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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러간당

이야기 동급 대비 비싼 전기차를 사야할 이유? 30

1
2024-05-25 18:59:33 수정일 : 2024-05-25 19:02:02 1.♡.31.204
체크카드컬렉터

안녕하세요.

최근 기아의 EV3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든 생각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아직 가격이 발표된 것은 아니지만 추측으로는 코나 일렉보다 조금 저렴할 것으로 보이는데

그럼 판매량 대부분인 롱레 기본트림 기준 보조금을 받더라도 대략 4000만원 정도 나오겠죠.


근데 여기서 문득 든 생각이, '아니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도 실구매가 4000 정도 나오는데

굳이 급을 내리면서  EV3를 사야할 이유가 있을까?' 싶은겁니다.

Screenshot 2024-05-25 at 6.56.45 PM.png


만약 하이브리드도 포기한다면 쏘렌토 2.5 터보도 노릴 수 있는 엄청 큰 금액인데...

(신차랑 비교할건 못되지만 중고 BMW 5시리즈도 살 수 있는 금액이죠)


가장 큰 걸림돌인 충전의 스트레스가 없다는 가정을 하더라도

- 가속의 경쾌함

- 나만의 공간에 대한 혜택(에어컨, 내부공간 등)

- 오히려 주유소를 안가도 돼서 편리

등등의 장점은 물론 알고 있습니다만

체급 자체를 하나 높은걸 살 수 있는데 지금 상황에서 굳이 한~두 체급 낮은 전기차를 살 요인인가? 싶거든요

연간 주행거리가 35000 이상이 보장되어 있으신 분 정도??는 경제적인 확실한 이유가 되니 이해가 되구요.

결국 주행거리가 많지 않은 사람에게 잔기차는 시기상조일까? 의문이 듭니다


굴당, 시기상조당 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체크카드컬렉터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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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30]
조국수호이
IP 121.♡.194.167
05-25 2024-05-25 19:12:25
·
체급이 차량의 전부가 아니니까요.
급 차이는 무시할 수 없다는 말이 있지만
큰차나 SUV를 싫어하는 취향도 존재하죠.
그냥 자기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되는 문제죠
애플망고
IP 59.♡.43.193
05-25 2024-05-25 19:14:57
·
전기차 1년차 감가률이 글로벌하게 하이브리드 대비 2-3배 높은 상황이라서 가성비 고려하면 1-2된 중고 전기차를 사는게 가장 타당하더군요. 신차가 1500 이상 비싼 아이오닉6 만 하더라고 1년된거 EV3 신차가에 구매 가능합니다.
전기차 신차는 가슴이 시키는데로 뽑는것입니다...
투덜듀이
IP 220.♡.115.214
05-25 2024-05-25 19:17:25 / 수정일: 2024-05-25 19:18:51
·
지구를 덜 파괴한다는 죄책감 감소. 시내주행 때 특히 부각되는 진동없이 슥 다니는 그 느낌.
경제성도 있지만 저는 이런 부분에 가치를 크게 느껴서 동급 내연보다 더 얹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노카
IP 59.♡.92.191
05-25 2024-05-25 19:18:14
·
제가 아는 지인 중에는 그돈씨 소리 듣기 딱좋은 코나 하브 풀옵 사셨어요 큰차는 어차피 혼자 타고 다니기도 하고 운전 하기 불편 하다고 하네요
사그메
IP 106.♡.194.98
05-25 2024-05-25 19:29:38
·
제가 생각하는 전기차의 장점은 뛰어난 트랙션 컨트롤로 인한 후륜 혹은 awd의 성능과 출력, 진동없고 안정적인 무게중심과 대중 내연기관이 구현할수없는 무게배분으로 인한 뛰어난 주행질감 + 최신 스마트폰의 배젤을 보는듯한 외관대비 큰 내부공간 등입니다.

가격대비 위 장점이 가장 확실한게
페리오닉5, ev6, 모델y 정도라 생각하고, 경제성을 제외하더라도 동급 내연대비 상품성이 좋다고 생각해요.

