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목적지는 속초 한화리조트였는데 새벽에 일어날 자신이 없어서 지난 주 금요일 저녁에 출발해서 춘천으로 향했습니다.

중간 가평휴게소에 들러서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거진 10시가 다 되어서 당일 예약한 스테이에 도착했습니다.
친절하시게도 도착전 미리 전화주셔서 주차장 자리도 맡아주셨습니다 ㅎㅎ




다음날 일어나서 기본 제공 조식도 먹고 주변도 둘러봤습니다.



숙소 바로 앞에 작은 개천이 있어서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달려 최종목적지인 설악 워터피아에 도착했습니다.

너무 이른 피서휴가였는지.. 기온이 24도 정도로 꽤나 쌀쌀했습니다. 고프로로 동영상 촬영만 하느라 물놀이 사진은 핸드폰에 남은게 없네요.

치맥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거진 오후 6시까지 꽉꽉 채워서 물놀이를 하고...
저녁은 좀 제대로 된 음식을 먹고 싶어서 블로그를 검색한 끝에 찾아간 홍게찜 집을 찾아갔습니다.

아니.. 그런데 7월 11일 부터 금어기라 홍게가 없다는 사장님 ㅠ.ㅠ
발길을 돌리기엔 늦어서 문어숙회와 제육볶음(?)을 시켰습니다.

문어숙회도 부드럽고 맛있었지만 이 제육볶음은 정말 좋았습니다.
커다란 돼지앞다리살로 보이는 싱싱한 고깃덩어리를 써는 보습이 보였고 2년된 묵은지를 사용한다고 자랑을 하셨는데.. 맛을 보니 시판하는 아주 익숙한 후추향이 팍팍 느껴지면서도 적당히 달콤하고 시큼한 김치맛이 아주 일품이었습니다.
아내는 추가 공깃밥을 시켜서 슥슥 비벼먹더군요 ㅎㅎ 9월에 다시 방문해서 홍게찜을 먹더라도 제육볶음은 또 시켜먹으려고요.
하루를 이렇게 마무리하고 다음날 서울로 복귀하는 중 내린천 휴게소에 들렀습니다.


뷰도 너무 좋았는데, 특히 여기 꼬마김밥이 정말 끝내줍니다. 입이 짧은 아이가 쌍엄지척을 하며 와구와구 먹더군요. 스팸꼬마김밥 아주 맛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BMW M로고 컬러와 매칭이 잘되는 주유소 앞에서 인증샷 찍고 무사히 서울로 복귀 했습니다.
운전할때 ADAS 기능이 참 편합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너무 편해서 자칫 브레이크 밟은 타이밍을 놓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그래서 발을 가능하면 브레이크 쪽에 준비해놓는 습관을 들이려고 하는데 자세가 영 불편한건 사실이네요.
그외 차량 주행 후기는 아직 더 타봐야 남길 수 있겠습니다.
제 맘속 베스트카 중 하나인데
이번 생에 타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ㅜㅜ
반갑습니다!
주인장 따님이 운영하시는 분점이 수원에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가격도 옵션이랑 할인 생각하면 저렴한 편이고 은근히 우리나라가 BMW 타기에 참 좋은거 같습니다.
행복해 보여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