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아이오닉 5 NE F/L를 운행중입니다. 첫 전기차다 보니 세팅을 이것저것 바꾸는 재미로 타고 있습니다.
현기 전기차의 경우 회생제동이 Lv. 0 → Lv. 1 → Lv. 2 → Lv. 3 → Lv. 4 (i-Pedal) 순서로 강해집니다. 좌측 패들시프트를 당기면 회생제동 레벨이 +1되고 우측 패들시프트를 당기면 -1이 되는 형태입니다. 이 외에 우측 패들시프트를 길게 당기고 있으면 회생제동 레벨이 AUTO로 조정되는데 이 경우 도로의 경사나 앞 차량과의 거리에 따라 회생제동이 자동으로 조절됩니다. Lv. 4의 i-Pedal처럼 완전 정차까지는 안 되며 체감상 Lv. 0부터 Lv. 3까지 오가는 것 같습니다.
모든 경우의 회생제동이 내연기관 차량과는 다른 형태의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내연기관 차량은 운행 중 페달에서 발은 완전히 떼게 되면 속력이 감소합니다. 이때 감속량은 막연히 전기차 회생제동 Lv. 0의 타력주행과 비슷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Lv. 1과 Lv. 2 사이의 감속량과 유사하게 느껴집니다. 내연기관 차량은 항상 약간의 엔진브레이크가 작동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아이오닉 5 NE F/L 경우 Lv. 0로 두고 완전히 페달에서 발을 떼게 되면 평지에서도 감속량이 정말 적습니다. 그리고 정말 약간의 경사도만 있어도 즉각적으로 속력이 증가합니다. 이때 계기판의 충전 / 방전 게이지는 0에 멈춰 있고요. 실제로 지면과의 마찰 및 공기저항으로 줄어드는 차량 속력은 굉장히 적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내연기관은 어떤 이유에서든 추가적인 동력 손실이 있어서 더 감속량이 큰 게 아닐까 합니다.
추가로 고속주행 환경에서는 회생제동을 Lv. 0로 맞추고 타력주행 하는 게 가장 전비가 높게 나왔습니다. 배터리 충방전 시 손실이 0이 되지 않아 그런 게 아닐까 합니다.
요약.
- 가속 페달을 밟지 않았을 때 내연기관 차량이 전기차보다 동력 손실(감속량)이 큰 것 같다
- 전기차 고속주행 환경에서 회생제동을 Lv. 0로 맞추고 타력주행 하는 게 전비가 가장 높은 것 같다
경험 기반의 단순 추측이니 잘못된 부분 있으면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영구자석모터라 무부하로 회전할때 손실이 있어서요.
고속도로도 레벨0부터 조절하고했었는데 괜히 전비신경쓰다 사고날꺼같아서 그냥 오토고정입니다 감소도 자동으로 해주고 HDA쓰면 사실 의미가없어지니까요
그래서 감속을 해야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가능한한 타력주행이 좋습니다. 그래서 일부 전기,하브차량엔 말씀하신 lv0기능이 있거나 다른 표현으로 글라이드 컨트롤 모드라는것도 있습니다.
에너지 변환엔 무조건 손실이 뒤따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