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근처에 큰길에서 우회전 하자 마자 버스전용차선이 있는데
우회전 하자 점선구간이 10m 가 될까말까 합니다.
아주 짧아요. 나오자 마자 옆차선에 차들이 많아서 꽉 막혀있으면 점선구간에서 일반차선으로 들어가지 못합니다.
한번은 도저히 못들어가는데 뒤에서 버스가 난리를 치니 20m 정도 실선구간으로 갔는게 구청에서 단속에 걸렸어요.
시간 내서 구청에 가서 영상자료 주고 소명해도 돌아오는 대답은
응 버스전용차선에서 그냥 길 막고 서있어
가 답이었습니다.
참 기계적이죠. 버스전용차선에서 점선구간에 차선 못바뀨면 서있어야 합니다.
주행은 안하니까 아니지 않을까요..
주행은 아니고 점거..?
법이 참 그러네요
실선구간 들어가지 말고 점선구간에서 차선 변경하라는거죠;;;
저도 이런구간에서는 그냥 편하게 갈수있는길로 돌아가요;;
출근시간인데도 거의 수시로 카메라 세워두고 동영상 찍고 있더군요.
저런 상황이면 이해하고 들어오게 해주던지 할것 같습니다.
법이 정말…
그래놓고 카메라 설치하면
그래뭐 걸려봐라 이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