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매출이 너무 나빠 할일이 없어요...
아이오닉6awd 대차 받았어서 주행 소감입니다. 유행 지나도 한참 지난 어느새 옛날 차가 된 모델이죠.
다 아는 내용들은 미루고 개인적 소감만 씁니다. 생각나는대로 나열합니다.
- awd킹왕짱. rwd 베이스 전기차는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반드시 awd를 사야합니다. 드디어! 지하주차장 경사로 내려가다 뒷바퀴만 잠기고 쿵쾅쿵쾅 급정거 하는 증상이 사라졌습니다. 이는 rwd ev의 특성이거든요. (페달)회생제동만 들어가다가 미끄러운 경사로 또는 경사로 내 방지턱을 올라탔다 내려가는 순간에 뒷바퀴가 잠기고 ecs가 급작스럽게 4w 물리 제동을 넣으며 쿵쾅대는 것입니다. 비단 경사로 뿐 아니라 지하주차장 같이 미끄덩한 바닥에선 평지에서도 그렇습니다.
- awd킹왕짱. 회생제동을 4바퀴로 합니다. 그러므로 자전거 타며 뒷브레이크만 잡는 저질스러운 주행감이 해소되었습니다.
참고로 오닉은 rwd는 할배주행 시 사실상 "뒷바퀴"로만 제동을 합니다. 아이페달이나 기본 회생만이 아니고, 페달을 밟아도 그렇습니다.
- lv0 클리닝 요건 해제: lv0 에서 회생제동을 합니다. ev의 일반적인 시내 주행에서는 최종 정차 외에는 디스크를 쓸 일이 거의 없거든요. lv1조차 불편하게 느끼는 소비자에겐 lv0이 최선이거든요.
참고로 오닉5는 lv0에서 디스크 클리닝을 어마어마한 시간동안 진행하므로 그간 회생제동을 아예 안 합니다. 으휴.
- 2wd 고정 모드: 30-60초 지연 후 전환 하는듯 합니다. 아무튼 없는것보다 낫다.
- 적응형awd에서 요건에 따라 rwd only로 주행중이라 하더라도, 제동 시 일정 이상 감속 시 awd 회생제동 실행하여 회수율 극대화. 좋네요. 그러나 rwd강제 모드에선 그렇지 아니합니다.
- 전반적으로 오닉5보다 고급스러운 내장. 그러나 여전히 후짐.
- 운전석 근처 시거소켓 어딨죠? 못 봤습니다.
- hud "선명"함
- 이 차도 우측쏠림이 심하네요. 새찬데... 플랫폼 문제일리는 없겠고, 출고 시 얼라인 기본값에 하자가 있나? 이상합니다. 제가 겪어온 모든 다른 차는 이런식으로 쏠리지 않거든요.
- 정차 시 운전대 돌리면 mdps 모타 소리 왜앵왜앵 이것도 극심하네요. 오닉은 다 그런가봅니다. 어째 준중형보다 더 큽니다.
- 카메라 사이드미러: 전 별로네요. 적응하면 좋다의 부분이 아니고, 운전자 전방시야와 좌측 화면의 촛점거리의 변화가 너무 커서 머리가 아픕니다.전 약간 예민한 편이라 이런 부분에서 스트레스를 느낍니다. 또 아마도 렌즈가 물리적으로 이동하는 기능은 없는듯 하며 화각 내에서4방 조절이 되는데요,범위가 너무 좁습니다. 최대한위로 올려도 영 애매 하더군요.사람마다 취향의 차이입니다. (사실은 생긴게 넘 추한 것!)
이 부분은 출시 초기 논란이 종결 된듯 합니다만 개인적 기준에선 기믹에 불과합니다. 효용에 비해 비용이 큽니다. 더하여 유리와 달리 추후 오작동,고장,김서림 등 여러 잡스러운 관리소요의 원인이 되죠. 이러면 괴롭습니다.
만약 즉시 정비 접근성이 없는 경우 완전한 기능고장이 발생하면 어쩌나요? 그럴 때를 대비 해 임시용 물리 거울을 외부에 카메라 모듈에 끼운다거나 하는 식의 대체안이 제공된다면 좋겠지만 그 정도의 고려는 없는듯 합니다. 아마 인증문제가 있는지도 모릅니다. 좌우간에 고장이 난 상황이면 사이드미러를 접고 운행하는 꼴이 되는데, 생각하고 싶지 않네요.
