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스앵입니다,,,
이제 봄이 왔습니다!
그러면 무엇을 해야할까요?!!
네!
윈터 내렸습니다
아파트에 구석진곳을 찾아서 주차장을 몇바퀴를 돌고 돌아서 구탱이로 주차했습니다
띄우기전에 볼트 풀어놓구요
그런데....말입니다...
이전에 맡긴샵에서 임팩으로 했는데...
토크가 다 제멋대로네요..;;
어떤건 엄청안풀리고 어떤건 체중으로 살짝 누르니 풀리고....
진짜 씍씍대면거 수동작기 올리는데 너무 힘들었습니다....
겨울전에 유압작키 무적건 사야겠습니다...ㅠㅠ
그리고 안전을 위해 Dsc off.... 아니 안전 말목도 함께 지지해놓았습니다
패드와 로터도 보았는데 문제가 없네요!!!
다 내리고 토크렌치 써서... 낮은 토크로 한번 규정토크로 한번...
별을 그리면서...완전 메뉴얼대로!! 마무리!
한시간동안 땀 뻘뻘뻘뻘뻘... 흘리고
지나가는 아조씨들마다 말걸고 참 재밋었습니다..ㅋㅋㅋㅋ
다들 흥미롭게 봐주시고 재밋긴했습니다
맞아요!!
안그래도 고정형?,? 유압 작키들은 기본높이가 높더라구요...
안그래도 다운스프링되어 있어서 차고가 15센치도 안나온는데... 들어갈만한게 이동형뿐이더군요
이미 임팩으로 조진 볼트를 다음번에는 정석으로 토크를 지켜 쓰는거는 의미가 없다고..
정확히 아시는 분은 조언 부탁드려요~
나사랑 나사산도 결국 임팩으로 규정 토크 이상으로 조지면 금속 변형이 일어나서 그렇습니다.
뭐... 변형이 일어날 정도로 유의미하게 엄청 강한 토크로 조져줘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있긴 하지만요
휠 결합하는 정도의 볼트 길이,굵기, 및 갯수 복합적으로 생각하면
사실상 그렇게까지 유의미하지 않습니다. "극한" 상황까지 차를 운행하지 않으면 말이죠...
여기서 극한 상황이란 스펙대로의 차 성능을 극한치까지 몰아부치는 것을 의미합니다.
모S Plaid 300km/h 풀악셀 후 풀브레이크, 부가티 400km/h 풀악셀 후 풀브레이크 등...
이걸 반복하면 말씀하신 상황에서 볼트 헐거워져서 힘분배 잘못되서 몇회차엔 꺾여 떨어져나가든 해서 대형사고 날 수는 있겠습니다.
이게 체결력이라는게 볼트의 탄성을 이용한건데,
보통은.. 제조사의 조임 토크가 나사의 최대 조임 가능 토크의 60~70%정도에 지나지 않아서,
어느 정도 세게 조여도 상관은 없구요.
최대 조임 토크보다 더 세게 조이면, 소성 변형이 발생하는데요...
이 경우 탄성이 확 죽어서, 볼트가 풀릴 수도 있죠.
즉, 한번 세게 조여진건 똑같이 세게 조인다..라는 말도 무조건 맞는 말은 아닙니다.
이미 소성 변형된 볼트니까요;
이미 소성변형된 거라서 제조사 토크보다 더 세게 조인다 한들, 똑같이 풀릴 염려가 있구요.
따라서, 임팩으로 조져진 볼트라 하더라도,
나중에 제조사 조임 토크로 조인 다음, 어느 정도 탄다음 다시 토크렌치로 확인을 할때..
헐거워진게 있으면 그냥 갈아주면 되는거죠...
또한 보통 diy 하시는 분들이 공기압 정도는 자주 보시지만 볼트체결을 보시진 않으니...
그리고 에어임팩으로 조지던 일반 정비소를 다니다가 어느순간 규정 토크를 잘 지킨다고 하는 잘하는 정비소를 다니게 되면 또 토크만 지키는 경우가 많고, 볼트를 새로 사서 바꿔달진 않으니..
