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D상태로 다(신호대기까지) 해결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급내리막길이나 눈올때 오르내리막길에서는 수동저단으로 엔진브레이크 걸면서 가는 거라고 하더군요
D상태로 직진중에 수동저단 바꿀때 브레이크 밟아서 완전 정지하고 바꿀 필요 없죠?
그냥 주행중에 바로 가능한가요?
제가 7년만에 핸들을 잡는데 그러고보니 7년전까지 아반테HD를 타고 다닐때 수동모드를 쓴적이 없네요...
평소에는 D상태로 다(신호대기까지) 해결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급내리막길이나 눈올때 오르내리막길에서는 수동저단으로 엔진브레이크 걸면서 가는 거라고 하더군요
D상태로 직진중에 수동저단 바꿀때 브레이크 밟아서 완전 정지하고 바꿀 필요 없죠?
그냥 주행중에 바로 가능한가요?
제가 7년만에 핸들을 잡는데 그러고보니 7년전까지 아반테HD를 타고 다닐때 수동모드를 쓴적이 없네요...
좌우로 탁 치고 N 갔다가 D 갔다가
정신병걸릴거같은 택시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걸 버티는 택시가 참 안쓰러웠네요 ㅜ
편하게 제끼세요!
급내리막이나 눈길같은 미끄러운 상황에선 엔진브레이크 최소로 사용하는겁니다.
매뉴얼에도 써있어요.
방송에서 잘못 떠드는 것 중 하나죠.
저도 저리 알고 있어서 매뉴얼에도 써있다길래 직접 매뉴얼 다시 봤습니다만, 매뉴얼에 쓰라고 되있는데요..
그리고 이렇게 하라는 이유는 내리막에선 풋브레이크를 과도하게 사용하니 엔진브레이크로 제동력을 보조받으라는 의미이고,
눈길의 경우는 출발시 2단출발 하라는 의미에서 쓰이죠. 1단 출발시 토크과다로 헛바퀴 도는경우가 많으니까요.
눈길 내리막의 경우도 사람이 풋브레이크만으로 밟는거보단 엔진브레이크로 약한 제동력 보조받으면서 내려오는게 급격한 제동조작으로 미끄러지는걸 막을수 있어서로 알고 있었습니다.
정말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걸 수 있으니 틀린 부분 있으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부담을 줄여주고, 컨트롤도 쉽죠.
5단에서 2단으로 확내려서 마찰력을 잃어버리는 순간이 생겨서 그러신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눈길 빙판길 모두 원하는 마찰력을 잃어버리지 않게 미세 조작하는게 핵심인데 기어단수를 확내리면 그게 미세조작은 아니니까요..
이걸로 일부러 차 미끌어뜨려서 드리프트도 하는데 ㄷㄷ
보통 오토 차량은 브레이크 밟으면 적당히 엔진브레이크를 걸어주는데
글쓴분은 수동으로 기어를 내려서 엔진브레이크를 강하게 걸어주기 위해 수동변속 방법을 물어보신거잖아요...?
급한 내리막이나 눈길에서 이렇게 수동으로 엔진브레이크를 걸면 구동륜이 잠길 수 있죠.
엔진브레이크로 구동륜이 잠기면 대참사가 발생하죠...
그래서 매뉴얼에도 저렇게 경고하고 있고요.
기아 스팅어 매뉴얼이고, '시동 및 주행' - '자동변속기'. 4-16 페이지에 적혀 있습니다.
물론 엔진브레이크를 적절히 활용면 안전에 도움이 되지만,
감속을 위해 수동으로 기어를 낮추는건 지양해야할 운전이죠.
저단으로 엔진브레이크를 걸라는건, 미리 저단으로 놓으라는 이야기고요.
요즘차는 더 간편하게 핸들쪽에 패들 스위치가 있고 다단 변속기라 2단이상 연속으로 저단으로 빼야 강한 엔진 브레이크가 걸릴 정도입니다.
D에서 수동으로 넘어가려면 현재단수 상관없이 3단부터 넣어야해서 조심하긴 했었어야 합니다만,
요즘은 거의 D 의 현재단수로부터 +/- 할수있게 되어있어서 수시로 변경하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엔진회전수와 맞지않는 단수로 넣을수도 없게 보호로직도 다 있구요..
