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독삼사를 비롯 대부분 자동차 회사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주력엔진은 4기통 2리터 터보엔진입니다. 제가 알기론 실린더당 500ml가 가장 적당하고 2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가 가장 효율적(?) 이라고 보고있는데
현대에서 현재 그 스펙 엔진인 2리터 4기통 터보는 아반떼n, 코나n(현재 이건 단종인가요?) 밖에 없어요. 1.6t이나 2.5t는 있는데…
물론 현 2.5t 엔진이 기존 2.0t (세타엔진)의 개량형이긴 합니다만
왜 현대는 다른 브랜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2리터 4기통 터보엔진을 안쓰는걸까요? 벤츠는 420마력까지 뽑아낼정도로 2리터 직렬4기통 엔진을 좋아하는데 말이죠.
사실 1.6t 엔진 보면 저배기량 직렬 4기통 터보엔진은 현대가 가장 잘만드는거 같은데…각잡고 2.0t 잘 만들어놓고 그거면 520이나 e200이 팔리는 우리나라 성향상 g80에까지 넣을수 있다고 보여지거든요. 굳이 지금처럼 1.6 , 2.5로 이원화할걸 2.0으로 통일하는게 경제적일거 같거든요.
지금 1.6 하이브리드, 자연흡기로 마무리하고
전기차로 선택과 집중 아닐까요?
200cc 400마력 500마력 해봐야.
판매량도 미비하고 막상 니오면 연비 때문에
수요층도 적으니 ..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개발조차 멈췄다가 이제야 다시 시작한다니 2.0T야 어련했을까 싶네요.
거기다
요즘 현대차는 세단도 안팔려요 다 SUV천국이에요. SUV 최적 엔진은 2.4 터보입니다.
지금 2.0터보를 쓰고 있는게 N밖에 없을걸요?
가격대가 독3사랑은 다르잖아요.
영국시장에서, 현대랑 비슷한 가격대의 폭스바겐만 해도,
티구안 같은 경우 1.5리터가 주력으로, 1.6PHEV의 투싼보다 배기량도 출력도 모두 낮아 보입니다...
미국은 2.0이 아니라 2.4NA가 시장 주류였는데, 1.6T가 2.4NA에 대응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대략 터보 배기량 1.5배하면 NA 엔진과 성능 비슷하다는 것이 전통적인 공식이죠.)
쿨링에 신경쓰거나 시대의 흐름에 맞춰서 기통당 500cc 로 하는게 일반적인데,
일본차량이랑 국산차량은 2500cc 4기통이 연비친화적인 엔진이라, 연비를 또 포기할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중국시장또한 2리터 이상급이면 세금이 무지막지하기때문에, 2리터엔진이 머지안아 만나볼수있을것같습니다.
럭서리카 신차를 구매할 대부분의 고객들은 리터당 10Km의 연비는 그동안 오른 물가와 인건비에 비해 실질적 유류비는 점점 저렴해져 큰 부담은 없으니 이 전략을 밀어 붙히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이제는 현대,기아까지 영항을 받아 국민 SUV인 싼타페와 쏘렌토는 280마력짜리 2.5 터보 엔진이 깡통부터 당당히 들어가는 시대가 되었죠.
아마도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넉넉히 견디는 차체를 만드는 강판부터 시작하여 엔진,변속기,시트,AVN,VD-MDPS등등 온갖 부품을 스스로 만들거나 통제하니 자기들이 잘하는 부분으로 시장이 흐르게끔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전략을 쓰는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냉각수 줄고 엔진오일 늘어나고..
여튼 뭐 제조사 공식 오피셜이 아닌 다음에야 뇌피셜일 수 밖에 없지만 그래도 추측하자면
전륜 2.0터보로 마땅히 할게 없습니다. 해외는 쏘나타 케파에 2.0터보 넣고 팔긴하던데 국내에선 판매량이 저조하죠
제네시스로 가면 의미가 있긴 하겠지만 스팅어/g70 2.0을 생각해보면 연비나 출력부분에 딱히 장점이 있지도 않아서
차라리 배기량 높이고 출력을 가져가는 쪽으로 승부 보는 것 같습니다.
2.5t 싱글터빈으로 300마력을 내기에 트윈터보보다 내구성에 강점이 있을거고
터보 가동전에도 크게 답답하지는 않죠
엔진 조합을 2.5 2.5t 3.5 3.5t 이렇게 단순화해서
원가도 절감하구요
국내시장 반응은 괜찮지 않나요..
1년에 세금10만원 더내고 60마력 추가 나쁘지 않죠 ㅎㅎ
쎼타가 문제 없었으면 굳이 돈들여서 2.5로 갈 필요도 없었을거에요
어차피 현대는 전동화로 전환도 빨랐고 굳이 내연기관에 투자할 필요는 없었을 것 같고,
엔트리급으로 2리터 터보로도 솔직히 출력은 뭐 충분합니다
출력이나 효율 높이려고 2리터에서 2.5리터로 굳이 업그레이드 했다는건 이유가 아닐거라고 보구요
밑에 제가 쓴글에 많은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셨었는데 해외는 어차피 배기량에 덜 민감하겠고 국내도 500cc 정도 배기량 상승은 회사차원에서 그렇게 큰 마이너스 요인이 아니라고 판단했나봅니다 배기량을 늘리더라도 내구성이나 효율등을 개선할수있다면 그걸 더 우선하는 입장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