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지막 세줄요악 추가(내용도 추가)합니다 **
얼마 전까지 코스트코 타이어 행사를 해서 타이어 교체하신 분들 계시죠?
코스트코 타이어가 최저가는 아니지만 믿을만한 카센터 찾기도 힘들고
파손에 관련된 보증도 해주는 등 무엇보다 믿을만해서 교체를 맡기는 분들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그중 하나였고 아주 만족스럽게 타인에게 추천까지 해가며 수년간 이용했었습니다.
근데 코스트코 타이어센터를 너무 믿진 마세요..
다들 아시겠지만 코스트코에서 타이어를 교체하고 일정 마일리지를 탔다면 타이어 위치 교환을 해줍니다.
위치교환뿐만이 아니라 작업 시에 타이어 네 개 모두 휠 밸런스를 봐줍니다. (서비스 보증 내용임)
하지만 제가 맡긴 경상권의 코스트코 모 지점 타이어 센터는 타이어 두 개만 휠 밸런스 작업을 합니다.
쇼핑을 일찍 마치고 제 차 작업하는 걸 보고 있는데 타이어 두 개만 휠 밸런스를 보고 나머지 두 개는 그냥 꼽더군요.
제가 미리 나와 작업하는 걸 못 봤으면 모르고 그냥 나올 뻔했습니다..
곧바로 가서 작업자한테 얘기하니 나머지 두 짝도 밸런스 봐드린다고 하고 다시 차에서 빼더라고요.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재작업을 시켜놓고 타이어 센터 책임자, 해당 코스트코 부점장을 불러서 얘기를 했습니다.
일단 죄송하다고 사과를 했고 타이어는 다시 작업을 해준다고 하더군요.
변명을 들어 보니..
정비 작업자가 정비 관련 숙지가 덜 됐고 요즘 타이어 행사라 바쁘다 보니 정비 책임자가 체크를 못했답니다.
제 생각입니다만..
오히려 위치교환 시에 타이어 두 개만 휠 밸런스를 보라는 게 숙지된 거겠죠..
바쁘니까 그냥 두 개만 휠 밸런스 작업을 하고 고객 모르게 그냥 꼽으려고 한 거라 생각됐습니다.
고객은 지켜보지 않으면 전혀 모르거든요.
(사실 타이어 교체 작업, 즉 경정비 관련 숙지가 덜됐다는 말이 정말 더 큰 문제인데..)
코스트코라고 무조건 믿고 맡기지 마시고 작업 전에 충분히 상세 과정을 물어서 안내를 받고
자리를 뜨지 말고 지켜보세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코스트코는 유료 멤버십 회원제입니다. 적극적으로 컴플레인을 하세야 합니다.
타이어 위치교환시 휠 밸런스가 왜 필요하냐? 떨리지 않으면 괜찮다. 앞바퀴 두 개만 봐도 충분하다 등의
정비 관련 각자의 의견은 존중합니다. 하지만 이 글의 주제는 코스트코 타이어센터 서비스에 관한 내용이니
정비 관련 댓글은 안주시면 좋겠습니다.
1. 코스트코 타이어센터 위치교환 맡걌는데 휠밸런스 작업을 타이어 2개만 함.
2. 따지니 너무 바빠서 놓쳤고 작업자도 숙지가 안됐다고 함(슬쩍 흘리는 말로는 뒷바퀴는 안하기도 한다고 함)
3. 타이어센터 책임자, 부점장 직접 사과하고 타이어 4개 모두 재작업함. 코스트코라고 무조건 믿지말자.
그런데 또 타이어 너트 조이는거는 토크렌치로 하고....
설마 밸런스를 안봤겠어? 했는데 시속106km만 가면 계속 차가 떨길래 설마하고 전화했더니
'아 그거 센서만 다는거라 밸런스 안봤어요!' 라고 하시던 사장님 목소리가 아직도 떠오르네요....
무게가 더해졌는데 밸런스를 안본다니....
각 타이어의 위치의 생산년도를 대략 알고 위치교환 후 생산년도를 확인 해야겠네요... 이거 뭐 의심만 들게 해서리...
밸런스 안보면 바로 체감이 되어서 컴플레인 + 재작업으로 본인들 시간만 더 쓰지 않을까요?
휠밸런스 + 얼라이먼트 같이 봐주나요?
타이어 교체시 얼라이를 꼭 봐야한다고 얼핏 들은거 같았는데 아닌지요?
무료 위치교환 때는 아예 보지도 않더군요.
지금은 망한 유명한 업체입니다.
지금까지 봐온 코스트코라면 직원이 알아서, 귀찮아서 2개만 했을리는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깜빡했다는건 더더욱 말이 안되구요
자동차를 고장 내는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정비사라는 말이.....
직원들이 번갈아가면서 타이어쪽에서근무하고
매장관리하고 피자만드는곳에서근무하고
전문성없이 그냥 번갈아가면서근무하지않나요?
애초에싸지도않고 전문성도 거의 0에수렴하는데 굳이....
코스트코가 싫으신 모양인데 그래도 이렇게 거짓뉴스를 대놓고 쓰면 큰일나요..
납으로만 안되거나 납을 너무 많이 붙여야 하면 위치조정을 하더라구요
본문 내용이 그렇단건데 뭘 말하고 싶으신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