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갓 4달이 된 쌍둥이들을 위해(?)
요즘 행복한 패밀리카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출퇴근용 차는 따로 있고 가족들이 모두 편안하고 안전하게 탈수 있는 차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일년에 7~8천 키로 탈것 같긴 합니다만, 더 탈수도 있겠죠?
예산은 8천만원 언저리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취등록세까지 다해서 9천 이하로 사려고 하고 있습니다.
GV80을 예상하고 그 정도로 잡긴 한 것이지만,
그래도 이 돈이면 5시리즈나 e클도 가능할 것 같은데 와이프가 절대 SUV를 사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만약 이정도 예산이면 어떤 차를 구매하실 것 같으신 가요?
제가 박을 일은 없고... 누가 와서 박으면 크고 무거운 차가 더 안전하잖아요.... :)
현대 팰리세이드/스타리아
기아 카니발 하이브리드(하이리무진?) / EV9
폭스바겐 투아렉?
제네시스 GV80
요정도에서 고르시는게 나아보입니다!! ㅎㅎ
벤츠 EQE SUV는 할인하면 될지 모르겠는데 공간이 어떤지 모르겠네요 ㅎㅎ
트렁크가 커서 수납이 편리하거든요. 5천 정도에서 가성비로 끊고, 추후에 세컨카 하나 기추하시는것도...?!
그러면 GV80 급부터 정말 다양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2열 카시트 2개 생각하시고.. 아무 차량이나 높은차로 하셔서 추간판 보호에 도움을 주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카니발 추천합니다. (엄마가 편합니다)
1. 2열 카시트 1개 3열 카시트 1개 앉혀놓으시고 2열 가운데서 쌍둥이 케어 하시는게 어떠할까 합니다.
쌍둥이가 울음소리가 크다면, 그리고 운전자 분께서 울음소리에 약하시다면 이 방법 추천합니다. 애가 울때 입에 뭘 먹이든 노래를 불러주든, 2열에 사람이 있으면 뭐든 시도는 됩니다.
제가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2. 큰 차가 육아에 도움이 되지만 문이 활짝 열리는것도 육아에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카니발 자동문은 사랑입니다. 와이프가 커피 양손에 쥐고 문 앞에서 기다릴때 라던지.... 아이가 문콕 할까봐 걱정한다 던지... 그럴걱정이 없어집니다.
바쁜 백화점에서 문 열리는것 때문에 차를 뺄 신경 쓸 일 없이 슬라이딩 도어 열면 편합니다.
단점은
카니발입니다.
네 그 카니발이 고민이 되는 이유가 카니발 이라서 입니다. 그래서 저도 잠깐 타고 정리하려고 하고, 와이프에게 이제 허락도 받았습니다.
와이프가 허리와 목, 손목이 안좋습니다. 그래서 첫때도 둘째도 이왕이면 돈 쓰는거 몸편하게 하자 주의 입니다. (애들이 크게 나와서 힘드네요 ㅠ)
1. 주차 해놓은 상태에서 차 옆에 엄마가 서서 문을 활짝 연 채로 애들 기저귀도 갈구요. 쉬아 샜을때 옷도 갈아입힐 수 있구요.
2. 큰애가 힘이 없어서 문을 열때 힘껏 여는 스타일인데요, 슬라이딩 도어는 문콕 걱정이 없습니다. 아빠가 열어도 되고요.
3. 작은 아이는 360도 카시트 사용중입니다. 문이 세단처럼 열리는 형태보다도 넓게 열려서 카시트에 애들 정말 편하게 태울 수 있습니다.
그런고로 저희집에만 차가 3대 입니다.
와이프 e클, 제 a7, 가족차 카니발 입니다.
이번 700키로 여행에서도 카니발 만족 했습니다.
이제 a7도 정리하고 m4..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방금 구글검색해서 누가 정리한 글을 일부 캡쳐했습니다.
카니발 7인승 3열 트렁크 공간과 카니발 대체격으로 많이 구매 하시는 팰리는 큰 차이 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후방충돌로부터는 일단 충격 방지용 공간이 가장 클것 같네요.
3열 뒤 공간이 구형 코나, 베뉴급 트렁크 공간만큼 나오기 때문에
준중형 해치백, 소형 SUV 2열만큼은 안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카니발은 너무 짐차느낌이라 제외했었습니다.
차가 두대 필요하여서 팰리로 왔습니다.
근데 부모님이나 사람 더 태우실일 있으면 카니발 or 팰리 추천드립니다 GV80은 3열이 좁습니다.
유모차를 부가부 동키5 를 쓰고 있는데 베시넷 사용할 때까진 트렁크에 무엇을 넣는다는 포기하고 운행을 했습니다.
