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에 출장을 가다가, 앞차를 후방추돌하여 제 차를 폐차하게 되었습니다. 세게 충돌한 것은 아닌데, 앞 SUV 밑으로 파고 들어가면서 엔진까지 먹고 들어갔고, 수리비보다 현 차량 가액이 낮아서 폐차하는 것으로 결정했네요.
그래서 모르는게 없으신 클량 분들께 감히 차량 추천을 요청드려봅니다.
전기차를 사려고 하는데요, 완충 후 주행거리가 400km 이상이면 좋겠다는 것 이외에 다른 특별한 조건은 없습니다.
코나부터 아이오닉, 기아 EV를 거쳐 제네시스 GV60, GV70, 그리고 BMW i시리즈까지 알아봤는데, 참 어렵더군요;;
감히 지식과 지혜를 구합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추가
댓글 주신 분 중, 차량 사이즈를 한정해보는게 어떠냐는 의갼을 주셔서요.
원래는 니로 플하를 타고 있었고, 니로 타는 동안은 아파트 주차장에서 나란히 충전하는 BMW i4가 너무 예뻐서 다음 차는 i4를 사야지 하고 있었습니다.
사고나고 폐차 결정한 후에 바로 시승을 신청해서 타보았는데… 사고 때 차에서 못 나오던 잠깐의 시간동안 느꼈던 공포(?)때문인지, i4에 앉자마자 답답함이 느껴지더라구요. 다음 차는 무조건 세단을 산다고 했었는데, 작은 차는 안되겠더라구요.
조금 더 큰 세단출장이 잦고 종종 장거리가 있어서, 주행거리 문제로 i5는 배제하였습니다.
비엠에서 그 이상급은 예산상(8~9천) 무리라고 판단하였고요.
사이즈 때문인지, 와이파이님 반대가 아니더라도 테슬라 모델3은 자체 배제하였구요.
결국 남은건, 아이오닉5, EV6 / 9, GV60 / 70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델y가 지금 60개월 무이자 프로모션 중인데 한번 고려해보세요. 설득을 해보심이...
저는 내일 인도받습니다.
현기사야한다면 아이오닉5나 ev3 중에 고민 했을거 같아요.
활동 하나도 없다가 레퍼럴 홍보만 띡..
제발 이런 사람 코드 좀 쓰지 말아주세요
갑분홍보로 가시니 블로그 테슬라 관련 정리한 내용이 의미없어지네요. 주소는 삭제했습니다.
뭐.. 사용하다보면 나아 지겠지만.. 아내는 기계치 이다보니.. 핸드폰 설정도 제가 다 해 주는 편인데...
테슬라에 앉아서.. 모니터를 보더니.. 그냥 내리더군요.. ㅡㅡㅋ
지금 EV9 타고 있는데.. 만족 스럽긴 합니다. 딱 하나.. 용량 큰 만큼 완속 충전 시간이 꽤 기네요.. ㅠ.ㅜ
와이파이님은 GV70을 맘에 두고 있는 듯 해서요… 저도 딱히 블호는 없구요..
GV70도 고려 했죠.. 근데 차량 크기가.. 카니발 처분하고 넘어 가려다보니..
큰 차량이 많이 땡겼어요.
글구 EV9 이 이런저런 사양도 좋았구요.. GV70 전기는 페리 전이기도 하고..
근데 고급감은 GV70이 좋긴 하죠..
대형으로 가실 거 아니면 GV70도 좋은 선택이지 싶습니다. 근데 페리가 되었을라나 몰겠네요.. ㅡㅡ)a
테슬라 추천은 참고는 할수 있지만 경험의 한계 역시 감안해보세요.
fsd 좋지만 한국에서 아직 의미없고(5년전이나 지금이나..) 그걸 빼면 기술력이 넘사벽이라는게 기술이 있긴한데 나한테 와닿는 부분은 부족한 그런 애매한 상태같습니다.
대부분 전기차를 구입하기 전에는 충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걱정이 있습니다만
확실한 집밥만 있으면 됩니다
우리나라의 충전 인프라는 굉장히 좋은 편입니다
그런데 종종 포항, 나주에 당일 출장으로 가곤 합니다. 휴게소에서 식사하며 꼽아두면 괜찮다고는 하던데, 성격이 급해먹어서…
무충전 왕복하려고 하면 어떤 차도 가능하지 않... 아니 EQS같은건 될수도 있겠군요.
아뭏든 그러니까 한번은 충전해야 하고 그정도면 요즘 차들은 다 괜찮습니다. 캐스퍼 아닌이상..
