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5백km 정도 주행한 320i 입니다.
어제 출고 후 처음으로 워셔액을 가동시켰는데, 워셔액이 전혀 안나오는겁니다.
여러번 했는데, 계속 안나옴.
아 워셔액이 없나보다. 그런데 워셔액이 없을 수가 있나?
그런데 경고등은 왜 안뜸? 채워진 적이 한번도 없으면 워셔액 경고등도 안뜨는건가?
없을수도 있겠지하고, 밤에 워셔액을 주문합니다.
그러면서 검색을 좀 해보니, 모터문제/연결호스문제/막힘 문제 다양한 원인이 있다고 하네요.
아침에 출근 전에 차에 앉아서 모터가 돌긴 도나? 잘 들어봐야지 하고서 레버를 당겨봅니다.
힘차게 워셔액이 나오네요?
워셔액이 에탄올인데 얼수가 있나? 왜 안나왔지? 노즐이 막혔었나? 새 부품이라 노즐이 약간 막혔을수도 있겠네. 그런데 양쪽이 한꺼번에 다 막힌 상태라고?
참 여러모로 원인이 이해가 안되지만, 잘 나옵니다.
신차를 넉대정도 출고해봤지만 이런 경험은 처음이네요.
그리고 이건 겪으신 문제랑은 논외지만 외제차량들은 발수성분 없는 워셔액으로 넣어줘야 하더랍니다.
예전에 타던 차 노즐 돌출 부분을 톡톡 치면 돌아오기도 하고 했습니다.
오늘 엄청 추우니 야외주차한 김에 퇴근할 때 한번 더 당겨보겠습니다.
그리고 워셔액도 어차피 에탄올 + 물 이기때문에 날씨가 추우면 얼수 있어요.
오늘 아침에 첫번째 시도때 힘차게 뿜뿜나오더라고요.
벤츠든 BMW든 요새 이 동네 근처는 예약잡기가 힘들어서요 ㅠㅠ
특히 와이퍼 쪽에서 워셔액 나오는 g바디 3~4시리즈들.
워셔액 발사구(?)만 후드에 삐죽 튀어나와 있는 애들과 다르게 워셔액 지나다니는 배관이 외부에 노출되어 있어서 그런지 외기에 영향을 더 많이 받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