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쌓여있거나 얼음이 얼어있거나 한가요?
오랜만에 주말 드라이브를 가볼까 하는데 목적지를 어디로 할까 하다가
춘천에 가서 닭갈비를 먹고 오는 건 어떨까해서 생각중인데
서울에서 그쪽으로 가는 고속도로 상황이 지금 어떤지 몰라서 살짝 걱정 입니다
혹시 다녀오신 분들 중에 정보 공유해주실 굴당분 계실까요?ㅎㅎ
눈이 쌓여있거나 얼음이 얼어있거나 한가요?
오랜만에 주말 드라이브를 가볼까 하는데 목적지를 어디로 할까 하다가
춘천에 가서 닭갈비를 먹고 오는 건 어떨까해서 생각중인데
서울에서 그쪽으로 가는 고속도로 상황이 지금 어떤지 몰라서 살짝 걱정 입니다
혹시 다녀오신 분들 중에 정보 공유해주실 굴당분 계실까요?ㅎㅎ
눈 얼음은 없고, 차가 많네요..
일부러 춘천가서 많이 먹어봤는데 별로였고 그 당시 살던 동네 닭갈비가 최고였습니다.
신북읍 지역의 닭갈비집은 보통 외지분들이 드라이브코스로 들르는 곳이지, 춘천 현지인들은 잘 안가긴합니다..ㅎㅎ
고속도로 막힐때는 북한강변 따라 국도(경춘로) 타고 경치 보면서 가는것도 좋은데 고속도로가 막히면 국도도 막히기는 매한가지일겁니다.
철판 닭갈비는 개인적으론 소양2교 건너 우측 신사우동 쪽에 있는 집들이 괜찮더라고요. 숯불 닭갈비나 막국수는 거기서 우회전해서 소양댐 방면으로 가면 유명한 집들이 있습니다.
건물 앞이나 옆에 주차하는데 주차는 건너편 주민센터에 하셔도 됩니다.
닭내장 구이랑 된장국수도 함께 하시면 괜찮습니다.
ㅎㅎㅎ
다만 서울 시내가 막히겠지요. 일요일에 올라올때는 오전 10시경 출발하면 별다른 정체 없을 겁니다.
그 시간 지나면 밤 10시가 되어도 정체는 풀리지 않습니다.
춘천이 본가지만 닭갈비는 그놈이 그놈이라고 생각합니다. 딱히 닭냄새나고 맛없는 몇집 빼고는요.
맛있다는 집도 가보긴 했는데 다른 집보다 맛있는건 맞지만 줄을 서거나 주차의 불편함을 감수할
정도로 맛있지는 않기에 그냥 여행지 근처에 사람많은 집을 가는 게 낫다라고 생각합니다.
막국수 - 부안막국수(막국수+편육 추천)
요 두 군데 추천합니다
닭갈비는 재료도 구하기 쉽고 조리법도 단순한 편이라 다들 상향평준화가 돼서 크게 특출난집이 있는건 아니고 유명한데는 다들 맛있는데
제가 20년 전 처음 춘천에서 살기 시작했을 때 부터 닭갈비집을 여러군데 갔었지만 우성닭갈비가 제일 꾸준했습니다
같은 가게를 계속 가도 어떨 때는 맛있고 어떨 때는 실망하고 그러는데 여기는 꾸준하더라구요
게다가 전에는 주거지역에 있었어서 근처 주차 공간이 없었는데 외곽쪽으로 이전한 이후로는 주차공간이 넉넉해서 외지인들이 찾아가기도 좋구요
막국수도 비슷한 이유로 부안막국수를 추천하는데 여기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점점 외지 사람들 취향에 맞추다보니 막국수 맛이 냉면화가 되어가는데 여기는 예전 맛 그대로 쭉 유지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흔히 닭갈비집에서 사이드로 나오는 비빔 냉면같은 막국수랑은 맛이 많이 다른데
강원도 음식 특성이 자극적이지 않고 슴슴하다보니 외지인 입에는 안맞을수도 있긴 합니다
근데 여기 막국수랑 편육(머릿고기가 아니고 수육입니다)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닭갈비는 유명 식당 밀집지역(소양댐 근처, 닭갈비골목 등) 피하시면 반은 성공입니다.
2-3년 전쯤인가, 타지 친구들이 놀러와서는 통ㄴㅁ닭갈비 꼭 가보고 싶다고 난리를 쳐서 가봤는데요
야채만 엄청 많고 닭은 냉동인지 물이 흥건해지더라구요.
저도 모르게 '야채가 왜이리 많아' 라는 말이 절로 나왔는데, 종업원분 하시는 말씀이 '춘천닭갈비는 원래 이렇다'고..ㅋㅋㅋ
제가 춘천 30년 넘게 살았는데 말이죠ㅋㅋ
개인적으로 동내면 거두리 "명가호반닭갈비" 추천합니다 !
중부내륙은 아침에 영하 10도인데 바닥에 물이 있더군요.
언제 얼음으로 변할지 모르겠어서 쫌 무서웠습니다. 후덜덜
근데 댓글들 정보가 너무 좋네요.
스크랩해갑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관광지는 다 비슷했던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