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의 적정 공기압은 ‘냉간시(차가운타이어)’ 기준으로
차량마다 다른 공기압을 적용하도록
자동차 매뉴얼에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냉간(차가운 타이어)’의 의미는
국내, 국외 자동차 메이커 매뉴얼 대부분
3시간 이상 주행하지 않았거나, 또는 1.6km(2마일) 이내로 주행한 타이어를 뜻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여기서 이상한 점은
각 커뮤니티에서 ‘계절별, 여름 혹은 겨울’에 얼마 이상을 더 넣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어디에도 계절별로 다르게 넣으라는 내용은 없는데
왜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부하중량, 고속주행(160km/h 이상), 높은 해발고도‘에 따른 공기압의 조정은 보았어도 계절별 기온에 따른 차이는 나오지 않습니다
이게 어느 곳에 나와 있는 정확한 내용인지 가르쳐 주실 수 있는 분 계신지 궁금합니다
저는 못 찾겠거든요
/Vollago
예를 들어 메뉴얼상 36psi가 기준이라
한여름에 36을 넣었다 치면
아무것도 안해도 한겨울엔 32수준으로 내려갑니다.
그럼 적정수준을 위해 4만큼 보충해야겠지요.
역으로 한겨울에 36만큼 주입하면 한여름엔 40을 넘을 수 있습니다 그럼 또 4만큼 빼줘야겠지요.
이런 의미에서 계절따라 조정하란 의미입니다.
/Vollago
+ 또 하나의 이유로는 스탠딩 웨이브 방지목적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공기압이 기준치보다 좀 부족한경우 여름철 뜨거운 노면에 과열된 타이어가 파열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으니까요. 그래서 기준치 보다 더 넣어라 했다면 말이 될듯 합니다.
이 값을 기준으로 다양한 이유로 가감해서 사용합니다.
보통
말랑말랑한 타이어는 기준치 보다 공기압을 더 넣고,
하드한 타이어는 기준치 보다 공기압을 덜 넣는데
여름에 타이어가 말랑말랑해지고, 겨울엔 타이어가 하드해지니
여름엔 공기압을 기준치 보다 좀 더 넣어도 되고, 겨울엔 공기압을 기준치 보다 좀 더 빼도 됩니다.
실제 규정대로 넣고 타고 다니다 보면,
여름엔 고속주행해 보면 겨울보다 차가 좀 출렁거려요, 이렇게 출렁 거리면 공기압 더 넣는게 안전하죠,
반대로 겨울엔 규정공기압도 차가 너무 하드하고 잔진동이 많이 들어와요.
PV=nRT라는 공식이 있습니다. 이거 언제 배우는지 가물가물하네요. 못해도 20여년전..인것같은데.. ㅋㅋㅋ
여튼, P는 압력이고, V는 부피. nR은 몰수*상수고, T는 온도입니다.
타이어의 공기가 새어나오질 않아, 타이어 내부의 공기의 질량이 일정하다고 치면, n이 일정합니다.
R은 상수이니 변하지 않죠. 따라서, PV=T로 쉽게 정리할 수 있는데요.
여름에 T, 즉 온도가 올라가면, V는 거의 변하지 않으므로 P도 같이 올라가야
PV=T를 만족합니다.
거꾸로, T, 즉 온도가 내려가면, P도 같이 내려가야하고요.
PV=nRT 는 안타깝게도(?) 자동차 타이어의 온도영역에서는 동작하지 않습니다. 0도 전후해서 급감하는거 보셨을겁니다.
해당 방정식 자체가 이상기체방정식이고 해서... 온도가 내려가면 P도 내려가는건 맞는데 여기에서 T가 절대온도 기준인데 P의 변화량이 절대온도 기준의 온도 변화보다 훨씬 큽니다.
야외에 주차를 하면 출발 전 정확히 적정 공기압으로 채우면 되고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지하주차장과 실외 온도 차이에 따라 보정을 해야합니다.
메뉴얼에는 이 내용이 이전에 다른분이 볼보 메뉴얼에는 있다고 알려주셨었네요.
+10도 차이당 -1.5 psi 이기 때문에 예시로 실외 온도는 30도 지하 주차장 온도는 20도 라면 적정 공기압에서 1.5 psi를 뺀 수치로 맞춰야 합니다.... 만 솔직히 주행 방향에 따라 햇빛, 그림자등에 따라 좌우 공기압이 달라지기도 하고 변수가 많고 1 psi 정도는 큰 차이도 아니라 일반 운전자들은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용자가 공기압을 자주 체크 하지 않으니 그런 말이 도는 것 뿐이라 생각해야 하나 봅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Vollago
메뉴얼이 지시하는 바는 명확합니다. 운행 할 때마다 지시된 공기압을 맞추면 됩니다.
1년내내 기온변화가 없는곳에서 차를 운행하면 보충하거나 뺄 필요가 없지만..
계절변화가 있으니 몇가지 요인으로 인해 공기가 타이어밖으로 빠져나가지 않았음에도 압력에 변화가 생깁니다.
그걸 경험적으로 보간을 해보신분들이 특정계절에는 어느정도를 더 넣거나 빼거나를 얘기하는것이죠..