뒷자리에 싸이벡스 카시트 2개 설치 하고 가운데 엄마가 타고 있는데 불편함은 크게 없었습니다.
크기는 이 정도가 유모차 디럭스를 쓴다는 전제하에 마지노선이라 생각이 됩니다.
이전 차가 쉐보레 말리부였는데 그대로 탔으면 너무 힘들었을거 같습니다.
그래서 SUV 는 무조건 가셔야 하고 가격대로 가장 괜찮은 패밀리카는
펠리세이드, 카니발, 소렌토 하이브리드 정도가 생각 나네요.
고급으로 간다면 GV80 도 괜찮아 보입니다.
전기차가 시기상조라고 하셨지만 편한건 백화점이나 아울렛 등에 전기차 충전소가 꽤 많이 생겼으나
많이 사용하지 않고 있어서 주차 공간 확보가 늘 가능하며,
전기차 충전 공간들이 주차 라인이 넓어서 유모차와 아가들이 내리기에 매우 편합니다.
그래서 전기차까지 고려하신다면 EV9 이 가장 좋은 선택지 일 것 같습니다.
디럭스 유모차를 졸업하면 괜찮긴 한데 아직은 너무 힘드네요.
명절이라 짐을 캐리어와 아이스박스 등을 사용했는데 조수석까지 테트리스를 해야 했습니다.
가격대가 할인 많이 받으면 싼가격에 전기차 + 독일차를 탈 수 있기에 선택지는 되나,
편함을 원하시면 EV9 이 더 나을 거 같습니다 ㅎㅎ
동키5 유모차 + 24인치 캐리어 + 아이스박스 + 이마트 대형 쇼핑백 + 22리터 백팩 + 기저귀 가방
이정도가 트렁크에 들어갔고, 부부 외투와 제 가방, 아내 가방, 명절 음식 등이 조수석에 실었네요.
유모차 바퀴 탈거하면 더 들어갈거 같긴 해요 ㅎㅎ
어딜가나 시선 강탈입니다 ㅠ_ ㅠ 유모차 크다~ 쌍둥인가봐~
아내는 두돌까지 쓰고 싶어 하는데 짐이 많아지면 차 트렁크가 작아서 어찌 될지는 모르겠네요 ㅠ
베터리 때문에 지하실 공간이 거의 없다시피 해서 프렁크라도 설치할까 고민중입니다 ㅎㅎ
그리고 트렁크 만족도가 젤 좋은차는 트래버스였습니다. 부X부 동키3 유모차가 분해 없이 들어가더라구요~
어느정도 험로도 갈 수 있어서 만족도가 좋았고 카플레이 있어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나름 괜찮았습니다. 다만 최신 차량에 비해 인테리어의 아쉬움은 조금 있었습니다.
공간은 국내에 이차보다 넓은차는 없습니다
현재15%할인중이라 5천초정도면 구매가 가능해서
역시나 미국차 답게 큰차만드는 노하우는 남다르네요
실내 디자인이 좀 투박한것,수리비 비싸다등의 단점이 없는듯보이네요 수리비야 보통은 보험처리히니..
승용차에 유아용 웨건 싣고, 그위에 킥보드나, 여타 짐 싣기가 애매합니다.
승용차에 카시트 두개 설치하고, 기저귀 갈아줄 때 1열 데려와서 갈아줘야 합니다.
2열이 넓은 차면 1열에서 팔뻗어 데려오기도 쉽지 않더라구요
3열 SUV(2열 독립시트)는 3열을 평소에 사용안하고,
케어가 필요할때 3열로 후다닥 넘어가서 케어 됩니다.
번외로 슬라이딩 도어가 아니라서 좁은 주차장에서 조금 불편한데
이건 트렁크로 올려주고 걸어가서 자리에 앉게 시키니 매우 편해졌습니다
싼타페 cm에서 테슬라 모델Y 롱레인지로 왔습니다
쌍둥이 유모차가 한번만 접혀서 적재에 애로사항이 생깁니다
유모차를 졸업하면 바로 킥보드 입문합니다
쌍둥이는 남들 짐의 두배입니다
일단 유모차가 실리는가부터 확인하세요
제일 좋은 방법은 들고 가서 시승하며 짐과 유모차를 실어보시는 겁니다
제가 제일 처음에 고려했던 차종은 트래버스, 팰리세이드였습니다
카니발은 모든 세대 디젤에서 공명음이 들려서 애초에 생각도 안했거든요
제 차에 보통 킥보드 두개, 팝업텐트, 캠핑의자 네개, 돗자리, 타포린 매트 기본으로 실려있습니다
애들 어느 정도 클 때까지는 수납공간이 제일 큰 고려사항입니다
슬라이딩 도어는 사랑입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유모차 끝나면 자전거 혹은 킥보드입니다.
