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 속도보다는 높은 충전속도가 얼마나 유지되는지, 평균 충전속도가 훨씬 중요하죠. 모델Y 250~260kW 찍고 다 부질없다는 걸 느꼈습니다. 어차피 금방 충전속도 떨어져서 시간상 절약해봐야 1~2분인데.. 그냥 80% 넘게까지 꾸준히 120kW 이상 나와주는 800V 차량이 충전시간이 훨씬 짧더라고요. (아이오닉5도 운용 중입니다.)
리누
IP 222.♡.78.70
02-11
2024-02-11 17:32:30
·
@님
일상 충전이 급속충전 위주면 확실히 그럴것 같습니다.
저는 타 지역 갔다가 돌아올 때는 보통 100~200km 정도만 채우면 충분하다보니 슈차를 들러도 10분 정도만에 끝낼 때가 많습니다. 200 이상에서 시작해서 80 이상에서 끝내니 분당요금제 할때는 비용도 시간도 다 좋았어요.
그런데 이제 분당요금제가 거의 전멸이라 슈차 매력이 반토막 났네요
IP 221.♡.123.159
02-11
2024-02-11 17: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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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누님 평일 출퇴근 제외하고 주말은 장거리(보통 왕복 600~700km 정도 거리)를 자주 다니는데 수차에서 10분 걸리더라도 왔다갔다 하는 시간 추가 10분 고려하면 그냥 휴게소에서 충전하고 말지..라고 매번 생각하곤 합니다. 쓰레기 버리기도 휴게소가 훨씬 수월하고 편의시설이 넘사벽이다보니.. 테슬라 차량 기준 100kW 초과로 받을 수 있는 충전기도 어느정도 생겨나는 터라 수차 안 가본지 꽤 오래되었네요. 말씀대로 분당 요금제가 사라진 게 가장 크고요 (kW당 과금은 진짜 엄청 급할 때 빼고는 너~~무 터무니없이 비싸다 생각해서 한 번도 안 썼습니다.) 200A 초과로 땡길 수 있는 충전기 말고 일반 100kW/200A 충전기의 경우도 아이오닉5에서는 90kW 이상 꾸준히 받는 걸 엄청 많이 경험했는데 테슬라는 잘 나와봐야 78kW 수준이라 사용할 때마다 너무 아쉽더라고요. 전체적으로 급속 위주로만 다니는 500km 넘는 장거리 주행에서 테슬라가 대부분 케이스에 충전(수차 나갔다 들어오는 시간도 포함)에 시간을 더 많이 쓴 기억뿐입니다.
리누
IP 222.♡.78.70
02-11
2024-02-11 18:12:51
·
@님
일렉링크처럼 잘 넣어주는 충전기 전에는 테슬라만 놓고 보면 느린충전+불확실한 충전보다 우회+확실한 충전이 이득일 때가 많았는데,
아이오닉으로 생각하면 고민 없이 휴게소 충전이 나을 때가 많겠네요. 요즘은 2년 전하고만 비교해도 확실히 휴게소 초급속 충전기가 많이 늘어난거 같습니다.
수도권 거주민과 충청 거주민의 장거리 체감이 좀 많이 다른 측면도 있는거 같습니다.여기선 어딜 가도 왕복 500이라, 완충 상태로 출근하면 복귀할때 정말 짧은 충전만 해도 충분하더라구요.
@리누님 사실 휴게소보다는 목적지(관광지) 충전소를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오토파일럿의 편리함 때문에 장거리는 무조건 테슬라긴 한데 충전 속도 & 커브의 아쉬움이 참 크네요. 수퍼차저 사용해도 60%만 넘어가면 80kW 수준으로 충전 속도가 훅 떨어지니.. 수퍼차저 충전 기록 보면 충전량(kWh)을 시간으로 나눈 평균 충전속도 보면 120~130kW 수준이더라고요 (수퍼차저선 보통 5~60% 충전 가장 많이 합니다.) 이마저도 옆사로 차량 있거나 ESS 이슈로 충전 속도 90kW 수준으로 빌빌거릴 때는 100kW 초반 수준..
