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시승하고 왔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E300 AMG line 4기통 가솔린으로 마음 굳혔습니다.
기존 차량은
A6 35 TDI Premium (2018년식, C7 플랫폼)
Minicooper S 5door (2017년식, F55)
구매 후보군 (메르세데스 벤츠 중)
E300 4matic AMG line or Exclusive
EQE 350+ (전기)
GLE 450 4matic (신차)
CLS 450 4matic (2021년식 인증 중고)
1. 주행 질감, 출력, 핸들링
GLE ≒ E300≒ EQE 350+ > A6
E300과 GLE는 생각보다 차이 나지 않았습니다. (주관적인 느낌 - 동의하시지 못하신다 하셔도 됩니다. )
E300이 4기통이라고? E300이 내연기관이라고? 할 정도로 주행 질감도 좋고,
출력도 부드럽게 올라갔으며 엔진 소음도 크지 않았습니다.
GLE 450은 출력이 남아 돕니다. 힘을 숨긴 느낌이랄까... 여유가 넘칩니다. 근데 롤링이 좀 있는거같았어요.
EQE 350+ 은 전기차답게 출력이 쭉쭉 나와줬는데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 수준이었습니다.
E300하고 진짜 비슷했습니다.
이번엔 반드시 6기통을 타고싶다고 생각했는데, 이정도로 고도화된 4기통이면 이 모델이 E300임을 인정(?)해줘야할 것 같습니다.
제가 운전하고, 영업사원 분이 동승, 뒤에 아이 둘, 아내가 탔습니다.
2. 승차감 및 소음
GLE ≒ E300≒ EQE 350+ > A6
비즈니스 세단의 표준이긴 하네요. 좋고 좋습니다.
확실히 소음이 적습니다. E300 타고 나서, "이 차 전기차야?" 라고 물어볼 정도였습니다.
2016년부터 지금까지 디젤 세단 -520d (F10), A6 35 TDI- 만 타고 다녀서 잘 못느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NVH = 메르세데스 라는 공식이 맞는거같네요.
타이어도 딱딱한 편인거같은데 서스펜션 세팅이 컴포트하게 잘 되어있었습니다.
사운드는 테스트해보지 못했습니다만, 시트에 서라운드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고 자랑하시더군요.
GLE는 에어서스 적용으로 아주 낭창낭창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핸들링은 괜찮았습니다.
이 중에서는 E300 핸들링이 가장 좋았던거같네요. 빠릿하네요.
3. 내장, 외관 디자인
외관 : E300 ≥ GLE≒A6 ≥ EQE 350+
내장 : E300≒ EQE 350+ ≥ GLE > A6
외관은 E300 승리입니다. 역시 신형이 최고네요...
EQE 350+는 프론트 그릴과 뭔가 비율이 묘하게 이상해요. 외관은 못생겼다고 하네요.
A6 C7은 참 세련된거같아요. 오래봐도 질리지 않아 좋네요 .. (아내가 A6 내장 택시라고 ㅠㅠ)
GLE는 사진으로 보면 좀 이상한데, 실물은 훨 웅장하고 멋집니다. 크고 아름답습니다.
내장... E300, EQE 350+ 승리입니다.
신형 E300 AMG line은 모니터가 하나 더 있어서 더 시선이 갑니다. 무쓸모일수도 있겠지만요.
E300하고 EQE 350+는 레이아웃이 비슷하더라고요. 딱히 이질감은 없었습니다.
GLE 는 구형이 되어서... 좀 아쉽습니다.
E300 단점이 있다면 뒤쪽에 공조기 컨트롤러가 없어요. (이뭐...)
GLE 뒷좌석 넓어서 좋던데... 그 점은 진짜 좋았습니다.
와이프가 뒤에서 다리를 꼬고 시승을 하더라고요.
4. 결정 E300 4matic AMG line or Exclusive (8천 후반)
탈락 EQE 350+ (전기) → 할인을 엄청나게 합니다. 2천만원 넘게 하네요. (8천 초반)
탈락 GLE 450 4matic (신차) → 2년 뒤 풀체인지 예정이라서... (1억 2천)
탈락 CLS 450 4matic (2021년식 인증 중고) → 루프가 낮아서 탈락했습니다. (6천 중반)
E300 AMG line - A6랑 비교하면 옆그레이드긴 한데 높은 상품성을 지녔습니다...
할인 들어가도 8천 후반대여서 헉.. 하긴 한데, 상품성이 엄청 높습니다.
개취영역이긴 하지만 디자인, 승차감, 모두 봤을 때 E 클래스는 역시 E 클래스다...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 5년 타다 큰 SUV로 가볼랍니다. GLE 신형이나 이런걸루요.
E클은 딱히 대기는 없는거 같습니다.
대기는 대중없는듯요... 화이트 칼라면 금방 받는거같았습니다.
레어컬러는 짤없네요...
이번 E클 4기통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좋더라구요.
약간(?) 비싼거 말고는 단점이 거의 없던데요...
디자인도 길에 다니는 차량 보면...머...멋져잉...
저도 한대 사고 싶더라구요. ㅠㅠ
비쌉니다....
타고 나니까 경쟁상대가 많지 않겠구나 라는 생각은 했습니다.
미션반응도 좋고 깔게 없어요
m274달린 e250도 타고있는데 탈때마다 이게 같은 4기통이 맞나 싶더라구요
4기통이라는 고정관념을 벗어나게 해줬습니다. 부드럽게 쭉쭉 치고나가는게 ... 가격 빼곤 깔게 없었어요
네 천만원만 더 주면 m139 달린 43amg를
살 수 있던데 조금만 늦게 살 걸 이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 ㅜㅜ
CLS는 아내가 천장이 너무 낮다고 바로 퇴짜놨습니다.
컨디션도 좋구 다 좋았지만... 근데 신형 E300 보니까 신형이 이쁘더라고요 ㅋㅋㅋ
디자인이나 뒷자리는 확연히 E300이 나은것 같습니다.
EQE 350+도 생각보단 좋았는데, 차이를 많이 못느꼈습니다. E300 가속할때 질감이 부드러웠고 그 임팩트가 강해서 EQE가 딱히 좋다고 못느낀거같아요.
120km/h까진 올려봤는데.... 이게 전기차지! 라는 느낌은 딱히 없었어요.
할인을 어마어마하게 합니다 ㅎㄷㄷ 할인 받으니까 E300하고 EQE 가격이 역전되네요... (살짝 혹했습니다.)
EQE가 자리는 좀 넓습니다. 시트가 조금 높고, 샤프트가 없어서 그런듯하네요.
그 부분이 크리티컬해서 EQE SUV를 구경하다가.. EQE SUV는 뒷자리가 좋더라구요.
굴당에 물어보니 반대가 많아서 ^^;...
EQE350+ 24년식이 hud도 빠지고 몇가지 다운그레이드가 되서 할인이 많이 되나보더라구요.
다른 맛이 있는데 AMG가 쪼끔 더 젊어보여서요... ㅋㅋ
전 아이들이 둘이라서 모델3는 고려대상에 없었어요 ㅎㅎ
냉간시동시 1분정도 디젤소리 나는것만 빼면요... e클에선 개선됐을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