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피아트의 티포 2.0은 골프 GTI를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진 모델입니다.
이제는 33년이 지난 위 모델은 페라리에서 영감을 받은 페인트를 사용해서 여전히 매력적인 모습을보여줍니다.
90년대 초 피아트 티포는 컴팩트 해치백의 가장 바람직한 형태입니다.
주행거리계는 13만 킬로가 찍혀있지만, 잘 보존된 중고 모델입니다.
피아트의 티포는 골프 GTI의 라이벌로써 2.0리터 16V 엔진이라는 이름으로 란치아에서 공급받고있었습니다.
색상은 로쏘 코르사 색상을 사용하며, 범퍼는 도장되있지는않습니다. 이버전의 매력은 리어스포일러와 15인치 휠입니다.
후드와 지붕에는 우박 덴트가있지만, 실제 구매를 고려하는분들에게는 큰 흠은아닐것입니다.
실내로들어가면 레트로한 레카로 시트가 들어가있고, 2열은 복고풍의느낌을 그대로 전해줍니다.
썬루프가 있지만 전기가 작동하진않습니다. 하지만 30년전에 전기로 움직이는 썬룹이라니 대단합니다.
이외로도 파워 윈도우와, 안개등도 적용된것이 특징입니다.
146마력을 자랑하는 자연흡기 2.0리터 4기통엔진은 5단 수동과 짝을 이루며,
이 엔진의경우 란치아의 테마 세단에서 시작된엔진으로,
란치아의경우 4WD 였지만, 티포의경우 그냥 전륜(앞) 구동입니다.
위 2021년형 티포
33년이 지낫지만 ㅎㅎ닮은것같기도 아닌것같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