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이나와서 단물이 빠지기전에써야할듯하여 ㅎㅎㅎ..
요즘구형 타이칸 구매고려하는 분들은 종종 보곤합니다.
전기차 감가 + 고가 전기차 감가 = 초파워 감가!!! 여서
제 생각보다 덜 감가를 맞긴했는데 많이 맞긴했습니다 (ㅠ)
윗급 고성능 버전들은 차에따라
제가 베이스 신차로 구매했던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할정도로 많이 내려와서 내심 아쉽기도 합니다 ㅎㅎ
서론은 넘기고 ..
기본스펙은 베이스모델이고 배터리 추가 안했습니다.
감성만 가득담은 허상동 에디션으로 출고를했죠 후후
출력은 300마력대의 평범한 출력을가지고
오버부스트기준 제로백5.X초였는데 잘모르겠습니다 일반적인 전기차의 제로백에
실 주행 가능거리는 하절기 430 / 동절기 350정도 였습니다.
지금 까지 15000KM를 타고 장단점만 빠르게 가겠습니다
장점:
1. 멋찜
사실 디자인때문에 샀습니당.. 포르쉐타보고싶은 마음도있었구요.
더 나은 테슬라 플레드라는 대안을두고 2천이나 더주고 이걸산건 이뻤고 포르쉐였고..그랬습니다.
CLS, 벤츠GT , 8시리즈 ,7 시리즈 다 구경하고다녔지만 딱 보자마자 꽂혀버렸습니다.
저는 취득세제외 1.5로 구매했는데 (한달차이로 800이 올랐지만 운이 좋았죠?)
대부분 2억인줄 알고있습니다. 왜냐하면 타이칸 첫 출시때 베이스가없었고 2억이다라는 자극적 유튜브 썸네일이
모두 세뇌시켜줬기때문입니다. 후후... 부자들한테 묻어갈 수 있음
2.유지관리 편의성
이건 전기차의 공통부분이긴한데 약간 내연 고가차량들은 오일류도 비싸고 공임도 비싸고 그런데
타이칸은 구매시점에서 서비스센터 입고 알림은 2년후에나 들어갑니다.. 그때도 뭐 단순한 액체류 갈고
오일은 갈아봐야.. 차주가 원하면 디퍼런셜오일정도??..
미션이 있긴한데 얘 오일 주기가있는지 잘모르겠네요. 얘야뭐 2단짜리니 주기가 짧을것같진않습니다.
편합니다. 저는 경기북부러인데 경기북부에서 서비스센터가려면 가장 가까워도 성수이기때문입니다...
저는 센터가는게 너무 귀찮습니덩..
지방러에게도 편한 관리! _ !
3.승차감 , 방음
훌륭합니다... 딱히 오래타보고 비교할만한 고가차량의 경험은 많지않아서 해봐야 전전기형 레인지로버정도뿐인데..
그거보단 약간 둔탁한 느낌이있긴한데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PDCC 까지있으면.. 레인지로버급은될지두..?
자체방음은 훌륭한테 이중접합 옵션을 왜 따로파나했더니 유리에서오는 소음이 거슬립니다
유리 소음이 느껴질 정도의 방음수준이라고봐야...이중접합안한거 후회하고있습니다.
솔직히 딱 이정도.. 장점말고는 전기차공통장점뿐이라 따로 쓸만한건 없네요 ^^:;
4. 하체(?) 안정감.
고속안정감이나 핸들의 조작 일체감이나 코너 기민성 이런것들이 대단히 만족스럽습니다..
운전이 재밋고 편하다고해야할까요
출력은 낮지만 하체거동성이나 안정감에서 오는부분때문에 ... 출력을 버리고 타이칸을 사는대신
얻는 이점은 아마 .. 이런 하체부분이아닐까 싶습니다.
단점 ^^ 넌 이제 긴장해라 타이깐!
단점
1.소프트웨어 조금 바보같음.
이번주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받기로해서 수정될것같긴한데...
바보같다기보다는 예를들어서 애플카플레이로 노래를들으면 카플레이에선 노래 넘기면 당연 잘넘어가는데
간헐적으로 계기판 , 조수석모니터 앨범아트가 ㅋ 첫노래에서 멈춰서 노래는 바뀌는데 노래명이랑 앨범아트는 그대로입니다 ㅋ
첫노래가 예를들어 아이유 노래였다고하면
노래를 바꿔도 계속 앨범아트와 노래명은 아이유노래로 고정되어있습니다 ㅋ
어떤날은 잘 바뀌고 어떤날은 또 첫노래로 고정되어서 안움직이고
그래서 애초에 계기판이랑 조수석모니터에 앨범아트 표시말고 딴걸로 해놨습니다.
