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MP논란에서 개인적으로 느끼는 점은
플랫폼이라는 단어 자체에 의미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니로차체를 써서 구형 플랫폼은 쓴거 아니냐라는 윤성로님의 말이 틀린 건 사실이죠
플랫폼이라는 단어 자체가 오토기어에 말한 것 처럼 차체를 빼고도 여러가지 묶어서 표현할 수 있으니까요
핵심은.. 소비자들이 헷갈린다는 겁니다.
내가 EV3를 사전예약해서 살때 E-GMP라는 용어를 보고 사면
당연히 아이오닉이나 기존 EV 시리즈와 동일한 '전기차 전용 차대'를 사용했을꺼라고 생각했을껍니다.
왜냐면 그동안 현대,기아가 E-GMP는 전기차만을 위해서 독자적으로 디자인된 플랫폼이라고 주구장창 홍보했었으니까요
지금처럼 EV3가 처음으로 전기차 전용 차대를 사용하지 않고 내연기관 개조 차대를 사용한 E-GMP를 사용했다고 하면
소비자를 위해서 용어를 다르게 사용했다던가 아니면 최소한의 공식적인 브리핑이 있어야 했다고 봅니다.
이런 구매 결정에 크게 작용할 수 있는 요소들을 오피셜이 아닌 유튜버의 짧은 행사장 인터뷰에서 언급됐다고 괜찮다고 할수는 없겠죠
실제로 전기차 전용 차대가 아니다 보니 모터가 마운트 되는 위치라던가 배터리 케이싱이 정사각형으로 깔끔하게 떨어지는게 아니고 기역자로 불안전 형태로 깎여 있는 부분도 있더군요
이런 부분들은 제조사에서 언급해주지 않으면 유튜버가 차량으로 리프트로 올려서 비교하지 않는 이상 알수가 없는 부분들이죠
때문에 현재처럼 논란이 크게 생기는 것 같습니다.
ps. 개인적으로 오토기어처럼 현재 논란에서 전후사정 고려하지 않고 플랫폼의 의미만 주구장창 이야기하는 건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자기 지식 많다고 자랑하는 것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그동안 현대기아가 홍보하던 E-GMP의 정의가 바뀐 겁니다.
그렇다면 그 바뀐 정의에 대해서 소비자들에게 제품이 출시하기전에 잘 설명을 해야 했다고 봅니다.
소비자는 여지껏 어떻게 받아들여왔는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엔지니어링적인 부분에서의 정의야 본인들끼리 내리면 될 문제고요.
소비자가 플랫폼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뻔히 알고 있었을텐데도 '플랫폼의 정의는 바뀌었다.' 라는 짤막한
인터뷰로 소비자의 인식이 잘못되었다는 식의 태도는 분명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설령 그들의 정의가 옳다고 하더라도요.
맞말 하셨네요.
하부로 베터리가 튀어나온 답니다.
배터리가 하부로 튀어나온 egmp 입니다.
벤츠는 배터리하부 스크래치 나면 7천이라던데
베터리가 하부로 튀어나오면 안좋은거 아닌가요?
혹시 사진이나 유튭 자료 있으신가요
이 외에도 전기차 전용으로 설계한 차대의 경우 잇점이 상당히 많습니다.
EGMP 배터리 모듈은 직사각형은 아닙니다
모서리 부분은 대각선으로 되어있죠
모듈화된 배터리 구조를 가지고 고정볼트 갯수나 하부노출 여부를 가지고 비난하는게 맞나 싶습니다
수치적으로 보려면 배터리팩의 최저지상고가 얼마인지 봐야할텐데 eGmP에서 그걸 규정한건 못봤는데..
그래서 베터리팩의 측면 날개가 더 두껍게 되어있죠
캐스퍼EV도 배터리팩 노출되는 구조인데
축면 날개부분은 EV3만큼 두텁진 않습니다
배터리팩도 차체에 맞게 디자인 한거겠죠
저는 기아측에서 '저렴하게 주행거리가 긴 전기 소형suv 내놓으려다보니 기존 플랫폼을 유용한 부분이있다. 그렇지만 소비자가 보고 느끼는부분에서 기존에출시된 egmp 전용차량에 준한다고 판단하여 홍보를 진행했고, egmp에 편입하였다' 정도의 브리핑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돈주고 시승 부르면서 저런거 읊게도 못시키는 머저리들이 홍보팀에 있다는게 참..
(나윤석 이사님, 모카 유튭) 워딩이 비슷하지 않나 싶습니다.
비슷한 생각입니다.
EV3에 적용된 기술들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는걸로 보입니다.
문제는 저걸 유튜버나 기자들만 보고 땡이 아니라 소비자들에게도 알려줬어야죠
일부를 기존 차량(그게 내연기관이건 아니건)에서 응용했건 어쩌다 보니 맞아서 복붙을 했건 결과물이 '전기차로만 사용할 수 있는 무언가'이면 전용 아닌가 싶은데 말이죠.
모터랑 인버터가 앞에 있으니까 그렇겠죠. '고전압 전선이 차체를 가로질러가면 위험하다'는 이유도 있겠지만 사실은 원가절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원가 절감은 하고 싶고 E-GMP 단어는 쓰고 싶고..
고전압 케이블을 줄이면 원가 및 무게가 절감되죠
기존 후륜기반 차량들은 후면에 인버터가 있으니 후면이었던 거구요
뼈대=플렛폼으로 이해되는건 자동차의 오랜 상식인데, 언제부터 플렛폼의 개념이 바뀐거죠? 현기 인터뷰부터 아닌가요?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나올 차세대 노이어 클라쎄 명칭을 현재 CLAR 기반 전기차들에도 붙였어요
예를 들어 어느날 갑자기 안드로이드 쓰면 E-GMP야. 하면 누가 수긍하곘습니까. 전륜 전용으로 만들었으면 FE-GMP로 부르던 E-GMP/F로 부르던 다르게 불러 줘야 하는 것 아닐까요?
근데 현기쪽에서 테크데이를 열어서 설명을 했고
틀린 말도 아니라면
그럼 그 중간 간극은 언론에서 어느 정도 메워줘야 하는게 맞지 않나요?
오토기어에서도 이야기하죠.
오해살 수 있다. 소비자 입장에선 이런식의 홍보는 아쉽다.
그런식으로 풀었다면 호응해줄 수 있었다.
근데 니로 차대 썼다고 egmp 플랫폼이 아니라는건 플랫폼의 정의를 모르는거다.
근데 모트라인은 플랫폼 정의를 모르는건 오토기어다.
라고 하면서 둘이 싸움을 하는건데
누구 정의가 맞는건가 라고 하면 오토기어쪽이 훨씬 더 설득력이 있습니다.
학술적 정의가 이미 있고 현장에서 충분히 잘 통용되고 있는 용어를 왜 소비자 이해 수준으로 낮춥니까?
저도 소비자 기만이다 라면 어느 정도 동의합니다만
ev3는 egmp플랫폼이 아니다라고 하는 말을 자칭 자동차로 밥먹고 사는 언론인과 유투버 및 전문가들은 하면 안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