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돈주고 아버지 명의로 산 어머니차인 올뉴쏘울을 8년가량 타고있다가, 장인어른이 일해서 번 장모님 돈으로 와이프가 사준 제 싼타페를 지난 12월 끄트머리에 수령했습니다.
쏘렌토 하브랑 같이 계약하고 언제나오나 언제나오나 하던게 두차 모두 페리랑 풀체인지가 임박하니, 마지막 재고차 받을수 있다고 딜러에게 연락온걸 신형으로 받겠다 하고 다시대기,
코로나 시국에 결혼하고, 애도 태어나고 차 계약하고 2년 가까이 대기타다가 수령했네요.
신차받으면서 이전차는 바로 보내줄 생각이었는데, 차 받을때 쯤 해서 왕복 200km 정도 거리로 발령이 나서 두차를 번갈아가면서 이용하고 있습니다
신차에 마일리지 쌓이는게 아까워서 쏘울을 더 이용하곤 있으나, 그래도 월 1500km정도는 탓네요
그냥 느낀점 두서없이 써볼까 합니다
- 오랜만에 타는 신차고 체급이 두급은 올라서 처음 체감이 다르긴 합니다. 주차고 주행 질감이고 연비고 인포고 적응에 한달은 걸린거 같습니다.
- 주차는 아직 잘 못합니다. 좁은 골목도 갈 생각 안합니다. 원래 운전 잘 한다는 생각은 안했기에 더 조심합니다.
- 쏘울은 동급대비 실내가 넓고 구입당시 비인기 차종이라 재고차량 할인이 많아서 나름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작은 트렁크와 낮은 연비 말곤 만족하며 탓네요
- 세단은 선호하지 않는편이라 해치백/SUV/왜건/크로스오버로 찾았고, 이번에는 물주께서 큰차로 이야기 하셔서 Suv말곤 딱히 선택지가 없었습니다.
- 썬루프랑 4wd 제외한 모든 옵션이 들어간 최고등급인데, 출고하고 보니 그냥 좋네 라는 생각만 듭니다.
5천가량인데 그돈씨로 보이는 차량들이 있다가도, 또 옵션이랑 공간 생각하면 이만한 차 없는거 같습니다.
- 차 받기전 대기하면서 ev9대란때 살짝 솔깃했습니다.
고속도로 중심 장거리 연비만 생각하면 전기차가 답이긴한데, 메인차로 전기차는 아직 제 라이프스타일엔 아닌거 같습니다.
그래도 쏘울 처분하면 볼트ev중고로 들일까 고민중입니다.
- 연비는 그냥 만족입니다. 기존 쏘울이 겨울 같은기간 12초반을 냈는데 같은기간 싼타페가 14대 중반을 보입니다.
- acc, 주행보조 정말 편합니다.
너무 편해서 피곤한 몸으로 퇴근할때 '와, 잠든거 처럼 편하다'하면서 5초가량 잠든적도 있습니다. 욕하면서 깨고 바로 졸음쉼터로 갔네요. 식은땀 나는 경험이었습니다.
- 물품을 계속 사게 됩니다
차량용 청소기, 트렁크정리 가방, 전화번호태그, 쓰레기통, 핸들커버, 액정보호필름등등....
- 설정할게 많습니다
뭔가 많습니다. 블루링크, e 하이패스, 네비, 시트, 안드로이드오토, 카페이, 기타등등. 한달은 걸린거 같습니다
- 조약돌 차키는 정말 못생겼네요. 디자이너가 기획올리고 임원이 컨펌한거면 둘다 자르고, 임원이 지시해서 한 디자인이면 임원 잘라야 현대차 주식 오를거 같습니다.
- 6인승 좋다가도, 5인승할껄 하다가도 6인승 좋습니다.
2돌된 아들녀석이 카시트가 힘듭니다. 유모차도 타지않고 안아주요 병 말기입니다.
그나마 또래보다 키는 커서 이제는 보조시트에 안전벨트가 가능합니다.
이런상황이다 보니 가운데가 막힌 5인승도 나쁘진 않았겠다 싶은데, 공간이나 고급감이나 착좌감 등 오래 탈꺼면 6인승이 좋습니다
- 고속안정감 좋지만 고속보다 시내주행 만족감이 더 높습니다.
많은 차량을 타본건 아니지만 이전차량 대비 당연히 승차감은 만족입니다
고속 연비나 시내 연비나 큰 차이 없지만 모터 구동이 많은 시내주행이 소음진동면에서 만족감이 높습니다
- 썬루프 고민했으나 막상 없어도 모르겠습니다
운전석 시야상 썬루프가 보이지도 않을듯하고, 비읍연자다 보니 환기문제상 찾을 일도 없습니다.