@리누님 가장 많이 보급되어 있는 1000V x 200A (= 200kW) 양팔 충전기의 경우 800V 차량 단독 충전 시 800V x 200A = 160kW, 실제 140kW 이상으로 꾸준히 땡겨줍니다. 테슬라에서는 70 후반이 한계죠. 암페어 높이면 아무래도 효율도 떨어지고 단가도 어마어마하게 높아지니 이해는 합니다만 그래도 400V 차량 보급량 생각해서라도 충전기가 좀 바뀌어 한다고 생각합니다. (스크린샷) 그래도 곳곳에 이런(최대 1000V x 300A) 충전기들이 늘어나고 있어서 테슬라도 이제 공공 충전소 이용하기에 좀 숨통 트이는 느낌이 들긴 하네요.. (프컨을 안 했더니 107kW 땡겨오지만 배터리가 먹는 건 95kW ㅎㅎ..) 요금 관련해서는 공식 입장이 나온 게 아니다보니.. 딱히 테슬라 편들고 싶지는 않더라고요. 테슬라 입장에서는 오히려 단가 높아지니 완전히 이득보게 되는 거고.. 정말로 오너들을 위했더라면 유럽 수퍼차저/이핏처럼 비 테슬라 차량과 테슬라 차량 충전 시 요금을 차등 적용할 수도 있었을 텐데 그렇게 하지도 않았고.. 매직독 설치 안 했는데도 키오스크만 달랑 놓고 요금 높인 곳도 좀 있더라고요. 그냥 테슬라코리아가 이익구조 개편을 위해 이렇게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차량도 어느정도 팔았겠다 더이상 이런저런 곳에서 손해보고 운용할 필요가 없는 거죠 (무료 수퍼차저 차량, 무료 프리미엄 커넥티비티 차량, 한시적 무료였던 수퍼차저처럼..)
리누
IP 222.♡.78.70
02-11
2024-02-11 19:38:20
·
@님
최근에 슈차요금 하향조정 될거라는 루머 들었는데 들은지 몇주 지난걸 보니 낭설이었나봅니다..
타사 가격 차별 정책은, 현재 타사 차량이 멤버쉽 유료 적용을 유예 받고 있다는 식으로 표현된다고 하는 이야기를 봤습니다.
결국 테슬라 오너는 현재 가격, 타사 차량은 더 비싸게 받는 결말이 되겠지요.
제가 분당요금제를 원하는 것은 가격이 싸기 때문도 있지만, 회전률이 나빠지지 않았으면 해서이기도 합니다.
고속 충전이 잘 되니까
42분 충전에 93kwh 충전도 해봤네요.
외기 온도도 고려해야 해서 변수가 너무 많았지만 350kw 급이라고 붙어있는 고속도로 충전기에서는 70kw도 안나왔고 이핏에 꼽았더니 170kw로 쭉 밀어주고 뭐 그렇습니다.
여러모로 국내 충전 환경에서 400v 아키텍처를 사용하는 차량들은 인프라를 온전히 누리기가 좀 버겁죠 ㅎㅎ
200kw 충전기면 190까지도 뽑아줍니다.
/Vollago
모델Y롱
슈차에서는 이상적인 조건에서 250kw 찍고 쭉 속도 떨어지다가 80kw 정도 되면 끊는 편인데,
공용 완속에서는 100짜리든 200짜리든 70kw도 못 넘길때가 대부분이고 50kw급 충전기에서는 25~35kw 정도 밖에 안 나옵니다.
소문에 일렉링크 350kw짜리에선 테슬라도 꽤 잘 나온다 하더군요. (다만 디씨콤보 어댑터 허용스펙 초과)
일상 충전이 급속충전 위주면 확실히 그럴것 같습니다.
저는 타 지역 갔다가 돌아올 때는 보통 100~200km 정도만 채우면 충분하다보니 슈차를 들러도 10분 정도만에 끝낼 때가 많습니다. 200 이상에서 시작해서 80 이상에서 끝내니 분당요금제 할때는 비용도 시간도 다 좋았어요.
그런데 이제 분당요금제가 거의 전멸이라 슈차 매력이 반토막 났네요
200A 초과로 땡길 수 있는 충전기 말고 일반 100kW/200A 충전기의 경우도 아이오닉5에서는 90kW 이상 꾸준히 받는 걸 엄청 많이 경험했는데 테슬라는 잘 나와봐야 78kW 수준이라 사용할 때마다 너무 아쉽더라고요. 전체적으로 급속 위주로만 다니는 500km 넘는 장거리 주행에서 테슬라가 대부분 케이스에 충전(수차 나갔다 들어오는 시간도 포함)에 시간을 더 많이 쓴 기억뿐입니다.