그리고 노래 이전노래 넘어가기 버튼이없어요 ㅋ 1개있는 펑션키는 다음노래로 설정해야하기때문에
이전노래를 핸들로 조절할 수 없습니다!!!!! 웩!
2.배터리프리컨디셔닝 기능이 없음!
이게 해외포럼에 나와있길래 오 있구나! 했는데
이게 맵기반으로 하는건데 유료서비스였습니다.
문제는 돈내도 못한다는건데
대한민국은 지원 국가가 아니라고하더군요..
그래서 순정맵에 배터리충전소 정보는 최신적용이 잘되긴하는데
배터리충전소찍고가도 어차피 배터리온도는 안오릅니다 ㅋ ...
2-1. 그래서~ 하절기는 괜찮은데 동절기엔
겨울 초급속 꽂고 120KW 이상을 나온 기억이 현재는 없습니다.
3.
2단미션
이것때문에 불편한게 한가지있습니다.
이게 일단 감속할때 느낌이 구리다는것인데...
매번 단수변경될때마다 불편한게아니라 약간 변경이 일관성이 없다고해야할까요..
설명이 참 어려워질것같은데
가속을할때는 미션 단수변경이되면 소리로 알 수 있고 그 느낌도 부드럽게 잘 작동합니다
그래서 가속할때 이질감은 전혀없는데
감속을 할때에 조건부로 문제가있는데
내연기관 차량들은
애초에 오토상태에서 감속으로 미션단수가 내려오면 사실 느껴지지도않죠 패들시프트로 내리는게아니고서는..
패들로 내려도 엔진브레이크가걸려서 감속되는 느낌이오지 가속되는 느낌은 안오거든요.
근데 이게 2단상태로 주행했다가 감속을 서서히 하게되면 50키로 후반쯤에서 단수가 변경되는데
이때 차가 살짝 튀어나가는 느낌이납니다
그래서 주행중에 램프구간을 진행하는쯤에 브레이크로 감속을하면 미션변경되면서 약간 튀어나가는 느낌이
브레이킹에 가미되어서 브레이크 감속느낌이 일관성이 없게느껴집니다. 위험도를 증가시킬만큼
문제가있진않은데 ... 운전자입장에서는 이질감을 느낍니다. 약간 브레이크 답력의 일관성을 무시하고
살짝 좀더 밟아야되는 상황을 만들어줍니다.
일반적으로 1단상태에서는 감속시엔 이질감이없는데
꼭 어느정도 고속을달리다가 어중간하게 서서히 감속하면 단수변경을 동반한 감속시에는 변경될때 튀어나가는 느낌이있습니다.
이게 또 웃긴게 ㅋ 빠른 감속이면 티도안나고 어중~~간하게 감속할때 튀어나가는 느낌이나서 참 ;; 뭐라해야할지
저는 일관성을 좋아하는데 조금 불편함을 느끼고있습니다.
4.
프렁크
개인적으로 프렁크에 음식물넣음 좋겠다싶어서
순정으로 바닥 방수커버도 설치했지만 음식을 잘 놓지않고있습니다.
외기순환시 음식물 냄새가 ㅋ 실내로 들어옵니다.ㅋ 고무실링이있긴한데 .. 들어옵니다
5.솔직히 좁음 ㅋ
외형사이즈는 파나메라랑 몇CM 차이가안나는데 실내는 좁습니다.
대충~ 구형 이클정도실내아닐까싶은데 픽플러스보니까 이클보다 아반떼 실내가 더 넓다죠?ㅎㅎ
그럼 타이칸 실내는 아반떼 크기입니다ㅋ
2열은 좁은편이라 사실 어른4명이 타기는 어렵다는게 결론입니다.
전폭에서오는 넓음은 물론있고
배터리를 2열바닥에서 빼서 자리를 만들어줬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깊이의 문제를 해결한거구..
무릎공간자체는 넓지않습니다.
제가 아이를 낳았다면 초등생정도까지만 가능하지않을지
성인 태우려면 제 포지션에서 의자를 좀 땡겨줘야하는데 그러면 운전이 불편ㅎㅎ
음 .. 넵 끝입니다 ㅎㅎ..
결론
배터리 추가를안해도 400대는 나옴!
출력은 낮아서 이가격에 이출력? 이라는 말이 나오지만
사실 이 출력을 다 사용할일도 사실 없는것같습니다...