뒷좌석 앉는 물주님도 천정볼일이 없어서 모르겠고 신경쓰인적도 없다 합니다.
- 트렁크가 넓고 문턱도 낮아서 좋습니다
3열은 거의 접어두고 다닙니다.
트렁크가 체감상 쏘울의 10배는 되어 보입니다.
폴딩 유모차가 빡빡히 실리던 이전과 달리 이케아 털이도 가능할듯 합니다
못생긴 뒷모습에서 오는 트렁크 개방감은 최고입니다.
뒷통수 각도상 개방시 트렁크문이 주차장 벽에 닿는경우가 많아 이용에 불편함이 있는건 또 함정
- 디자인은 개인적 호, 뒷통수는 역시 못생겼습니다
전면, 측면 다 맘에 들고 후측방까지도 나쁘진 않으나, 후방을 정면에서 봤을땐 역시 못생겼습니다.
허나 앞서 말한거처럼 트렁크 기능을 위한 부분이라 생각하니 못생겼지만 밉진 않습니다.
- c필러 손잡이는 항상 닫아두고 사용할일이 없습니다
루프탑 자전거 캐리어라도 설치하지 않는이상 쓸일이 있을까 싶습니다
- 3열은 생각보다 여유있습니다
예전에 쏘렌토um의 3열에 앉아본적 있습니다.
제 키가 184인데 이건 점심시간 인근 식당 이동용 까진 봐줄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싼타페 3열은 카니발, 스타렉스 와 비교할순 없지만 성인도 타고 30분까진 탈만 하겠다 싶었습니다.
주행했을때는 모르겠네요
- 핸드폰 케이블 충전과 텀블러 동시사용시 살짝 거슬립니다
- 빌트인캠, e하이패스, 칼럼식 기어덕에 뭔가뭔가 깔끔합니다
- 유튜브에 떠도는 초기 불량 및 하자는 다행히 아직까진 없습니다
- 출고직후부터 한쪽타이어 공기압충전만 4번째입니다
동네 타이어집을 가야될까요?ㅜ ㅜ
- 지나가는 쏘렌토 디자인보면 쏘렌토도 좋다 싶네요.
물주님이 힘써주셔서 좋은차 잘 타고 있습니다
빨리 꼬매고 서비스직으로 전직하라고 하시는데
어찌해야 할까요?ㅜ ㅜ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결국 중고 k3로 가셨네요.
장인어른께는 항상 감사드립니다
빨리 꼬매고 서비스직으로 전직하라고 하시다니...ㅎㅎ ㅠㅠ
신차 축하드리고 공기압 부족 타이어는 센서 불량일 수도 있으니 어서
파란손이라도 가보셔야겠네요~
센서생각은 안해봤는데, 블루핸즈 예약각이네요
물주께서 혹시라도 둘째 가지겠다 본인이 이야기하면 머리끄댕이 붙잡고 말리라 하시네요.
늙은 엄마아빠가면 아무도 없으니 동생이라도 있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게시글도 그렇고 댓글도 그렇고 너무 재미있게 잘 쓰시네요~
한참 웃다가 갑니다~ 감사합니다~ ^^
그런제 2살 터울 형제다 보니 둘이 진짜 잘 놀긴 합니다. 서로 베프라고 하니까요 ㅎㅎ
확률적으로 아들 2회연속은 1/4확률이니 3/4으로 딸이 나올거라고 저질렀습나다...그리고 딸이 나온것 까진 잘풀렸는데요.
아들 보다 더 별나네요...ㅜㅜ
그래도 하나더 낳으시는거 추천요 ㅎㅎ
오래 살아야죠
가족간에 돈관계가 너무 복잡합니다 ㅎㅎ
3열을 계속 접어둔다면 5인승도 나쁘지 않은것 같은데 가끔씩 부모님 모시고 다닐걸 생각한다면 6인승이 답인것 같고 무한 고민의 연속입니다 ㅜㅜ 신혼부부이고 앞으로 아이 키운다고 가정한다면 어떤 선택이 맞는걸까요? 조언 청합니다~
블박은 순정 빌트인캠 선택해서 딜러서비스 받을 일이 없었고, 나머지 요즘 받는 기본적인 서비스 받았습니다
생활ppf, 썬팅, 매트랑 트렁크 시트까지요
저도 한쪽만 아주 천천히 빠지길래 봤더니 나사 박혀있었습니다
저도 작은 못같은거 박혀서 아주 천천히 공기압이 빠졌던 기억이 ㅎ
산타페 롱텀 시승기는 잘 봤습니다! 관심이 가는 차량이라 유심히 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