국산차 내에서 고른다면
캠핑을 다닌다 > ev9
안다니지만 적당한 크기에 가족이랑 여행을 주말마다 간다 > 아이오닉5
와이프와 둘이서 자주 타고 트렁크 크기 상관없다 > ev6
동네마실용이다 > ev3
제네시스쪽 전기차는 개인적으로는 전용 플랫폼이 아니라서 꺼려져서 이렇게 선택할것같네요~
ex 짐이 많이 실려야 한다, 승차감이 좋아야 한다, 가격은 얼마 이하 이런거요ㅎㅎ
저는 아이오닉5, 캐스퍼 ev 있지만 누가 돈 주고 골라봐 하면 BMW 전기차 사고 싶네요.. 동네 돌아나닐때 보이는 i5.. 디자인이 진짜 이뻐요ㅎㅎ 세단이 렉 달고 안 어색하기가 쉽지 않은데 말이죠..
아이오닉5, ev6 이런건 고개만 돌리면 택시로 돌아다녀서ㅎㅎ 감성이 안사는 느낌이네요.
가격은, G80 전기 제외하고 나머지 국산은 다 커버되는 정도의 예산입니다.
물론 플하여서 하루 1-2회 완방 완충을 한 결과이긴 하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개발 중이라는 배터리 40kWh(200km 주행)탑재한 제네시스GV70 플하가 나오면 그걸 사고 싶네요…
실 주행해보면 350이 터무니없는 수치이긴 해요.
주행거리보다 승차감 정숙성이 모델3 리리프하고는 넘사벽입니다.
ADAS도 모델3 탈때보다 만족감 높구요. 울컥덜컹끽...
근데 시승 해보니 저속울컥거림이 있더라고요.
발컨을 못해서 그런가 싶었는데 ev6, gv60 다 타봐도 이런 울컥거림은 없었는데
이상하다 싶어서 시승을 2번 더 해봐도 계속 그러길래 어쩔 수 없는가보다..했는데 카페에도 동일 증상을..
가속력, 승차감, 고급감 다 따지면 이거긴 한데 시승은 꼭 해보세요. 고쳐졌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전면 충전구 또한 마이너스 요인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제네시스라는 브랜드와 실내 인테리어 질감 때문인 것 같습니다만...
주행거리 때문에 i5를 제외하셨으면 솔직히 GV70도 주행거리는 별 차이 안납니다
그놈은 4륜이 기본이고 출력자체도 400마력 이상 이거든요
제네시스 SDS2 급의 인테리어 퀄리티가 꼭 필요하다면 GV70으로 가시고
그게 아니라면 걍 EV9 가시면 두루두루 만족하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도 전기차 한대를 운용중입니다만
요즘 나오는 어지간한 전기차는 진짜 혹한의 겨울만 아니라면 기본적으로 400키로는 대부분 갑니다
해외에서 발표 하는 주행 거리 한 번 찾아 보세요.
국내 들어 오는 수입차량들이.. 지레 겁먹고 매우 타이트하게 주행 거리 발표 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봄가을에는 서울 잠실 집에서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까지 충전없이 한방에도 갑니다
물론 겨울에는 어림도 없구요.
우리나라 환경부 기준이 좀 빡빡합니다
페이퍼 스펙보다 실 주행거리는 일반적으로 더 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가격대비 높은 출력과 토크를 만끽하면서 조지고 다니면 쭉쭉 줄어들기는 합니다만 ㅋㅋ
조수석이 가장 밋밋 해서.. 아내의 불만이..
둘 만 어디 갈 때면.. 아내는 2열에 앉아 갑니다. ㅡㅡㅡ;;;
내부공간이나 트렁크 공간 생각하시면 EV9
고급감생각하시면 GV70일거같은데..
제주도에서 테슬라 렌트 하고 돌아 다녀 봤는데, 반대하시던 분이 테슬람 되어서 지금은 테슬라만 바라 봅니다.
전기차는 테슬라에요, 넘사벽입니다.
Feature phone 에서 스마트폰 으로 넘어가는 느낌입니다.
저는 출퇴근용으로 캐스퍼 EV 를 살려고 하는데, 장관님은 무조건 모델 Y 신형 나오는것으로 바꾸라고 해서 차도 못바꾸고 있습니다. -..-;
/Vollago
공간은 아이오닉 5가 압승입니다.
하지만 구형이고 풀체인지 시기도 오고 있으니
가격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EV3가 가장 합리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니면 아이오닉 재고 차량 할인받고 구매하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이 드네요.
