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루프 주변에 물빠지는 구멍과 고무 호스가 있는데, 거기가 먼지나 낙엽 같은걸로 막히면 물이 넘쳐서 차 내부로 샙니다. 그냥 선루프 달린 차들은 다 그래요 현대차라고 예외는 아니고요 가끔 정비하러 가실때 막혀있지 않은지 확인해주시면 됩니다. 다만 거기가 좀 잘 막히는 차가 있긴 한데, 주로 독일차들이 그랬고 쉐보레 차도 그랬어요
96년식 무쏘 순정 전동식 선루프 17년 26만km 15년식 i40 순정 파노라마 선루프 3년 9만km 15년식 그랜드 체로키 파노라마 선루프 9년 12만km 18년식 벨로스터N 와이드 선루프 5년 11만km
이렇게 탔지만 누수나 자파 이런거 없었습니다. 무쏘는 심지어 우박도 맞아봤지만 별 문제 없었고요.
단바람
IP 210.♡.10.228
04-22
2024-04-22 20: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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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썬룹 달린 i30 6년 정도 데일리 운행했었는데 저는 잡소리나 누수 같은 문제 없이 잘 탔었습니다. 천장 개방감과 틸팅 환기 때문에 썬룸을 선호합니다.
그런데 LF소나타 때 처음 파썬 옵션 넣었다가 2년차? 부터 지하주차장 돌아 내려가는 상황 등에 삐걱삐걱 잡소리가 많이 발생해서 직영 센터 썬루프반에서 보증 교체 받고 구리스 도포 받았던 적이있었는데 교체 받아도 시간이 지나니 결국은 잡소리 나더군요.. 그래도 물샘 문제는 없긴 했습니다.
아뭏튼 잡소리에 디어서 이후 현대차 2대 더 뽑는 동안 파썬 선택을 안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아반떼N은 일반 썬루프라 선택했는데 차가 워낙 딱딱해서 그런지 썬룹에서 살짝 잡소리가 있어 다른 일로 직영 센터 방문 했을 때 유리반에 구리스 좀 발라달라고 했네요.
저시오
IP 121.♡.248.121
04-22
2024-04-22 20:18:48
·
파노라마는 아니고 일반 썬루프였던 포르테쿱 09년식 작년까지 누수없이 잘 타고 댕겼습니다. 딱히 관리는 안했습니다. 요즘차는 누수없을거에요 ㅎㅎ
선루프는 유리와 철판 사이 틈새로 반드시 물이 샙니다. 새지 않게 패킹이 빡빡하게 만들면 유리가 위로 부드럽게 올라가기 어렵거든요. 그래서 그 틈새로 새는 물방울을 받아내는 배수 홈통이 유리 밑, 천정 내장재 위에 틈새 빙 둘러서 4개가 있습니다. 비가 오고 30분쯤 지나서 시동이 꺼진 고요한 차 실내에 누워 있으면 유리와 철판 사이에서 떨어지는 낙수물이 똑 똑 똑 정감있게 들립니다. 몇년 전에 레인지 로버 선루프 유리와 철판 사이에서 물방울이 떨어지는 결함이 있다고 TV 뉴스에서 보도한 적이 있는데, 선루프 관련자들이 보면 웃을 내용입니다. 그 밑에 홈통들이 다 있거든요. 그 홈통에 떨어진 물은 배수 호스를 통해 차 밑으로 유도됩니다. 그래서 선루프는 철판과 원래 누수가 있믄 것이고, 그 물은 배수 호스로 원래 처리되도록 되어 있는 것입니다.
참고로 저는 12년식 i30 gd탔었는데
이 차가 썬루프 프레임 크랙으로 인한 누수
고질병이있어서 터진 차들 엄청 많았습니다.
저 또한 그랬구요
그냥 선루프 달린 차들은 다 그래요
현대차라고 예외는 아니고요
가끔 정비하러 가실때 막혀있지 않은지 확인해주시면 됩니다.
다만 거기가 좀 잘 막히는 차가 있긴 한데, 주로 독일차들이 그랬고 쉐보레 차도 그랬어요
15년식 i40 순정 파노라마 선루프 3년 9만km
15년식 그랜드 체로키 파노라마 선루프 9년 12만km
18년식 벨로스터N 와이드 선루프 5년 11만km
이렇게 탔지만 누수나 자파 이런거 없었습니다.
무쏘는 심지어 우박도 맞아봤지만 별 문제 없었고요.
그런데 LF소나타 때 처음 파썬 옵션 넣었다가 2년차? 부터 지하주차장 돌아 내려가는 상황 등에 삐걱삐걱 잡소리가 많이 발생해서 직영 센터 썬루프반에서 보증 교체 받고 구리스 도포 받았던 적이있었는데 교체 받아도 시간이 지나니 결국은 잡소리 나더군요.. 그래도 물샘 문제는 없긴 했습니다.
아뭏튼 잡소리에 디어서 이후 현대차 2대 더 뽑는 동안 파썬 선택을 안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아반떼N은 일반 썬루프라 선택했는데 차가 워낙 딱딱해서 그런지 썬룹에서 살짝 잡소리가 있어 다른 일로 직영 센터 방문 했을 때 유리반에 구리스 좀 발라달라고 했네요.
딱히 관리는 안했습니다.
요즘차는 누수없을거에요 ㅎㅎ
파노라마 선루프는 연식이 되면 레일이 뻑뻑해 지거나 레일 슬라이딩 하는 부품이 노후화 됩니다.
중고 구입시 꼭 시동 걸린 후 1회 왕복. 이후 시동 끄자마자 1회 왕복 해서 멈추거나 겨우 닫히지 않는지 확인하시면 좋습니다.
그래서 그 틈새로 새는 물방울을 받아내는 배수 홈통이 유리 밑, 천정 내장재 위에 틈새 빙 둘러서 4개가 있습니다. 비가 오고 30분쯤 지나서 시동이 꺼진 고요한 차 실내에 누워 있으면 유리와 철판 사이에서 떨어지는 낙수물이 똑 똑 똑 정감있게 들립니다.
몇년 전에 레인지 로버 선루프 유리와 철판 사이에서 물방울이 떨어지는 결함이 있다고 TV 뉴스에서 보도한 적이 있는데, 선루프 관련자들이 보면 웃을 내용입니다. 그 밑에 홈통들이 다 있거든요.
그 홈통에 떨어진 물은 배수 호스를 통해 차 밑으로 유도됩니다. 그래서 선루프는 철판과 원래 누수가 있믄 것이고, 그 물은 배수 호스로 원래 처리되도록 되어 있는 것입니다.
비새고 그런건 전혀 없었네요 고장도 없고요
다만 그당시 차들이 파썬 유리가 얇은지 비떨어지는 소리가 큽니다;;
다른 한대도 파썬인데 소리가 달라요 확실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