얼마 전 모비스 부품 중 (범퍼) 재고가 없어 9개월인가 1년인가 기다린 적이 있습니다. 이 부품이 그렇게 되면 어쩔까요? 과연 제조사는 그 기간동안 대체할 수단을 제공할 의사나 능력이 있을까요? 저는 부정적으로 봅니다. 별 것도 아닌 걸로 짜증스러운 일이 생기는 것은 안 쓰는게 좋겠죠.
이는 고대 MB가 시작했던 요즘 추세인 훌랫형 디스플레이 계기판도 마찬가지인데요. 눈과의 거리가 가까워질수록 전방시야와 촛점거리 차이가 극심하여 반복해서 시야/상을 왔다 갔다 하면 눈이 빠지지하게 아파옵니다. 사이드미러의 상은 촛점거리가 멀거든요. 비슷한 예로 룸미러 그래픽스도 있습니다.
미리 이 눈아픔을 경험해 보고 싶다면 운전하면서 안전한 순간에 사이드미러의 거울을 보지 마시고, A필러 내장재 기둥이나 트위터 스피커를 선명하게 쳐다보고, 앞을 보고, 또 그걸 쳐다보고, 앞을 보고 해보시면 됩니다. 아마 10번만 연속 하면 눈이 아파서 괴로울겁니다. 그러나 사이드미러 거울형은 10회 쳐다 보아도 눈이 아프지 않죠.
더 극대화 해보자면 안전한 순간 또는 조수석에 탑승하여 전방 주시 / 손을 앞으로 뻗어 손바닥을 선명하게 보고 / 전방 / 손바닥 이걸 10회 반복 해 보면 됩니다.
최신형 평평한 계기판은 눈과의 거리가 전통적 계기판 또는 LCD이지만 전통적 계기판처럼 깊은 곳에 박힌 것(구 VW 아우디식)과 미묘한 거리 차이임에도 상당한 눈의 피로를 줍니다. 계기판은 가능한 한 내 눈에서 먼 곳에 있을수록 좋지만, 현실적인 한계 가 있죠.
소소한 불만 사항
- 차량의 주인은 현대자동차주식회사 이더군요. 거 참 자동차회사에서 공식적으로 운용하는 차량은 썬팅좀 안했음 좋겠습니다. 뭐가 안 보여요. 하긴 새 차 사면 썬팅하라고 쿠폰주니 헛된 희망일 뿐이지요.
맨 위에 rwd의 문제점 두개는 타사 전기차들도 그럴지 궁금하네요
그러나 니로 코나 같은 FW기반 전기찬 해당 없습니다. 애초 앞바퀴 회생이니 별로 중요하지도 않고요.
뒷바퀴 브레이크를 아예 빼버려도 모르는 사람도 많을듯요.
아 과장입니다.ㅋㅋ
컵거치대가 위치한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있는 구조물?의 뭔가 넣을수 있는 공간 제일 앞쪽에 있습니다
awd는 지하내려갈때 쇠판?위 주행시 밀리는게 없나보군요..
네 전혀 없습니다. 특징은요
awd주행 중 제동 페달링:아무리 미약한 페달링이어도 awd 회생
awd주행, 적응형으로 rw only인 상태 중 제동페달링: 약간량까지는 rwd회생only, 조금 더 밟으면 awd.
아 . 쿵쾅댐 없는거 진짜 정말 정말 부럽습니다.
rwd 이건 아~~~~~~~~~
하루도 빠짐 없이 방문하는 회사 주차장 내려갈때 매 번 주차요원에게 폴더인사 자동인 점은 장점입니다. 아마 그 분은 저를 인사성이 엄청난 사람이라고 오해하고 있을겁니다.
다만 과격한 페달링에선awd전환 하는듯 합니다.
그러면?
5N을 사면 되겠네요! fwd only도 된다고 합니다.
분명히 제동에서 상당한 디메리트가 있을꺼라고 생각했어요.
운전할 때 페달이 아니라 사이드 브레이크 스틱으로 제동한다고 생각하심 됩니다.
그러다 잘 안멈춘다?? 그 때 쾅! 하고 페달을 찍어 누른다는 것이죠.
