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식 1.6T 코나 몰고 다니고 있는데,
제가 결정하고 산거기는 하지만 제가 그동안 몰지 않다가 이제 제가 2년 정도 몰고 있거든요.
거의 95프로 이상 저 혼자 몰고 다니고, 90프로 이상 시내 혹은 한적한 교외 국도 정도 몰고 다니는데
한달 주행 거리 대략 300km ~ 400km 정도 입니다.
차 크기, 출력등 딱 적당하다는 느낌은 듭니다.
불편할 정도로 작지도 않고 불필요하게 크다고 느낄 정도도 아닌 딱 적당한 크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가끔 2~3명 태워도 불편하다고 얘기하는 사람들 딱히 없고, 뒷좌석도 일반적인 체형이라면 장거리 운행도 큰 문제없었습니다. 혼자 다니면서 적당히 짐 넣고 다니는데 딱 입니다.
뒷좌석은 거의 접고 다는데 SUV라 당연하겠지만 짐 실기 너무 좋습니다.
취미 중 하나가 이케아 쇼핑인데 웬만한 이케아 가구류 다 실고 왔고, 코스트코에서 55인치 TV도 실고 왔네요. 식물 기르기도 취미인데, 식물 쇼핑, 화분 쇼핑 문제 없습니다.
바다 나들이 자주 가는지라 캠핑의자 및 각종 용품들 상시 실고 다닙니다.
저의 이러한 라이프 스타일을 생각하면 세단은 의자를 접고 짐을 실을 수 없어서 좀 불편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출력도 부족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저는 거의 제한속도에 맞추고 다니고 추월도 필요한 경우 아니면 거의 하지 않는 편입니다. 고속도로도 2차선 이하 주행 선호하고요. T맵 점수도 90점 이상 이었던거 같네요.
그런데 좀 아쉬운건 저속일 때 RPM에 비해 속도가 딱 안나오고 뜸을 들일 때가 많아서 이거는 좀 불편합니다.
예를 들어 차선 변경이나 합류할 때 속도를 내야할 때나,주차장 램프 오르막길에서 저속으로 오를 때나
오르막길 정지 후 출발할 때 등이요.
특히 RPM은 오르는 때 속도는 안오르다가 기어바뀌는 순간 툭 치고 나가듯 가속할 때가 있는데
오르막길 정체 중이나 주차할 때 가끔 위험하다고 느낍니다. 대신 스포츠모드 쓰면 이런 반응이 줄어들더군요.
스포츠모드에서의 가속감은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출력이 좀 부족하다 싶을 때 스포츠모드 쓰면
전혀 부족하지 않습니다. 쭉쭉 나갑니다.
연식이 좀 되었지만
안드로이드 오토도 되고, 블루투스도 내고 내장 장비에는 딱히 불만은 없습니다. 무선 안드로이드오토도 쓰고 싶기는 한데, 이거는 요새 별도의 장비로 대체가 되는거 같더라고요.
열선, 쿨링시트 다 되고 좋습니다.
트렁크에서 자주 짐을 넣고 빼고 해서 동트렁크는 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아 오디오도 조금 아쉽습니다. 생각보다 차에서 음악 듣는 시간이 많은데, 부족한 감이 있었습니다.
연비는 시내 주행 10~11 사이 나오는거 같습니다. 자동차 전용도로 위주로 다니면 14 정도는 나오더라고요.
아 그리고 컬러는 파란색인데, 그때 많은 고민을 했지만 지금와서 생각하면 참 잘 골랐다 생각합니다.
제가 원색계열을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고 이게 연식이 되어도 색상때문인지 그리 오래된 느낌이 안들더군요.
색상이 산뜻하고 주차장에서 보면 반갑고 그렇습니다.
투싼급은 안타봤는데, 투싼급 타면 확실히 더 만족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싼타페급까지는 불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앞으로 몇년은 더 이 차를 타겠지만
다음 차는 전기차를 사고 싶은데, 주차시 실내에서 공조기 마음껏 틀 수 있는게 제일 끌립니다.
가끔 차에서 쉬고 싶을 때가 있는데 공조기 작동이 중요하거든요.
그리고 리니어한 가속감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터쇼에서 EV3 앉아보니 실내 크기는 적당하고 앉아보니 좋더라고요.
모델3는 조금 작은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세단형이어서 그랬을까요.
아니면 나중에 스타렉스형 전기차가 나오면 PV5였던가요. 아예 움직이는 사무실로 꾸미고 싶기는 하네요.
같은 파워트레인 쓰는 i30 타는데 고급유 주유하면 일반유 도비 반응이 빨라집니다.
ㅎㅎ
그래서 2열 폴딩은 세단에서도 매우 유용한 기능같습니다.ㅎㅎ
다만 2열 좌석뒷쪽에 선반 구조물이 있어 높이 40cm의 제한의 동굴이 됩니다.ㅠㅠ
그래도 후륜 서스팬스를 이 구조물에 딱 일치 시켜 스트럿바 역활을 해주기에 격한 거동을 좋아하는 장르에서는 필수요소라 버릴 수 없는 진퇴양란의 구조물이죠.ㅠㅠ
g70도 접을 수 있다는건 처음 알았네요.
매장에서 앉아봤을 때 참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2열은 좁더라고요. 그래서 애들만 탈 수 있겠다 생각했었는데
접을 수 있으니 활용도가 많이 올라가겠네요.
2열 시트밑의 60리터 연료탱크를 단순히 가리기위해 그렌저보다 더 크고 좋은 시트가 들어가 더욱 옹색해졌죠.ㅎㅎ
만약 문짝 2개로 만들었으면 자동차 매니아에게 칭찬만 열심히 듣고 판매량은 망햇을 것입니다.
ㅎㅎ
보헝료는 스포츠카 할증붙는 끔찍한 일도 일어 나고요.ㅎㅎ
지금은 k7 3.0 가스 타는데도 가속감 만큼은 코나가 부럽네요 ㅋㅋㅋ
킥다운해서 4천 회전 넘겨서 돌리면 날씨에 따라서는 2단에서도 접지력을 잃을 정도로 막강한 힘이 한번에 쏟아져서 그렇슴다...
짧고 편의사양 많지만 실내와 트렁크가 매우 좁긴합니다 ㅋㅋㅋ.. 구 오닉ev 코나 ev 두대 끌고있는데 아기 나오면 뭐를 방출해야할지 고민이 많이 되네요.
19년도에 차 바꿀 때 후보였는데 그때 차라리 코나를 샀으면 지금껏 잘 탔을텐데 엉뚱한 차를 샀다가 후회했었네요. 현대차 SUV 중에는 저는 코나가 제일 운전이 재미있고 편하더라고요. SX2 전기차를 타보니 공간이나 인테리어 등 많이 발전하긴 했지만 주행성은 1세대가 아주 잘 나온 차였다 생각합니다.
차가 작아도 2열이 폴딩되면 활용도가 무궁무진하죠. 저도 지금 차 아이오닉을 취미생활 때문에 2열을 폴딩해서 거의 짐차처럼 씁니다. 매트 등 용품을 활용하면 차박도 가능하고요. 이제 2열 폴딩 없는 차는 상상도 못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