더불어 전륜 베이스이고 소형인 ev3가 아무리 옵션이 화려해도 실구매가 4천이상이면 판매량은 한계가 있을것 같아요.
newicarus
IP 106.♡.2.42
05-25 2024-05-25 19:45:25
·
전기차의 장점을 경제성이 아닌 구동방식으로 보는 사람들은 전기차 사려고할 때 하브를 고려하지 않죠
porpoly
IP 118.♡.14.182
05-25 2024-05-25 19:45:33
·
말씀하신 가격 부분이 가장 큰 진입장벽은 맞죠. ev9이나 모와이 대란 때만 봐도 전기차의 가성비가 좋아지면 시기상조란 말은 쏙 들어가고 판매량은 계속 늘어날 겁니다. 인프라는 둘째 치고라도요.
삭제 되었습니다.
gogucliena
IP 100.♡.176.200
05-25 2024-05-25 19:57:54 / 수정일: 2024-05-25 20:02:58
·
일반인 기준 확 체감되는 건 가속력과 정숙성, 매끄러운 주행질감 정도인데 차를 한 대만 굴리고 태울 가족이 있는 사람이 이것만으로 더 작은 차에 더 많은 돈을 쓰기가 쉽지 않죠. (충전과 주유의 호불호는 각자 상황에 따라 다르니까 제외하더라도) 결국은 이거저거 떠나서 가격이 문제입니다. EV3가 얼마나 파격적인 가격으로 나올지 모르겠지만 전체 판도에서는 시간이 필요한 문제죠.
하지만 혼자 탈 거라면, 혹은 세컨카라면 같은 돈으로 좀 작은 전기차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운전도 시원하고 편리하고, 내연기관은 주행거리가 짧아도 주기적으로 해야하는 정비들이 있어서 귀찮은데 전기차는 그게 없거나 훠어얼씬 기니까요.
skino
IP 61.♡.229.173
05-25 2024-05-25 20:17:03 / 수정일: 2024-05-25 20:17:57
·
충전스트레스라고 하셨지만 저는 주유스트레스가 더 큽니다 ㅋㅋㅋㅋ
몇일이나 추천은 몇주 정도 렌트해서 타보고 맞으면 사는게 어떨까 싶어요. 아직은 발전기라 가격이나 차급 납득 안되고 생활에 편하지 않으면 앞으로 최소 5년은 살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두오데시마
IP 121.♡.144.106
05-25 2024-05-25 20:25:27 / 수정일: 2024-05-25 20:29:06
·
전 아직 배기음과 내연기관이 좋지만..
포르쉐가 '전기차가 모든면에서 내연기관 보다 우월하다'
라고 할 만큼 내연기관이 꿈꾸던 형태를 갖춘게 전기차에요

내연기관에선 꿈의 영역이던 전영역 구간 토크 100% 수준의 출력이 전기차는 가능하고

에너지 효율에서 내연기관 엔진은 30%인 반면
전기차 모터는 90%에 육박 합니다
발전소에서 전기차 까지를 따지면 달라지긴 하지만

무단변속기가 이론상 궁극의 변속기라던 이유가
전기차는 모터로 실현 되어있는거죠

지금은 고금리에 전기차 캐즘 시기라
전기차가 애물단지 취급받고 동네북이지만
5년 내 큰 인식의 전환이 올 거라 생각합니다
빵구똥쿠
IP 116.♡.43.77
05-25 2024-05-25 20:34:51
·
@두오데시마님 화력발전소의 발전효율은 33%에서48%수준입니다
송전손실 충전손실을 감안해도 내연기관보다는 효율이 높긴 하죠
두오데시마
IP 121.♡.144.106
05-25 2024-05-25 20:59:11
·
@빵구똥쿠님 맞습니다 수치가 달라지긴 해서 적어봤어요
올리브남편
IP 121.♡.183.181
05-25 2024-05-25 20:35:30
·
만듦새가 좋은 작은 차는 작은 크기에 대한 선호가 확실하시다면 더할 나위 없는 만족감을 주죠.

그런데 큰 차? 작은 차? 고민이 되는 상황이라면 큰 차 가시는게 나중에 후회할 가능성이 적어요.
jinfreestyle
IP 211.♡.204.199
05-25 2024-05-25 20:46:14 / 수정일: 2024-05-25 20:46:48
·
개인적으로 전기차의 최대 장점은 (내연기관대비) 전통적인 파워트레인이 없기에 메인터넌스 스트레스가 (파워트래인부분에 대해선) 제로인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오래 탈수록 ....
하늘풀
IP 58.♡.176.103
05-25 2024-05-25 20:51:06
·
전기차가 메인터넌스에서 자유롭다는 말이 많지만
엔진은 나름 수십년간 길에서 굴러다니며 검증된 것이기도 하지 않나요?
모터가 장기적으로 괜찮을지 어쩔지 그리고 수리비가 얼마일지,
고전압 배터리 어쩌고 하면서 배터리 통짜 교체하면 수리비가 얼마인지
아직 확신이 잘 안서네요..
김선규
IP 1.♡.189.37
05-25 2024-05-25 21:16:52 / 수정일: 2024-05-25 21:17:23
·
아시다시피 주행거리가 극단적으로 길지 않은 이상, 차급 vs 전기차 에서 더 중시하시는걸 고르는 문제가 맞습니다. 주행거리가 어지간히 길지 않은 이상 유지비때문에 전기차탄다 라는건 사실 성립하기 어려워서요. 그래서 이건 뭐 개인적인거라 스스로 판단하실수밖에 없습니다.
힝힝이
IP 117.♡.24.141
05-25 2024-05-25 21:52:07 / 수정일: 2024-05-25 21:56:37
·
아직은 대중화를 이끌만한 가격대가 아닌것같긴합니다..