일렉링크처럼 잘 넣어주는 충전기 전에는 테슬라만 놓고 보면 느린충전+불확실한 충전보다 우회+확실한 충전이 이득일 때가 많았는데,
아이오닉으로 생각하면 고민 없이 휴게소 충전이 나을 때가 많겠네요. 요즘은 2년 전하고만 비교해도 확실히 휴게소 초급속 충전기가 많이 늘어난거 같습니다.
수도권 거주민과 충청 거주민의 장거리 체감이 좀 많이 다른 측면도 있는거 같습니다.여기선 어딜 가도 왕복 500이라, 완충 상태로 출근하면 복귀할때 정말 짧은 충전만 해도 충분하더라구요.
어 그럼 목적지 충전소 (이핏아닌) 에서도 아이오닉은 고속으로 잘 들어가나요?
무늬만 200kw이면서 400v 시스템에서는 최대 100이자 실제 70 밖에 안 나오는 충전기가 800v 차에는 140 밀어주나보군요.
요즘엔 지방에도 슈차가 많아지긴 했지만 200kw보다는 드문데다가 동선 이탈할 때가 많은데, 분당 요금제까지 사라지니 참 계륵입니다..ㅜ 환경부의 함정카드를 밟은 느낌이..(타사 개방하고 보조금 받으려면 분당 요금제 불가라더군요..)
암페어 높이면 아무래도 효율도 떨어지고 단가도 어마어마하게 높아지니 이해는 합니다만 그래도 400V 차량 보급량 생각해서라도 충전기가 좀 바뀌어 한다고 생각합니다. (스크린샷) 그래도 곳곳에 이런(최대 1000V x 300A) 충전기들이 늘어나고 있어서 테슬라도 이제 공공 충전소 이용하기에 좀 숨통 트이는 느낌이 들긴 하네요.. (프컨을 안 했더니 107kW 땡겨오지만 배터리가 먹는 건 95kW ㅎㅎ..)
요금 관련해서는 공식 입장이 나온 게 아니다보니.. 딱히 테슬라 편들고 싶지는 않더라고요. 테슬라 입장에서는 오히려 단가 높아지니 완전히 이득보게 되는 거고.. 정말로 오너들을 위했더라면 유럽 수퍼차저/이핏처럼 비 테슬라 차량과 테슬라 차량 충전 시 요금을 차등 적용할 수도 있었을 텐데 그렇게 하지도 않았고.. 매직독 설치 안 했는데도 키오스크만 달랑 놓고 요금 높인 곳도 좀 있더라고요. 그냥 테슬라코리아가 이익구조 개편을 위해 이렇게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차량도 어느정도 팔았겠다 더이상 이런저런 곳에서 손해보고 운용할 필요가 없는 거죠 (무료 수퍼차저 차량, 무료 프리미엄 커넥티비티 차량, 한시적 무료였던 수퍼차저처럼..)
최근에 슈차요금 하향조정 될거라는 루머 들었는데 들은지 몇주 지난걸 보니 낭설이었나봅니다..
타사 가격 차별 정책은, 현재 타사 차량이 멤버쉽 유료 적용을 유예 받고 있다는 식으로 표현된다고 하는 이야기를 봤습니다.
결국 테슬라 오너는 현재 가격, 타사 차량은 더 비싸게 받는 결말이 되겠지요.
제가 분당요금제를 원하는 것은 가격이 싸기 때문도 있지만, 회전률이 나빠지지 않았으면 해서이기도 합니다.
말씀하신것처럼 피크 반짝 찍고 급 하향하는 충전커브도 아쉽고
가격이 사악해져서 저도 분당과금이 사라지고서 한번도 간적이 없네요.
그래서인지 요즘 수퍼차저 찬양하는 글이 아예 안보이는것 같습니다.
테슬라 입장에선 잡은 물고기가 많아지니 이젠 장사 시작 하는거겠죠 ㅎㅎ
급속충전후 주행거리 순위를 매긴건데 충전속도가 일단 빠르고 전비가 좋아야 상위권에 있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