캠핑이라도 준비하려면 거거익선입니다.
3열 후방 추돌 안정성이 걱정되긴하지만
어지간한차 3열이 사고로 크게 대파 될 정도면 캐스퍼나 셀토스 소형 suv2열까지 위험한 수준입니다.
디젤 거부감 없으시면 투아렉 차 정말 좋고 예산대에도 맞습니다. 고급검에 욕심 없으시면 예산 확 낮춰서 트래버스도 나쁘지 않네요.
요즘은 겨울이니까 아이를 슬라이딩 도어 앞에 세워서 외투 입히고요. 3열 접고 쌍둥이 유모차하고 각종 가방들 다 던져도 공간이 남아요. 주차한 다음에 문콕 걱정 없이 카시트에서 하차시키는 것도 굉장한 이점입니다. 좁은 문틈으로 아이를 꺼내는게 엄청 빡세잖아요. 트렁크 열릴 공간만큼 살짝 앞으로 빼고 주차해서 유모차와 가방 빼고 아이들 태운 후에 리모컨으로 주차하고요. 출발할 때는 아이 태운 후에 리모컨으로 앞으로 차 빼서 트렁크 열고 유모차 싣습니다. 추가로 와이프가 조수석에서 등받이 눕히고 푹 쉴 수 있어서 집에서 아빠가 덜 고통 받습니다. ㅎㅎ
예전에 트래버스를 찾아봤었는데, 2010년 초에 탔던 인터넷 슈퍼카 크루즈와 인테리어 느낌이 별 다를바 없어서 도저히 못타겠더라고요. 신형 나오면 고려했을거같습니다. 사실 도로에서 아무데나 쳐다봐도 한두대는 보이는게 카니발이라서요
애들 처음 태어났을때 차량 조합은
비엠 f바디 x6m50d+벤츠 r172 slk55였습니다
운전재미를 추구하는 스타일이구요
쌍둥이키우기에 x6면 충분할줄알았습니다만 자주는아니지만 와이프혼자 애들 데리고 나가려면 트렁크에 쌍둥이 유모차 올리고 내리고가 너무힘들다고하더군요 그리고 우리나라 주차환경에 안그래도 폭이넓은차에 쌍둥이를 카시트에 태우기위해 양쪽문을 활짝 열수있는 주차공간을 만나기가 쉽지않았습니다
일단 x6를 처분하고 시에나를 들였습니다 밴형태는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극혐하던 스타일로 운전재미라곤 1도없는 차인데 일단 애들과 이동에 신세계가 열립니다
뒤보기일때는 애들은 2열독립시트 카시트에 3열엔 와이프가 앉아서 애들 케어하고 전자동 슬라이드도어는 어디서든 카시트에 애들을 편하게 태우고 내릴수있으며 suv대비 낮은차체덕에 와이프가 덜힘들게 유모차 및 짐들을 트렁크에 넣고 뺄수있었어요
단점이라면 재미없고 못생기고 또 재미없다는거..저만 포기하면 가족들이 모두 해피하니 그걸로된거죠
slk도 결국 쌍둥이있는집에 무슨 로드스터냐며 팔려나갔고 550d로 기변해서 타고다니다가 재규어 ipace로 기변했는데 애들이 이젠 시에나안타려하고 전기차라고 이것만타려고하네요ㅎ
근처 마트/병원 가끔 쇼핑몰 이게 다입니다. 그래서 사실 어릴때는 카시트 2개만 설치되고 적당히 쌍둥이 유모차 적재되면 되지만, 두 돌 이후에는 위 육아선배님들 현실조언 처럼 킥보드/자전거 등등 여러가지 짐들이 실려야 하니,, 한방에 트래버스/카니발 등으로 보심이 좋을듯 하네요.. 전 현재 iX3 운용중인데,, 1년 내로 기변 예상됩니다. (카니발 너무 싫어해서.. 트래버스 또는 동급의 SUV로 보는중입니다..)
아빠 제외한 가족들을 위한 패밀리카 카니발
2년전에 저를 위한 차를 사자고 결심해서 카니발 팔고 g80 넘어왔지만,
아직도 쌍둥이들은 왜 카니발 팔았나고 불만입니다.
패밀리카로 카니발은 정말 좋습니다.
주말에 나들이 갈 때 한번 렌트해서 몰아보세요. 운전자 빼곤 모두가 마음에 들어할겁니다.
슬라이딩 도어, 공간감, 독립좌석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