과연 의미가 있나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 점은 저도 공감합니다.
그래서 자주 교체하게 되면 주기적으로 볼트는 갈아줘야 하지 싶어요.
근데 임팩을 의존하는 업체는, 오버토크보다는..
초기 체결시에 삐딱하게 넣고 바로 임팩으로 조지는 경우가 많은게 문제 같습니다.
이러면 뭐 토크고 뭐고 바로 나사산 뭉개지니까요.
현재 온라인에 도출된 내용은
1. 이론상 가능성 있음
2. 실제로 테스트 해보면 변형은 미비함
제 개인 경험으로 차량 4대를 에어로도 조져보고
토크로도 수없이 체결해봤으나 단한번도 풀린적은 없었습니다
권장토크에 2배까지 쪼여봤는데 변형은 없었구요
그 이상 가니까 풀리네 마네를 떠나서 그냥 볼트가 뿌러져버리더라구요
그렇다면... 편의를 생각한다면 그냥 토크 렌치 정석으로 한다면서 묘하게 비싼곳은 안가도 되겠군요.
그냥 편하고 저렴한 곳으로... 적어도 바퀴에 한해서는
딱한번 임팩으로...한거고
규정토크로 했을때 꽉조여지는 느낌이 나서 그냥 진행했네요..
패드도 바깥쪽보다는 안쪽이 더 많이 닳고, 1p 브레이크는 보이지 않는쪽이 더 닳아서,
시간 여유가 있으면 패드 빼서 같이 비교해보곤 합니다.
로터말고 패드가 바깥 쪽이 저정도 남은거면 안쪽은 더 안남아있을테니
확인해보고 교체가 필요하단 말씀이신거죠??
인터넷에서 적절한 사진은 없어서 비슷한 사진을 갖고왔는데요~
패드 사진 좌측과 우측 높이가 미묘하게 다른 부분이 있는데,
로터에 가까운쪽이 좀 더 닳더라구요~ 그래서 휠타이어 바꿀때 패드 빼서 내측 외측 패드 마모도 비교 해보고
신품대비 마모도 체크해서 교체점검 하는게 좋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D
로터 끝단도 턱이져서 마모가 되어있으시니 같이 점검하시면 좋을 것 같아서요~
지금은 휠교체, 패드교체는 공임 아까워서 집에서 해요 ㅎㅎ
스마토 게러지잭 하나 구비해두시면 훨씬 빨라집니다. ㅎㅎ
한번은 안풀리는 휠너트 발로 밟아 풀다가 얼라인이 틀어졌습니다.
임펙으로 때리다가 망가질꺼같아서 힌지로 풀었는데 이게 독이되었습니다.
다음번엔 패드교체도 도전해봐야 겠습니다!ㅋㅋㅋ
저도 재미로 간단한것들은 자가정비 하면서도 수입차는 모르겠으나 국산차들 공임은 사실 굳이 내가 할 이유가 있나 싶기도..
비용도 비용이지만 재미부분이 큰 부분인거같습니다
옵션안넣은 회색의 브레이크보다 튜온의 빨간 브레이크포인트가 너무 좋더라구요!
유압도 저렴이 제품보다 한방에 피츠버그 같이 인정받는 제품으로 가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제가 수동잭 → 저렴이 유압 → 피츠버그로 넘어왔습니다 ㅋㅋ
15kg정도로 가벼운편이라 이동편리
최대 높이가 낮아 차량 전체 리프트시 말목 받히기 어려움
간단한 타이어,패드 교체 정비만 하시는거면 가벼운걸 추천
하부정비까지 하신다면 피츠버그 3톤짜리 (철제) 추천
30kg대로 매우 무거운편이지만 최대 높이가 높아 말목 받히기 편하고 더 안정적입니다
가격은 2톤짜리가15만, 3톤짜리가 20만원정도
첨엔 2톤짜리 썼다가 높이 때문에
(각목으로 최대 높이 올려서 사용) 처분하고 3톤짜리로 바꿔서 사용중인데 무겁다는 단점 빼고는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