다만 전기차 운용하면서 다음차도 전기차를 사려고하는 이유는...

진동 소음이런건 너무 흔하고 크게 와닿는것은

소모품이나 예방정비등을위한 센터방문이 현저히 적은것입니다.
저는 1년에 2만~3만정도를타는데 1년에 1회~2회는 센터에
방문해서 엔진오일을갈아야하는데 이부분이 생략되었고
미션오일도 그러하고.. 브레이크오일정도만 2년차에 가는정도..
브레이크도 회생제동때문에 확실히 수명이 길고..
타이어랑 브레이크오일 그리고 부수적으로 에어컨필터
이정도뿐인게 가장 좋습니다..에어컨필터빼고는 사실상
2~3년정도 교체 갭이있어서 좋더라구요
막판 디젤차 탈땐 구동계도 그렇고
dpf니 요소수니 이런 잡스러운것도 점검하고 예방정비하고 카본제거하고 그랬지만 그런것도없고.. 편합니다.
충전도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도 매일 70키로정도 타지만
이정도타는 저도 매일 충전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전기차 타면서 이해안되는건
기름값은 대략의 평균이있고 회원과 비회원의 차이가 없는데
전기차 충전은 회원 비회원 가격차가 너무 심하고
급속과 완속의 가격차등등 요금구성이 조금 일관성이없다는것입니다.
ckhoon
IP 220.♡.12.249
05-25 2024-05-25 22:05:21
·
모든 사람마다 차에서 원하는 포커스가 다르니.. 저는 경제성은 거의 생각하지 않고 미끌어지는 것 같은 주행감과 정숙성 두 가지 때문에 전기차를 사야겠다 마음먹었고 원래 큰 SUV를 좋아하다보니 모델X를 사게 됐습니다.
따라란!
IP 218.♡.61.12
05-25 2024-05-25 22:54:13
·
네, 말씀하신게 맞습니다. 실제로 시장이 이를 증명하고 있고요. EV9은 팰리 수준의 크기에 각진 차체로도 500km 주행거리라는 높은 성과를 냈음에도 소비자들은 '그돈씨'라며 철저히 외면했죠. EV9의 가격 정책은 제조사의 원가 산정과 소비자들의 심리적 저항선 괴리를 극명하게 드러낸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전기차라는 핑계로 허접한 만듦새와 내장재, 질나쁜 승차감 등도 한몫 했고, GV60이라는 진짜로 양심 팔아먹은 차까지 사이좋게 망하면서 전기차=창렬이라는 공식이 박혀버렸다 생각합니다. (냉정하게 말해 GV60은 가죽 바른, 더 좁고 불편한 오닉5인데 가격은 2배니까요)

여기 굴당은 사실 어느 정도 경제적 여유가 있는 분들도 적지 않고 차량에 관심 많은 분들이 많죠. 이런 분들에게 전기차의 편리함이나 강점에 비용을 지불하는건 당연한 일이지만, '차가 적당히 굴러가고 넓으면 그만'인 대다수 소비자들에게는 전기차의 장점을 크게 어필할 수 없습니다. 결국 살 사람들은 대부분 샀고 판매량은 답보 상태이죠.
Karyudrian
IP 182.♡.83.153
05-25 2024-05-25 22:56:46 / 수정일: 2024-05-25 23:35:44
·
제 주위에선 전기차 타는 사람이 제가 거의 첫타자이다 보니 이런저런 질문을 많이 받는편인데..
그냥 꼭 전기차를 타야겠다는 생각을 가지신분 아니면 전기차 안사는게 맞습니다.
그로구
IP 175.♡.101.232
05-25 2024-05-25 23:31:33
·
크기만 따지면 뭐 할말 없죠 ㅎㅎ
리릿
IP 222.♡.195.94
05-26 2024-05-26 00:35:14 / 수정일: 2024-05-26 00:43:07
·
차급마다 좀 다를 것 같습니다.
쏘렌토와 EV3정도면 생각하시는게 대체로 맞겠지만,

예를 들어 카이엔, X5, 모델X, iX, EQE500 SUV 등을 고민하는 경우라던지,
I5, E300, 520i, EQE등을 고민하는 경우라던지요.
이 정도만 되어도 차급이 비슷한데, 가격들도 비슷합니다..
그런데 전기차의 유류비+소모품비가 압도적으로 경제적이기 때문에 전기차가 확실하게 싸게 느껴지죠.

