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보통 분당으로 다니는데
갈 때마다 참 친절하다고 느낍니다.
제가 요청한것 외에도 해야할것 있으면 알아서 잘 챙겨주고,
부품 교체도 팍팍 해 줘서 좋습니다.
2월초에 일반 보증 만료라 마지막 점검을 넣었고
1. 앞쪽 어퍼암 교체는 안 하고 실링처리만 했었는데 상태 어떤지 봐달라
2. 조수석 열선시트가 고장난거 같은데 확인 후 조치해달라
3. 필터랑 와이퍼 교체 해달라
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어퍼암, 레터럴 링크, 컴프라이언스 링크 교체 받았고
조수석 좌판(열선이랑 앗세이)과 열선, 시트 이동 담당하는 보드도 교체 받았습니다.
(운전석 좌판은 주름있는데 조수석 좌판만 새거 됨 ㅋㅋ)
점검 끝나고 관련해서 설명도 친절하게 잘 해줘서 참 좋았습니다.
다음에 하이랜드로 바꾸면 차 뽑자마자 보증연장 신청해서 8년간 편하게 타야겠어요.
요기까진 이번 점검 이야기..였고
-----------------------------
모든 브랜드가 차럄점검에 대한 사용자경험을 고도화 했으면 좋겠습니다
1. 요청사항을 앱으로 적고, 예약도 앱으로 하고
2. 센터에서도 앱에 적힌 요청사항을 보고 작업을 진행하고
3. 예약, 방문, 수리에 대한 기록 앱에 차곡차곡 저장되고, 결과지도 항상 앱에서 볼수 있게 하고
+ 각종 오류나 로그도 뜨면 기록 좀 잘 남겨서 따로 재연없이 대응하고
2024년인데 이 정도는 해줘야하지 않나 싶어요.
전화로 예약하고
예약하면서 증상 설명하고(1)
당일 방문해서 인포에서 또 증상 설명하고(2)
엔지니어 만나면 또 증상 설명하고(3) -> 재수없으면 다른부서 엔지니어에게 증상 또 설명하고(4)
리더기 꼽아서 오류코드 남은거 없는데요? 하면 고객은 재연 안되서 답답하고 진척도 안되고
2020년대인데 차에 오류로그 저장이 안되는게 말이나 되나싶고
예전 방문기록이랑 예전 수리내역은 내가 종이 받은거 따로 보관하지 않으면 센터에 따로 요청해야하고
이런 주먹구구식 점검 UX가 좀 더 소비자 친화적으로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소비자도 바보가 아닌데 편한거 한번 겪으면 다시 불편한쪽으로 가기 싫으니까요.
친절한건 알겠고 고마운데 고장나서 센터가는 것 자체가 시간 아깝고 고쳐도 다른 데가 또 고장나고 그러니 진빠지네요
중국산 RWD는 좀 덜한게 아무래도 조립을 어디서 했느냐도 중요한거 같습니다.
전 스팅어가 모델3보다 훨씬 속썩여서... 스팅어는 사업소 15번이상 갔거든요.. 모델3는 몇번 안 갔어요 ㅋㅋ;
전 차를 열몇대(렉서스2대 포함) 타면서 테슬라만큼 센터 안간 차가 없는듯 해요
물론 OTA로 처리와 모바일 서비스 덕분인 것도 있지만요
분당센터 주차장에 대충 10대 정도 있는데 판매대수로 따지면 1대 정도여야할 모델X가 늘 3대 정도는 돼서 아마 모델X가 문제가 많나봐요
아무래도 타시는 X가 연식이 있는걸 인수하셔서 그런게 아닐까요?
와이프분 Y는 낫다고도 하시고요
렉서스 조차도 연식이 좀 지나면 고장률이 높아질 수 있더라구요
제 차는 7개월 정도 된걸 인수한거였고 키로수도 12000km 정도 된것이어서 레이븐 모델X 중에는 새차에 가깝습니다.
고장난걸 보면 전동트렁크 액츄에이터 하나 망가짐, 에어컨 온도센서 망가짐, 운전대 버튼 인식불가 등등 자잘한 것들인데 카페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고질병입니다. 고쳐도 시간되면 또 망가짐(=결함)
X S는 뭔가 예전부터 이런 저런 문제가 자주 발생하는거 같습니다
lte안됨, 창문안닫힘, 핸들버튼불량, 등등 항상 친절하지만 센터 갈일이 없게 해주는게 훨씬 좋습니다. ㅠㅠ
근데 직원 교육이 좀 모자른 것 같아요.
브레이크액 교체를 요구했더니 그런거 없다고 했거든요. ㅡㅡ.
나중에 다른데 물어보니 웬걸.. 있데요.
근데 4시간 걸린다고... 할거냐!? 라고 하던데
이거 진짜 4시간 걸리는지 의문스럽더군요. ㅋㅋ
소모품이니까 무상은 아닐 것 같습니다.
수분체크는 무상으로 해주더라고요.
그냥 요청사항에 간헐적으로 나타난 증상등을 적어서 정비예약하고 그거 봐달라고 하고 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