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궁금했던부분
이건 패밀리카다
패밀리카의 뜻?아니면 조건이 뭔가요
차를 여러대 소유한사람들한테만
국한되는 단어인건가요?
일반적인 가정으로 볼때
자동차라함은
개인 출퇴근 용도로 80%는 혼자사용하게되고
쉬는날 와이프 자식들 태우고 놀러다니는게 보편적?
이지 않나 생각이 드는데
이런게 아니라
본인 출퇴근차가 따로있고
여행용차가 따로있는분들이 쓰는 단어 일까요..?
흔히들 패밀리카로 좋아하는
카니발의 경우
카니발이 있으신분들은
카니발로 출퇴근 안하시고
출퇴근차량이 대부분 따로있으신건가요?
집에 아반떼만 있다
이건 패밀리카가 아닌건지요..
g70, 폴스타2: 패밀리카로 부족
그랜저: 패밀리카
이런식으로..
그럼 아반떼 소나타도 패밀리카의 범주로 들어갈까요?
운전자 보단 가족에 촛점을 맞춰 크고 적당한 성능에 소프트한차를 말하죠.
보통 사람들이 패밀리카로 부르는 차량이라 함은 중형(쏘나타, 투싼) 이상의 차량을 말하는걸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현행 투싼 스포티지는 패밀리카로 부족함은 없지만 중형은 아니에요
반면 제네시스 G70같은 차는 확실히 패밀리카가 아닙니다. 그 돈 주고 그렇게 뒷자리가 좁은 차를 사는 사람은 가족이 모두 차에 꽉 타도 편하게 태우겠다는 생각을 갖지 않는 사람일테니까요. 가족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그 돈으로 차라리 실내가 더 넓은 그랜저를 살 겁니다. 즉, 가족을 다 태울 때의 안락함을 생각해서 뭔가 다른 특성을 희생한 차를 패밀리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붕이 낮고 유리창이 작은 세련된 스타일링을 희생했다던가, 날렵한 운동성을 희생했다던가 하는 것이죠.
반대로 자기는 패밀리를 위한 차는 따로 있기 때문에 패밀리의 안락함을 위해 희생하지 않는 차를 타고다닐 수 있다고 과시하는 차도 있습니다. 문 2개짜리 쿠페 같은 것이 전형적인 예입니다. 그런 심리를 겨냥해서, 뭔가 "희생되었다"는 느낌을 주지 않기 위해 패밀리카면서 바퀴 위 차체에 우락부락하게 무광 플라스틱 클래딩을 덧대어 만들어서 패밀리카가 아니요! 오프로드용이요! 라고 보이도록 만드는 것이 잘 먹혀듭니다.
보험사가 스포츠카 할증 먹일려고 눈에 불을 켜는 살발한 분위기에서 G70은 1mm차이로 커트라인을 벗어난 1,400mm 전고와 앞바퀴축 뒷쪽으로 엔진블럭을 최대한 뒤로 밀어 넣어 젠쿱보다 2열공간이 작은데도 경차보다 작은 문짝을 달아 문짝이 4개라 교묘하게 행정적으로 피했습니다.
ㅎㅎ
그래서 젠쿱 8년간 판매한 국내 판매량을 단 1년만에 한퀴에 뽑는 판매량을 도달한 비결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작게는 아반떼, 크게는 펠리세이드라, 현기차는 경차/N/G70 정도 제외하면 전부 패밀리카인거 같아요.
'그러면 차 한대만 산다면 무조건 패킬리카 아니냐? 차2대 이상 있는 사람만 패밀리카를 운영할 수 있는거 아니냐?'는 의문을 말씀하신거라 생각합니다.
예외적인 경우라면, 미혼, 또는 자녀가 은퇴한 장년층이상이라면 패밀리카를 살 필요가 없으니 경차,소형차,스포츠카,등을 운영할 수 있겠고,
또 결혼 후 자녀가 있어도, 경차나 g70으로도 애 어린 시절은 충분히 운용할만하니 패밀리카 장만 안하는 이들도 있고, 지인중에는 봉고나 액티언 스포츠 같은 트럭 한대만 운영하시는 분들도 봤습니다.
차가 한대더라도
가족이 다 타기에 적절하냐 이거죠.
2열에 대한 공간성, 주행의 안락함, 안전 옵션의 기본화 등이죠
반비례 되는 개념은 아무래도 스포츠 성이 아닐까 하고요.
GV70 패밀리카 인가요?
예를 들어 X5는 훌륭한 패밀리카인데...
S클래스를 패밀리카라고 분류는.. 잘 안하죠. X5보다 2열이 더 안락하지만요.
보통땐 출퇴근용으로 혼자쓰다가 주말이나 명절때는 가족드루다태우고 짐도실어서 어디가고 그럴려고 전전후? 목적이거든요..
유럽이나 일본등에서 경차 작은차가 많은게 거진 시티카로 혼자타고다니는 거구요. 이동네들도 아빠차들의 드림카는 큰세단 큰suv등이죠ㅎㅎ 돈이 없을뿐ㅜㅜ
그래서 이덩네에서 패밀리카 이렇게 카테고리가 있을거에요. 웨건둘도 그래서 많고요..
우리나라에서는 위의 정의 곧대로 쓰진 않고 그냥 차 1대로 대부분의 목적을 커버 가능한 무던한 성향의 차량을 칭하는 것 같습니다. 전륜구동 준중형차(아반떼/i30) ~ 후륜구동의 스포츠성향이 강하지 않은 차량까지요.(가령 520d. 같은 5시리즈라도 M5는 배제)
영국식 정의에서는 SUV를 포함하진 않지만 우리나라에선 스포티지 같은 차량에서 팰리세이드/GV80/X5까지도 총칭하는 것 같습니다. (이 역시 렉스턴 스포츠같은 픽업트럭은 제외)
펀카 : 내가 재미있으려고 타는 차
패밀리카 : 가족이 함께 타는 차
데일리카 : 출퇴근용 일상용으로 타는 차
세컨카 : 주사용 차가 있고 가끔 타는 차
그래서 돈을 무척 좋아하는 보험사가 스포츠카 할증에서 이들을 제외 시킨다고 생각됩니다.
차가 한대든 두대든, 작든 크든 상관없이.
예를들어 한 사람은 누군가의 아들일수도 있고 누군가의 아빠일수도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모닝/아반떼가 누군가에겐 혼자타는 출퇴근용 차일수도 있지만 누군가에겐 패밀리카가 될 수 있습니다.
'이 차는 패밀리카로 하기엔 좀 그렇지 않아요?' 라고 타인이 정의할 필요가 없습니다 차주 본인이 그 목적대로 사용하면 그만인거에요ㅎㅎ
보통 패밀리카는 차주가 진짜 타고 싶은 차가 아닐 확률이 높으니까요
그리고 타고 싶은 차는 대부분 펀카일 확률이 높구요
하나의 위장용 단어
집에 차량이 두대가 있다면 그중에 좀 더 큰차가 패밀리카.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차량이 한대만 보유하고 있다면 의미없는 말 이겠네요.
반대로 출퇴근용 차량도 있습니다 ㅎㅎ
가족과 함께 타기 좋은 차가 패밀리카입니다.
출퇴근용이든 주말용이든 차가 한대든 여러대든 그건 다른 얘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