저도 운전 중에 초점 왔다갔다 하는게 싫어서 이미 10년 묵은 양식이 되어버린 12.3인치 인테리어며 원래 거울이어야할 게 화면으로 대체된 것들 별로 안좋아합니다. 특히 룸미러는 디지털로 할 거면 그 위치에 있으면 안 되고 그 대시보드 끄트머리 오토라이트 센서 위치로 내려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아우디도 판때기로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관심이 없어서... 아무래도 추세다 보니 어쩔수 없나 싶기도 하고요.
좌우간 그 전까지 레거시 타입 틀에 lcd로 바꾼 것은 좋은 것이었습니다.
fancy한 것은 대체로 다 좋은 것입니다만 자동차 산업에서는 꼭 그런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판때기 계기판의 장점이... 뭔지는 모르겠습니다. 현대차의 것처럼 별로 고민 없이 디자인 하여 운전대에 가리는건 말할 것도 없는 허접함이고, 그걸 개선/해소한다 하여도 계기판은 애초 지시할 정보가 핵심정보뿐이라... 큰 의미는 없거든요.
현대 계기판은 15년 전후해서 vag를 그대로 카피해 왔을때가 그나마 가장 효용이 좋았다고 봅니다.
현재는 어디 카피도 제대로 못하고
산만하기 이를데가 없습니다.
auto hold 글자 초록색 뜨는것 픽셀 위치랑 안 맞아서 세로줄만 뿌옇게 나오는거 보고
그걸 또 ecu 업데이트 때 개선 안 하는걸 보면
이들은 소비자를 업신여기기로는 우주급이라 보면 됩니다.
제네시스 GV80도 이문제 때문에 미국에서 집단소송 걸리고 딱히 해결책을 못찾고 있는거 같은데
완성되려면 몇세대 더 이후는 걸릴것 같습니다
다만 이 쏠림은 저속/중속/고속 할것 없이 발생하며
rwd only에서 rwd로만 주행할때도 발생합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그런 기회가 올지는 모르겠지만
안전이 확보 됐을 때 중립빼보고 데굴데굴 가 봐야겠네요.
정렬 문제면 데굴데굴해도 쏠릴테고, 만약 안쏠리면 그야말로 노답이군요.
5N의 경우 그게 사실이라면 아마도
fw는 미약하지만 디스크 제동을 같이 한다. 왜냐? 스포트 모델이니까.
뭐 이런 논리일수도 있겠네요.
크루즈 시 평상시는 후륜만 하거나 후륜 위주로만 하는 것은 내연차도 그렇습니다.
줏어 듣기로 그리 해야 노즈 다이브를 줄여 쾌적성이 오른다 하더군요.
이는 ev도 마찬가지입니다. 평상시 주행&매우 약한 페달링이나 크루즈 등 저부하 운용시는 후륜으로만 회생 합니다.
그나저나...
5N F/L시 운전석 메모리 가능성 있다고 보시나요?
ㅎㅎㅎㅎㅎㅎㅎ
메모리시트는... 전 없다고 봅니다 ㅋ
플랫계기판은 2년 정도? 쓰고 있는데, 딱히 문제가 없는거 보면....
개인 차이? 혹은 시트포지션 차이? 가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계기판 부분은 내부 값 배치가 문제입니다. 제대로 기획하면 정보를 읽는데 문제가 없는데
현대차는... 과장하면 절반을 가리니 뭐 볼 수 있는게 없어요.
참 리릿님 현대차 운용 안하시죠?
나중에 기회 되면 한 번 중장기간 운용해 보시면
세밀한 부분에서 아쉬움이 크게 오는게 있습니다.
물론 프리미엄 뱃지와 비교해서 아쉽다는건 어불성설이긴 한데요.
말로 하기 미묘한 참 그런게 쩝쩝 한 부분이 있습니다.
뭔가 이런 ui기본기가 확실히 문제 있습니다.
차라리 옛날 흑백 4인치 계기판이 속도보기에 훨씬 낫습니다.
예전 ev6출시 때 타임빌라스에서 주구장창 상시 시승행사를 했는데요.
시승차 필름질은 선을 넘은 수준이었습니다. 전 난생 그런차는 처음 운전해 봤습니다.
다른 회사도 아니고, 자동차 회사에서 할 일은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