고 쉽게 선택헸더니...
그런데 갔던 사장님은 사전 네고는 없으시고 나중에 빼 줬다는 말씀만 하시더군요.
제가 더 알뜰하게 따져봤어야 하는데...
파츠에 따라 기본 경정비만 전문으로 하는곳, 혹은 엔진미션만 전문적으로 하는곳에 가는게 저렴하고 실력또한 차이나죠.
지금까지는 아버지 차 오일 교환할 때마다 공임나라로 갔었는데
그냥 이제부터는 제가 직접 하려고요.
엔진오일 공임은 상대적으로 싸지만 가까운 곳도 아니라 제가 본가 간 김에 하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시골이라 그런지 이번에도 주변 카센터에 전화 했었는데 르삼차는 안본다는 곳들 뿐이라
공임나라로 갔는데 이번 기회로 조금 멀어도 르삼차 잘 본다는 카센터 알아둬서
다음에 무슨 문제 있으면 거기로 가시라고 말씀드렸어요.
수입차에서 호환부품이나 비품을 이베이나 중국에서 엄청싸게사서 다는거 아니라면. 국산차 부품은 어디서 사나 큰차이 없구요.. 센터든 카센타든 수리비의 반절넘게는 공임입니다..
통수리나 교체아니고 한두개 간단한 수리는 공임나라가 저렴할수는있는데. 통으로로 여러개 하면 저렴해지지는 않죠..
그렇다고 카센타보다 더 비싸진다는건 아니고 싸지는 않다는정도이져.. 그래도 정식센타 공임보다는 반값이에여 ㄷㄷ
시골에서 연식있는 부모님차 케어라면 그냥 단골카센터 정해서 꾸준히 손보시는게 바가디만 없으면 나은선택같네요..
생각보다 공임비가 많이 나왔다는 말을 하려던 건 아니에요.
이미 가기 전에 공임비가 얼마인지 계산해보고 간 거고
그 공임비 또한 카센터 발품 파는 수고를 안한 탓으로 감수해야 했던 부분이라고 생각하고요.
말씀대로 단골 정해서 다니는 게 나을 것 같아서
조금 멀기는 해도 르삼차 잘 본다는 카센터 알아둬서 앞으로 수리할 일 있으면 거기로 다닐 생각이에요.
글의 취지는 따로 공임나라 홈피에 명시되지도 않은, 따로 수고가 들어가지 않는 작업에도 공임비를 받는 게 맞는냐 하는 의문이 든다는 것였습니다.
물론 제게는 더 받지 않았으니 금전적인 영향은 없었지만 이게 맞는 건지 궁금해지더라고요.
의문이 드신게 생각보다 많이 지출했는데. 왜 깍아줬다는거지? 이런거 이신거 같은데요..
서스펜션부만 보다라도.. 자동차 종류에따라. 승용 승합 트럭... 자동차유형에 따라도 경형 소형 중형 대형 고급차 초고급차 스포츠카 부품수 구조 천차만별입니다 ㄷㄷㄷ
쇽 부츠 교체하면서 저런 소리했으면 말도 안되는 소리겠지만 (솔직히 쇽 부츠는 쇽 교체할때 그냥 끼기만 하는거라...) 쇽 마운트 교체는 따로 얘기할수도 있는거라 어느정도 이해는 갑니다.
정말 임팩이 있으면 휠도 볼트 4-5개만 풀면되는 작업인데.. 그것도 받는게 공임나라잖아요? 쇽 마운트도 그정도로 간단한 교체 작업이지만 포함이겠거니 생각하는게 맞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