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에 구입해서 만 4년이 지났습니다. 일년에 3만km 이상 탔으니 꽤 탔습니다.
살때 차값은 할인을 조금 받아 2930만원 입니다.
1.주행성능
힘은 부족함이 없다고 봅니다. 예전에 타던 차가 구형 sm520 lpg 라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변속기도 4단에서 8단으로, 최대 토크도 18kgf.m? 에서 27kgf.m 로 상승되었으니 체감이 엄청납니다.
다만 변속기는 다소 멍청합니다. 스포츠 모드로 고속도로를 진입하면서 합류하는등 속력이 붙은 상태에서는 딱히 불만이 없으나 저속에서, 특히 건물 주차장 같은 오르막 올라갈때 멍때리다 갑자기 킥다운해서 사람을 놀래키는데 지금은 예상이 되니까 익숙합니다 ㅎㅎ 주행중 미션슬립 느낌도 가끔 나는게 40만 km 내내 아무 의심없이 탔던 sm520의 4단 미션이 더 신뢰가 갑니다.코너링은 그저 그렇습니다. 좋다는 느낌은 모르겠지만 불편한 수준은 아닙니다. 롤이 조금만 적었으면 합니다.
2.연비
고속도로 연비는 좋은편입니다. 요즘 에어컨 20도로 맞추고 출퇴근 70km 정도 하면 트립상 연비는 대략 20km/L 정도 입니다.
이때 평속은 70km/h 정도로 60~100km/h를 왔다갔다 합니다. 신차일때는 조금 더 높았습니다. 22km/L 정도도 나왔는데 조금 안좋아졌네요. 그래도 이정도면 준수하다고 생각합니다.
시내연비는 상황에 따라 매우 다릅니다. 10 km 를 한시간 정도에 가는 정도면 6~7km/L 정도가 측정됩니다. 실제로는 이보다 더 안좋다고 판단합니다.
3.생각보다 괜찮은 내구성
엔진오일은 약 1만km 마다 갈고 있고 그 외 브레이크 오일등 소모품은 정비주기에 따라 교환했습니다.
고장은 한번 있었는데 실린더 하나가 점화되지 않는 실화 현상이 일어나 보증수리를 받았습니다.
그 외 고장은 아직 없습니다만 더 타봐야 알겠죠.
신기한건 아직 한번도 브레이크 패드를 갈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타이어는 한번 교체했는데 패드 수명이 깁니다.
3.생각보다 풍부한 편의장비
3천만원 이하 가격이지만 워크인 디바이스, 보스 오디오, 뒷좌석 열선, 커튼, 뒷유리 전동블라인드가 있고. 원격주차를 지원합니다. 한달에 한두번 사용하지만 옆 차가 나중에 와서 옆에 와서 운전석 쪽으로 딱 붙어 주차해 버렸을때 요긴하게 사용중입니다.
HUD 와 어라운드뷰만 있으면 더 바랄게 없겠는데 그러자면 비용이 훨씬 올라갔겠지요.
네비게이션도 OTA로 업글 되니까 편합니다.
쏘나타는 가성비로 타는 차라고 생각합니다. 디 엣지에서 불편한 사항 몇가지가 개선되어 상품성도 좋아진거 같습니다.
대표적인 불편한 점인 버튼식 기어가 칼럼식으로 바뀌었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한박자 느려서 좀 답답했는데 디 엣지에는 ccnc 가 들어갔을테니 그부분도 좋아졌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출퇴근용 경차+ 전기차로 가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