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수요일 출고 하고 이제 입당 신고를 합니다.
작년 9월 모델y 예약 후 어지저찌 하다 EQE SUV로 최종 결정 하게 되었습니다.
주용도는 출퇴근이지만 어제 내무부장관님께서 해외 출장이 생기셔서 급작스럽게 인천공항으로 장거리(?) 운행도 하고 왔습니다.
장관님께서는 화요일 귀국예정이시라 퇴그 후 모시러 가야 겠네요. 장관님이 출타중이셔서 너무 슬프네요
짧은 주행 후기를 드리자면,
장점
1)기대하지 않은 오토파일럿(?)성능
-> 벤츠의 정식 명칭은 '액티브 스티어링 어시스트' 입니다만, 그냥 오토파일럿으로 퉁(?)치겠습니다.
오토파일럿을 설정 했을때 속도 및 차간 거리 차선 유지가 기대 이상으로 좋아 운전이 너무 편했습니다.
심지어 막히는 구간에서도 급가속 급정거 없이 스무스하게 움직여 줍니다, 다만 앞에 운행하는 차가 급정거를 하는 경우나 칼치기를 당할때 살짝 급정거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테슬라 만큼(NOA)의 오토파일럿은 아니겠지만 기대 하지 않은 기능이어서 매우 맘에 들었습니다.
2)승차감
->개인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승차감은 정말 만족했습니다. 에어서스적용 차량을 운전하는 건 처음이라... 노면이 안좋은 길에서
둥실거리는 승차감이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는 일단 만족하는 승차감입니다. 다만 방지턱을 고속으로 넘는다면 쿵 하고 떨어지는
최악의 승차가을 선사하기에 방지턱은 40키로 미만으로 넘어야 스무스하게 지나갈 수 있습니다.
3)공간감
직전에 운행하던 차량이 미니쿠퍼 5도어 입니다. 승차감과 공간감은 저에겐 넘사벽으로 좋게 다가 옵니다.
트렁크에 짐을 싫을 일이 많이 없어서 그런지 트렁크가 작다고 까이는 차임에도 불구하고 저는 만족합니다.
4)정숙성
모든 전기차의 장점으로 생각되어 지는 부분입니다. 오늘 헤이딜러에 올린 미니쿠퍼 차량을 잠깐 운전했는데 엔진진동과 소음을
겨우 일주일만에 들었는데;;; 이렇게 소리가 컷었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기차에 이런 조용함에 매력을 느끼신 분들이
다시 내연기관으로 안돌아가겠다고 말씀 주시는 부분이 공감이 가네요.
5)화려한 실내(엠비언트 라이트)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볼땐는 과하지 않나 싶었는데 실제 탑승해서 보면 이쁘네 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단점
1)벤츠 자체 시스템 또는 os
최악은 아니고... 그냥 이렇꺼면 왜...? 라는 생각이 드는 인포테이먼트 시스템입니다
클량 머신으로 쓰기엔 무리인 성능일 듯.... 5g 요금제로 테더링으로 연결함에도 굉장히 느립니다...
테슬라 수준에 따라가기는 커녕 읭???? 하게 만드는 수준에 웹브라우저...

2)부메스터 사운드
이건 뭐지?? 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사운드 시스템.... 카플레이, 블루투스로 듣는 자체 오디오가 직전에 미니쿠퍼의 오디오 보다
못한 느낌입니다. 아니 미니보다 떨어지는 사운드가 맞습니다! 부메스터를 느끼려면 애플뮤직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던데...
유투브로 듣는 제겐 있으나 마나 한 기능입니다... 애플원을 구독할까 말까 고민 중이였는데 뭔가 괘씸한 사운드 시스템이네요
3)리어액슬??
350 모델은 리어엑슬 구독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구독조차 없네요;;;;; 뭥미.....
리어액슬을 원하신다면 500 모델로 가십쇼
*정리 및 추가 내용
오토파일럿은 쓸만하다(긍정)
승차감은 벤츠스럽다.(긍정)
벤츠 실내 엠비언트라이트는 사진으로 볼때보다 타고 있을때 느낄 수 있다(긍정)
개인적으로 빵뎅이는 이쁘다, 전면은 음.... 내 기준 eqe 시리즈 중에 제일 괜찮다?(긍정)
부메스터를 느끼려는 자 애플뮤직또는 지니 뮤직을 구독하라(부정)
350 모델은 리어액슬이 없다. 리어액슬 구독하려 했으나 구독조차 없다(부정)
서울시내 운행 기준 벤츠 자체내비는 나쁘지 않다 하지만 난 티맵을 쓸 것이다(부정)
공기청정필터를 넣어 준건 좋은데 이걸 공식센터에서 교체하다면 비용이??(부정)
그리고 마지막으로 8년 동안 내 발이 되어준 미니에게 감사의 인사를..

2레벨 주행보조 시스템이면 그냥저냥 쓸만은 해요. 믿으면 큰일나는거지.
전 거의 모든 차에서 순정내비를 씁니다. hud에 뜨고 안뜨고가 안전운전에 너무 영향이 크네요.
그리고 모델3가 있는데요.
사실 저는 벤츠 ADAS를 더 좋아합니다. 어차피 스티어링 휠은 계속 잡고 있어야 하는데,
애매한 상황서 제가 개입하고, 좋은 상황에선 힘을 좀 풀고.. 이런 식으로 편하게 쓸 수 있다는 점에서 벤츠가 좋죠.
테슬라는.. 애매한 상황에선 힘을 조금만 줘도 오파 자체가 풀립니다. -_-
다시 켜야해서.. 이게.. 많이 불편해요.
볼보에 비유하자면 B&W가 아닌 하만카돈 정도.
왜냐하면 최상급 부메스터 옵션은 너무 비싸고 아예 선택지조차 없는 차종도 많거든요.
제가 EQS로 안드로이드오토 연결해 들어보니 기본 부메스터도 나쁘지 않은 정도였고, 자체 애플뮤직 앱은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해 더 좋아진다고 알고 있습니다.
EQS Suv 는 더 심했습니다.
Spotify,Tidal,Amazon도 아주 훌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