저는 처음부터 suv만 고려했기때문에 모델 y 아이오닉5 ix3정도 놓고 봤었고요
이중에 ix3는 2열이 생각보다 좁아서 탈락했고요 (특히 5인 탑승시 센터터널이 너무 높았음). 2열에 사람탈일 없으면 괜찮았을듯
모델Y는 결국 승차감 때문에 포기했습니다. 하이랜드급으로 개선한 주니퍼가 나오면 괜찮을것도 같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테슬라는 조작시스템도 마음에 안들고요. 원페달.... 적응되면 익숙해진다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근본적으로 글러먹은 시스템이라고 생각하고요.
호불호는 갈릴수 있으나 선택사양이 아닌 원페달 강제라는 점에서 감점입니다 (크립모드는 실제 회생제동 부분을 줄여주는게 아니라서 실질적인 '대안'이 아닙니다)
사실 타사들은 다 BBW기술을 적용해서 브레이크를 밟아도 회생제동부터 작용하게 만들어놨고, 그래서 원페달수준의 '강한' 회생제동을 강제 안해도 그럭저럭 전비가 유지됩니다. 테슬라는 그렇게 안하면 전비가 확 떨어져서 원페달만 강제되고요 이건 분명한 테슬라 단점입니다.
테슬라의 분명한 최대강점은 소프트웨어인데. 지금 당장은 fsd가 한국에 들어올날이 요원하기때문에 체감되는 차이는 막상 크지 않습니다. 고속도로에서는 솔직히
bmw 드어프 > 현대 hda2 > 테슬라 오토파일럿 정도로 체감되고요.. 현대 hda2만해도 예전 그랜저 ig에 있던 hda1과는 많이 달라져서..
대신 현대나 bmw단점은 2년 4년뒤에도 지금나온 딱 그상태 일꺼고..테슬라는 업데이트로 기능개선될 가능성이 크다는건 있습니다
그리고 뒷자리도 좁긴하지만 승차감은 제가타본 전기차중 가장 나아요.. (아예 ix50 같은 억넘는 전기차는 안타봄)
그리고 주행거리는.. bmw차들이 유독 보수적으로 환경부인증이 되어있는데 실제로 몰아보면 결국 배터리 용량따라갑니다. i4지인이 실제로 전국 방방곳곳 출장 잘만 다닙니다 ㅋㅋ 환경부보면 제 아이오닉보다 덜가야될거같은데 실제로는 근소하게 더갑니다
과거 모3, 모y 현재 모3 하이랜드, i5 운행중인데 물론 제일 비싸긴 하지만 비교불가로 i5가 좋아요. 예산이 가능하시면 강추인데 듣기로 요즘 한국 입항이 거의 없다고 들었네요. 딜러분이 그래서 다른 차로 유도하신듯도 합니다.
전기차 풍절음은 엔진소리가 없어서 내연기관보다 크게 느껴집니다만 i5 고속에서 풍절음이 하이랜드보다 심할정도는 아닙니다. 오히려 가속시에 나오는 bmw전기차 특유의 가상사운드가 싫을수는 있겠습니다. (끌수있는것으로 압니다.)
아이오닉5 - 국산전기차중 가장 전기차스러움(공간감에서). 중앙콘솔이 없다거나 외부 체감사이즈대비 좌석공간이 좋거나.
ICCU라는 폭탄은 있지만 현기라면 피할수 없음. 승차감이 낭창해서 호불호있음
EV6 - 아이오닉5 형제차지만 성향은 좀 다름. 내연기관과 전기차 중간 어디쯤인 느낌.
승차감은 아이오닉대비 타이트(?)하나 디자인덕분에 아이오닉대비 헤드공간등은 좁게 느끼는편.
EV9 - 펠리세이드의 전기차버전느낌. 거대하고 넓으며 편안함. 다만 위의 차들과 마찬가지로 가격대비 내장재등 퀄리티가 맘에 안드는건 단점. 승차감은 안락과 낭창 중간쯤?
GV60 - 고급지긴한데 뭔가 이돈에? 소리가 나옴. 요건 시승해본적이 없어서 승차감관련은 말씀드리기가 ^^;;;
eGV70 - 내연기관베이스라 충전구 앞이라 불편. 제네시스라 내부 고급감은 좋긴한데 비슷한 가격에 EV9이 포진해 있어서 공간VS고급감의 싸움이 될듯
요정도로 전 느끼고 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