물론 그 돈씨는 맞지만 ㅎㅎ
감가 맞은상황에서 유지비저렴한 입문형 포르쉐로는 이만한게 없지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상품성은 페리가 압도적이지만 헤헤 가격 오른데요 ! )
노말엔 완벽히 컴포트성향이면서 모드변경하면 바로 스포츠 성향이면서
유지관리도 편한데 유지비도 저렴하고
타이어도 인치대비 별로 안비쌉니다 한타아이온이 21인치 사이즈만들어주시거든요 ㄳㄳ
그리고 와이프 구매 승인도 잘납니다.굳굳
히터사망 이슈는 23년 3월분까지는 문제가있는지 일단 히터사망관련 리콜통지가있는데
3월이후엔 문제가없다는건지모르겠습니다만 저는 23년 5월생인데 히터 짱짱하게 잘 나오고있습니다.
짧게 쓰고싶었지만 길어졌네요 주륵... 아무도 안읽어도 상관없어요!!!!!!!!!!!!!!!!!!!!!!ㅜㅜㅜ
주말 운이 풀리는 멍멍빔으로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감사하빈당
에어서스 내구성이 얼마나 갈까요. 만만치 않은 금액 부품이라 에어서스가 제일 걱정되더라구여.
느리더라구요 조만간 업데이트되지않을까용!?
이래저래 타이칸 동호회두 눈팅하고
저도 노면 상당히 좋지않은곳에 살고
우당탕거리며 다니고있는데 에어서스 이슈는 못본것같습니당
저두 아직은 큰문제 없는데 연식이 아직 별로 안되서 쭈륵..
잘고장나는 레인지로버도 에어서스만큼은 고장난적이없었어서
그래도 옛날 국산차에어서스급의 개복치는 아닌듯합니당!
페리 계약하러 담주 가는데 많은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혹시 HUD는 안하셨는지요
hud는 메인계기판 시인성이 좋고 위에 생기는 마감재가 거슬려서 저는 뺐었는데
인포 업뎃이후에 기능도 많이좋아졌다고해요
페리 hud가 현행이랑 동일한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하라고하면 넣을것같긴한데... 가격이 좀 비싸서
저는 hud를빼고 감성옵션(?) 조수석모니터를 넣었습니다.
hud있는차가 한대있고 타이칸은 없는데..
역체감안나고 딱히 불편함은 없습니당
왜냐하면 계기판자체에서 보여주는정보가 많고
커스텀으로 선택지가 있어서 괜찮습니다
길정보는 어차피 카플레이쓸테고
속도제한표시도 애초에 없기도하고 ㅎㅎ
너무 사고 싶네요. 돈이 없어서 그렇지.. 저는 전기차 2단기어 괜찮은듯 한데.
페리되는 타이칸에서는 빠졌다고 하기도 하고
이번에 무슨 어디에서 베스트 랩 찍은 타이칸 터보 GT에서는 2단기어 들어가있다고 하기도 하고 조금 헷갈리더라구요
마칸ev가 변속기없이 나와서 타이칸도 빠지지않을까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타이칸은 변속기 유지합니다
급가속시 그 2단의 우웅~ 감성이 재미를 주는 요소거든요
j1플랫폼이 애초에 미션자리를 두고 나온 플랫폼이라
페리도 들어왔는데
j1은 타이칸을 끝으로 사라질예정이라
아마 2단미션은 타이칸에서 사라지긴할것같습니다
실제 의자에앉아서
도어마감재와 중앙센터콘솔등에의해 느껴지는
공감 체감정도는 확실히 외부에서보이는 차크기에비해
뭔가 쾌적하진 않습니다! 두둥
솔리드가 0원에 광먹이면 이쁘다고해서 ㅎ ㅎ 가성비 채고채고!입니당
쌍둥이시면 아마 쌍둥이 유모차 넣으면 둿트렁크가 안닫힐 확률이 있습니다.. 트렁크 문짝 몰딩 너무 두꺼워서
간섭이 좀있어서 높이 낮은것만 넣을 수 있는데
멍멍이 유모차 프레임이랑 유모차바구니 넣으면 ㅋ 끝입니다
대신 투리스모면 이야기가 다를듯하네요.. 트렁크 높이 차이가 확실히 달라서 생각보다 차이가 많이났습니다
전고도 높고 머리공간때문에 아이들 태우고 내리기도 더편할거에영
그리고 댕댕이 더 보여주세요!
넓은 차폭과 도움이 전혀안되는 카메라로 인하여
주차가 매우 힘들다는것...
후방카메라 왜곡은 좀 심하긴한데 이게 또 적응이되니까 또 잘하고있네요 ㅋ 사람은 역시 신기합니다.
먼지 때문에 세차 직후 아니면 알수가없어요.
페리버전(4s 이하는 눈물자국 삭제되었더라구요) 젠티안 블루 컬러 보고싶은데, 아직까지도 거의 안보이네요ㅎㅎ
흰색이 진리라고 하지만 전 지금 차가 흰색인지라 블랙 or 블루로 가고싶어요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