옛날 악명 높은 현대 유리미션으로는 상상도 못하는 뛰어난 내구성의 철인 28호같은 일본 아이신 미션이 들어간 차량으로 무주 리조트 옛길시절 내려막 길에서 D-> D2 -> D1까지 기어봉을 과감하게 내리며 강한 엔진브레이크를 걸고 내려 왔던 추억이 생각나네요.ㅎㅎ
그리고 그 변속기에 홀드 버튼이 있어 상황에 맞춰 기어 고정, 4 -> 3단으로 빼는 기능, 2단출발을 자동으로 해줬습니다.
세월이 한참 흘러 지금은 현대 오토미션으로 과격하게 조작하는 것을 보며 많이 발전했구나 생각이 듭니다.
특히 미션 오일 온도를 적절히 아주 잘 제어하는 것 같습니다.
만약 운전자가 실수 또는 무지해서 운전자가 변속 +/- 레버로 시키는 대로 변속하면 안 될 상황이라면 자동변속기 내의 프로그램이 알아서 운전자의 변속 지령을 씹어버립니다.
긴 급내리막에서는 수동 조작으로 (악세러레이터를 밟지 않아도) 낮은 단수가 걸리도록 지시하는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하면 페달로 마찰을 발생시켜 감속시키는 주 브레이크가 마찰열로 포화되어 과열되면서 성능이 저하되는 페이드(fade)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수 있기는 한데, 요즘 승용차들은 발 브레이크의 열용량이 예전보다 커졌기 때문에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페이드가 발생하는 일은 사실상 없습니다. 다만 차에 캠핑용 짐을 무겁게 가득 싣고 승객도 많이 타서 질량이 커졌으면 길고 급한 내리막에서 브레이크의 마찰열이 많이 나서 페이드가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그럴 때는 엔진브레이크도 쓰고 발 브레이크도 써서 발 브레이크의 부담을 줄여주면 좋지요.
미끄러운 길 또는 눈길에서 수동 조작으로 낮은 단수로 주행하는 것은 잘 사용할 줄 알면 장점이 됩니다. 그런데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전에 한적한 상황에서 연습을 해야 합니다. 악셀러레이터를 좀 많이 밟으면 타이어가 구동력이 초과해서 미끄러지기 시작하는 상태로 만들 수 있고, 이 때 구동력 초과로 미끄러지는 것 때문에 조향 조작에 대해 반응이 조금 무뎌지는 것을 용납한 상태로 주행함으로써 엄격하게 구동력 초과를 금지하는 상태보다 조금 더 향상된 가속 vs. 날카로운 선회성 사이에서 선택해 가며 주행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수동 조작으로 낮은 단수로 주행하는 조작이 유리한 이유는, 악셀러레이터를 좀 더 많이 밟을 때 아랫 단수로 자동 변속되는 현상 또는 악셀러레이터를 놓을 때 윗 단으로 자동 변속되는 현상을 금지함으로써 악셀러레이터 조작이 정직하게 타이어의 구동력으로 나타나도록 하여 조작이 정직하게 나타나도록 만들거든요.
그냥 수동모드 쓰고 싶을때 원하는 만큼 내려도 됩니다
특히 눈길에선 4바퀴가 제동이 되는 풋브레이크가 낫지 굳이 구동륜만 제동되고 제동력을 미세하게 조절하기 힘든 엔진브레이크는 오히려 독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풋브레이크는 앞바퀴를 더 강하게 잠그기때문에 코너링 도중에 밟는게 아니면 어지간하면 차가 돌지 않습니다.
눈길의 코너에서는 풋브레이크든 엔진브레이크든 차가 도는데 풋브레이크 미세 조정이 그나마 안전합니다.
옛날 제가 티코 4단 수동을 타고 다닐때는 ABS가 없어 눈길에서 브레이크를 밣으면 그냥 돌았습니다.
ㅠㅠ
그래서 기어를 체계적으로 저단으로 빼면서 앞바퀴에 엔진브레이크가 걸리며 속도를 줄이다가 아주 낮은 속도에서 풋브레이크를 밣다가 거의 정지 시점에서 클러치를 밣으며 멈추었죠.
이런 섬세한 조작으로 강원도 눈길 산악길도 돌아 다녔는데 엔진브레이크가 아주 든든했던 기억이 납니다.
세월이 수십년 흘러 지금 타는 후륜차량은 올웨더 타이어지만 옛날마냥 엔진 브레이크 조작 + 풋브레이크를 조합하여 눈길 운전을 하는데 ABS 달린 평범한 전륜차량에 비하면 꽤 신경이 쓰이긴합니다.
물론 올시즌 타이어는 운전이 더욱 어려웠고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