저도 가을에는 규정공기압보다 1.5PSI 정도 더 넣습니다.
이렇게 더넣어도 한달도 지나지않아 내려간 기온으로 인해 규정공기압보다 미달하게됩니다. 그래서 초겨울에 또 한번 더 넣구요.
반대로 봄철엔 규정보다 1.5PSI 더 빼죠. 같은이유로 금새 규정공기압 이상으로 올라옵니다. 초여름에 한번더 뺍니다.
매달 또는 매 운행시마다 점검하는 편이시면 굳이 이렇게 선제적으로 하실필요는 없겠죠..
그렇게 하기가 어려우니 어느정도 수준의 선제조치 차원에서 하는 얘기들인겁니다.
일선 정비소들이 들어갔다 나오기만 하면 공기압을 40PSI 씩 때려넣는 이유가 이런 선제조치의 끝판왕같은겁니다.
40PSI 때려넣으면 한겨울되도 규정공기압 밑으로는 거의 안내려가고 그렇다고 한여름 되더라도 타이어가 터질정도까진 올라가지않으니 관리하지 않는 사람들의 민원을 최소화할수 있는 수치라서 그렇습니다.
맞추면 어떤 상황에서도 연비, 안전 등 문제 없습니다
다만 승차감이 떨어진다고 좀 빼고 다니기도 하는데
여름에 더 넣어야 한다 얘기는 공기압 부족 시 고속 스탠딩 웨이브 현상이나 장마철 접지면적 증가로 수막현상 증가때문에 나오는 얘기고 틀린말은 아닙니다 외기 35도 기준으로 압력 맞췄는데 담날 아침부터 비가 쏟아져서 노면 온도가 내려가면 열간 압력이 땡볕보다 낮으니 접지면적 증가로
수막현상 한계점이 더 빨리 올 수 있습니다
겨울철은 극한의 영하일때 노면온도가 너무 낮아 열간 압력 증가가 적으니 더 넣어야한다는 말이 나오는건데
이역시 제조사 권장 공기압으로 2주마다 점검하면 신경안써도 됩니다 승차감때매 압력 많이 빼고다니는 차에 해당합니다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것은 계절의 평균 기온에 따라 공기압이 변하니까 맞추라는 것이구요. 어디서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ㅎㅎ
매뉴얼의 냉간은 온도를 지정하지 않고 해당 시점의 대기온에 맞춘 것이라... 한겨울에 36 맞춰두면 공기압이 새는 곳이 없다는 가정하에 한여름엔 40 돌파할텐니 공기압을 맞추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죠.
그래서 탈때마다 공기압 재려고 컴프레셔 구매해서 넣는데 아파트에서도 회사에서도 약간 좀 이상한 사람 취급을합니다..
지하주차장에서 공기압 넣고있는데 이상한 사람이 차 타이어 만진다는 이야기듣고 경비아저씨 오셔서 수다떨다 올라가시고
회사에서 퇴근전에 공기압 싹 맞췄더니 이상한 짓 하는놈으로 소문나고...
이젠 자가정비나 차량점검이란 개념이 사라지나봅니다... 하긴 뭐 오일량 찍고있으면 차 고장났다고 묻는 세상이니 ㅜㅜ
냉간시 정확한 공기압을 맞춰두면 주행을 안정되게 한 뒤의 온도도 어느 정도 일정하게 나옵니다.
일본 타이어 제조사인 브릿지스톤도 여름철과 겨울철에 맞춰서 변경할 필요는 없다고 하고 있습니다.
https://faq.bridgestone.com/faq/detail?site=ZMZTORE0&category=12&id=60
그 외에 다른 자동차 메이커도 계절이나 외기온을 팩터로 공기압을 변경할 이유는 없다는게 중론입니다.
/Vollago
특히 초겨울 부근에 공기압 경고 많이 뜹니다.
근데 적정 공기압으로 맞추면 한겨울되면 또뜹니다.
그래서 한겨울에 적정으로 맞추면 또 봄 초여름되면 너무 공기압이 과하죠.
그럼 초여름에 공기압 빼줍니다.
자 1년에 4개절있는 우리나라에서 공기압 적정하게 맞춰타는거 부지런해야합니다.
특히 SUV 심합니다 그나마 세단은 공기압 변화 덜타는데...
엔진오일도 제때 안갈고 공조필터도 자주 안가는데 타이어 공기압을 계절별로 맞추어 타는
오너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그냥 약간 과하게 넣고 계절따라 에러 안뜨게 탈수 있게 정비소에서 세팅하는건데
부지런하고 예민한 소비자들은 타이어 공기압 주입기 하나 사서 적정으로 맞춰타면 되는거죠
저의 경우 타이어 공기압이 적정하지 않으면 하체에 무리가는 차를 탄적있어
계절별로 맞추어 탔는데 무척이나 귀찮습니다.
다시 정리하면 계절별로 더 넣어야 한다는건 초겨울에 넣으면 더 넣어야합니다. 그래야 한겨울에 안뜹니다. 봄에 적정으로 넣으면 한여름에 오바됩니다 빼줘야죠. 즉 초여름 봄에는 약간 적게넣는게 편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