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스 크로스오버 첫 엔진 오일 갈 때가 되어서 후배 가게로 갈까 하다가 처음이니까 정식 서비스 한번 가보자 해서 집근처 서비스 센터로 예약하고 갔습니다.
접수할 때 더 필요한 거 없냐길래 열선핸들 윗부분이 너무 뜨겁다고 한번 봐달라고 했습니다.
열선핸들이 제 기준으로 보면 상부 타공이 없는 부분은 잡기 힘들 정도로 너무 뜨겁고 주로 잡는 측면 타공된 부분은 적당하고, 아래 쪽 검은 하이그로시 부분은 너무 차가웠거든요.
아래쪽 장식 부분이야 장식 때문에 그런가보다 했지만 윗부분은 핸들 돌리다가 거길 잡게 되면 앗 뜨거라 하면서 놓을 정도라 꼭 바로잡고 싶었습니다.
오일만 가는 거라 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았고 마무리된 차로 갔습니다.
두분 정도가 계시던데 갤폴드 화면으로 실시간 열화상을 보여주더라구요. 아래쪽은 확연히 차가운데, 30도 정도?, 다른 부분은 전부 50 ~ 55도 정도로 큰 차이가 없더군요. 특히 내가 뜨겁다고 했던 윗부분도 그렇구요.
가죽 두께 차이나 재질 때문에 그랗게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 장비에서 차이가 안나니 뭐라고 할 말이 없더군요.
동호회에 물어보니 어떤 사람은 차이를 모르겠다, 어떤 사람은 나처럼 윗부분이 뜨겁다고 하니 사람 차이 같기도 하고...
여하튼 그렇게 정비는 끝났는데 애프터 블로우 활성화 시켜달라고 한 거 해놨다 못 물어봤네요.
배터리 방전을 자꾸 얘기하셔서 괜찮다고 전에도 썼다고 하니 알았다고 하며 그거 하면 따로 돈을 받는다 어쩐다 하면서 알아서 하겠다고 하던데 일단 내역서에 안 올라와있어서 잘 모르겠네요.
차에서 확인하려면 시동 끄고 10분 정도 기다려야하는데 그럴 일이 없어서...
은근 열선 많이 쓰면 베터리 광탈합니다
시동걸때 열선켰다가 엔진수온이 오르면 히터(공조기)를 켜고 열선을 끄는걸 추천드립니다
트랙스는 시트열선이나 핸들열선의 온도가 매우 빠르게 오릅니다
트랙스는 워터펌프 브레이크 가 전동화되어있고
베터리도 70Ah입니다 동급의 현기차보다 크죠
배터리 광탈할정도로 용량도 아니구여;;;
많이 오버 하시는거 같네여;;; 쭈욱 켜도 베터리에 그리 영향없어요. 시동키면 알터네이터 돌아서 발전되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