제가 메인으로 굴리는 CLA45s만 해도, 모델3LR과 연간 3만km를 주행한다고 가정하고 비교해보면
연간 800만원 가까이 지출이 더 크더라고요. 차값제외하고 말이죠.

내연기관은 차급이 올라가면 그에 비례해 연비도 낮아지고, 소모품비도 수직상승합니다.
하지만 전기차는 그렇지 않죠. 현대나 벤츠나.. 전기차면 소모품비는 거기서 거기죠.

또 시간이 흐르면 내연차는 컨디션이 저하가 됩니다. 하지만 전기차는 그렇지 않죠.
염소밤바다
IP 121.♡.172.70
05-26 2024-05-26 01:41:44
·
동급대비 비싼차면 안사는게 낫죠.. 현기가 가격책정 잘못한겁니다. ev6 아이오닉5 스탠다드는 처음출시할때 보조금 잘받으면 삼천초반도 가능했으니깐요.. 경쟁이안되니 비싸게 팔아먹는다고 생각합니다.
dajung
IP 121.♡.230.148
05-26 2024-05-26 02:31:53
·
보조금이나 충전비용의 변화, 전기차 특성으로 인해 살 사람은 다 샀다고 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pluto248
IP 211.♡.162.75
05-26 2024-05-26 02:52:22
·
솔직히 전기차만의 특징이 꼭 필요한게 아니면 급을 하나 높히는게 모든 면에서 만족감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하이브리드가 잘 팔리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아무리 전기차 유지비가 적다고 하더라도 전기료는 계속 오를 수 밖에 없는 구조이고, 차값의 차이와 감가 등을 따지면 사실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되구요.
단기로 주행거리가 엄청 많으신 분이시면 다르겠지만요.
전기구이
IP 172.♡.237.172
05-26 2024-05-26 05:31:29
·
차는 애인입니다. 남들이 머라건 자기가 좋으면 되는 겁니다. ㅎㅎ
가로쓰기
IP 61.♡.128.184
05-26 2024-05-26 06:39:31
·
저는 일상주행에서 전기차가 너무 정숙하고 200마력짜리 모터만 해도 실용영역에서 가속도 차고 넘치고 한 점이 좋았네요.
작고 가벼운 퍼포먼스 내연기관 세단/쿠페 하나랑 적당한 크기 전기 SUV가 현 시점에선 최고의 조합이 아닐까 생각중입니다.
ffffff
IP 121.♡.177.85
05-26 2024-05-26 10:39:49 / 수정일: 2024-05-26 10:40:08
·
온갖 장점으로 이야기하지만 결국은 보조금이 핵심이죠. 그렇기에 저 보조금 구간에서 벗어나는 전기차는 인기가 없습니다. ev9처럼 말이죠. 결국 보조금에 의존하는시장이 전기차 시장이고 아직은 하브를 포함한 내연기관과 경쟁이 어려우니 여전히 통상적인 판단은 그냥 한급높은 내연차를 선호하는거같습니다. 다만 하브는 보조금은 유명무실하고 이제 대놓고 비싸도 인기가 많은걸보면 같은차에서 하브트림이 있다면 하브를 선호하는 하브 위주의 시장으로 되고 있다 보고요.
reminiscent
IP 106.♡.66.231
05-27 2024-05-27 09:58:22
·
급드립은 보기싫네요. 고려하시는 현대차의 경우 단언컨데 큰 차를 못만듭니다. 완성도가 크게 떨어지고요.
투자의신
IP 182.♡.81.69
05-27 2024-05-27 20:50:28 / 수정일: 2024-05-27 21:02:01
·
모델Y가 잘팔리는 이유죠.
현대기아 전기차는 가격 자체가 잘못됐습니다.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소리입니다.
국가 보조금에 호흡기 붙어있는 신세죠.
보조금 다 없어지고 맨 얼굴이 드러나면 볼만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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