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아침 출근부터 퇴근까지 맨날 타고 있는 제 차량이지만 가~끔 어느 날은
이상하리만치 승차감도 좋고, 더 잘나가고, 왠지 진동도 적고 조용하고, 평소나던 잡소리도 안들리고 이런 날이 있지 않나요? ㅋㅋ
저는 몇주? 몇달에 한번씩은 꼭 그런날이 있더라구요 ㅎㅎ 맨날 타던 제 차에서 낯선 기운이...
그저께 퇴근길이 그랬습니다. 평소 그닥 똑똑하지않던 6단변속기, 더군다나 하브차량이라 가끔 맘에 안드는 움직임을
보여주던 애가 DSG, ZF에 빙의했는지 어찌나 스무스하게 받쳐주는지ㅋㅋ 평소 나던 잡소리도 안들리고 방음도 왠지
좋게 느껴지고 (온도, 습도, 그에 따른 타이어 공기압, 시간, 날씨 등등 많은 요인이 있겠죠?)
만족스럽게 집에 도착해서 주차 후 계기판에 찍히는 연비 22.8km/L 까지! 만족스런 퇴근길이었습니다
지금 타는 차는 신차(싼타페 mx5 HEV)이고 예전에 i30, 모닝 등등 탔을 때도 이상한? 그런 날이 있더라구요 ^^;;
아침에 출근길 오르막도 슈르륵 하고 잘 올라가는 것 같은 그런 날이 있죠!
아무래도 저도 습도? 온도? 와 차의 컨디션 요런 삼박자가 맞아 떨어진날 같아서
기분 좋게 밟습니다.
차가 밟아도 헛도는게 아니라 자흡처럼 액셀의 움직임에 기민하게 반응 하는거 같아서 기분 좋아요
진짜 엔진이 스무스 하게 움직인다는것을 느낄수있습니다..ㅎㅎ
어떤날은 진짜 모든게 좋을 때가 있어요 ㅋㅋ 신기합니다
유난히 더 부드럽고..그런 ㅎㅎ
이상하게 부드럽고 차가 더 잘나가면... 곧 엔진이 죽어... 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실제로 이상하게 차가 잘 나가고 나서 엔진 깨지는 경우가 너무 많았던터라...
지인들끼리는 그런 이야기를 잘 안합니다...ㅜㅜ
야 오늘 이상하게 차 잘나간다!---> 1주일 후 메탈베어링 사망으로 엔진 오버홀.... 이런 케이스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