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쏘카 오랜만에 다시 들어가니까 패스포트 1개월 무료체험 혜택도 주고 이것저것 조건이 괜찮아보여서 쏘카로 여러 차종 단시간 시승하는데 맛들렸습니다.
QM6, 이쿼녹스,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서퍼티지까지. 이로써 이로써 이 급 국산(?) 메이커 다양하게 타 봤네요. 흔히들 말하는... 쉐보레가 상품성은 떨어져도 “기본기가” 좋다? 르노가 “필링”이 좋다? 솔직하게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대중차가 대중차죠 뭐ㅋㅋㅋㅋ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각 메이커 간 주행감성이 “다르다”는건 당연히 잘 느꼈고 알겠습니다. 근데 그게 우월을 매길 정도로 어느 쪽이 압도적으로 좋냐? 에는 절레절레네요.
특히 쉐보레 핸들링은 뭐 신기루 수준이네요. 진짜 별거 없던데 무슨 -_-;;;
뭐 당연히 독삼사 렉서스 같은 프리미엄 브랜드는 기본기가 좋겠죠~ 근데 과연 전부 상향평준화된 2024년 지금 시대에 ‘대중차’ 레벨에서 기본기를 논하면서 상품성 차이를 커버치는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진짜 제가 미세한 차이를 느끼지 못하는 차알못이라 그런건지요ㅠ
별로라던 쏘나타에 써킷에서 발려버린건 유명하죠.
대체 무엇이 기본기일까를 되묻게 만드는 결과였습니다.
(폭바 골프랑 파사트에 들어가는 녀석과 동일 시스템)
때문에 2010년 초반 당시 현대차와 비교하면 와인딩이나 고속주행시 쉐보레가 조향질감이 좋긴 했죠~
네 저도 알죠 ㅎㅎㅎ
그래서 오히려 알쏭달쏭해지죠.
기본기란 R&H일까요?
결국 실제로는 코너링 등 성능이 뒤떨어지지만
인간의 인지상으로만 느껴지는 감성이 충족되면 그만인걸까요?
예를들어 고속 안정감이 든다는데 실제로는 안그런차보다 성능이 떨어지는거라면?
R&H가 운전자에게 자신감을 북돋아줘서 오버하다가 사고가 난다면?
이런식의 꼬리의 꼬리를 무는 의문이 들더라구요ㅋㅋ
보통 기본기가 드러나는 구간은 고속도로나 산길주행시 좀 차이가 나긴 합니다
그리고 쉐보레 기본기 좋다는 얘기는 2010년 초반 얘기로 그때 현대차 생각하면 충분히 그럴만 했죠
C-MDPS가 대차게 까이던 시기가 그때였으니까요
하지만 2014년 LF쏘나타 이후로 출시되는 현대차 조향시스템도 대폭 개선 되었고
그 이후로는 현기차 기본기 까이는 일은 없죠
N브랜드 런칭 이후에 현대차 기본기 까는 사람은 최근 현대차 안타본 사람일겁니다
그냥 10년전 15년전 밈을 다시 떠올리는 정도 얘기고 진심으로 그러는 경우는 없을거 같습니다
그와 별개로 현기차 특유의 스티어링휠 유격? 1~2도 정도 돌리는 건 가볍게 무시하는 부분도 체감 핸들링에 영향이 있을 것 같네요ㅋㅋㅋ
단지 아직도 밀리는건 프리미엄 라인에서 이죠.
풀체인지되면서 스포츠성과 고속안정성을 포기했느니 하던 신형코나를 비교시승해봤습니다.
트블은 제가 데일리로타니까 잘 알고 코나는 쏘카로 신차급 컨디션인 차를 빌렸죠
자주지나가는 고속도로지만 약간 요철이 있고 이음매가 많은 구간을 지나는데
개인적으로는 신형 코나가 더 잘나가고(물론 엔진출력의 차이가있습니다) 정숙하고 편안했습니다.
고속에서도 힘빠지지않고 풍절음도 덜하더군요.
유튜브의 평가는 그냥 참고만 하는게 맞는거같습니다.
제 취향은 자동차유튜버들보단 대중적인 취향에 좀 더 가까운듯하네요ㅎㅎ
코나는 스포츠카가 아니니까 많이 팔려면 신형같은 세팅(적당히 좋은 승차감, 그렇다고 너무 출렁거리지않는 밸런스형)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리뷰들을 보면 도요타 일반차량들도 비슷한 세팅으로 나온다는 평가가 있는데
현대기아 브랜드는 대중브랜드인만큼 도요타 일반차들같은 세팅으로 가는것이 정답인거같습니다.
https://v.daum.net/v/9dk87X2mM8
못느끼는사람들이 대다수니까 판매량이 계속 그런거겠죠 뭐..
이상하네요. 아버지가 타셔서 가끔빌려타는데 좋던데요 차ㅎㅎ
적어도 이 차들은 현기 대비 크게 좋다는 느낌은 없더라구요.
요즘 쉐보레차는 많이 운전은 못해봤는데 비슷하게 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요즘 현기차는 기본기가 부족한게 아니고 핸들링 세팅 자체가 부드럽게 유격이 있는 쪽이죠. (개인적으로는 안좋아합니다)
예전 현차 장난감같은 핸들링 세팅 별로 였는데 요즘은 잘 모르겠던데 말입니다.
이후에 독일차에 대한 로~망이 생기더라구요 ㅎㅎ
시내바리는 정말 의미없는듯해요.
반대로 차이 잘 못느끼시겠으면 용도에 맞는 싼차 사셔용
렌트카가 아닌 순수하게 내차로서 운행하는것도 차이가 있다고봅니다
물론 수치화는 어렵습니다만
지난주에 받고 이제 천킬로 탓는데 둘다 주말 장거리로만타는데
차이가크네요 피로도부터 특히 직진성에서 차이가 큽니다 현기차는 직진을 잘못하는건 확실합니다
팰리세이드는 너무작고 카니발은 너무승합같고
제가 사는 아파트에는 체감상 팰리세이드,카니발등은 900대 있는 아파트에 200대는 있는느낌으로 너무 많아서 너무 흔해서 사기싫었습니다.
한국엔 슈퍼크루즈 없으니까 뺀다구요? 포드처럼 따로 넣어주는 회사도있습니다. 그냥 의지가없는 회사에요. 트블도 마찬가지로 60키로 이상에서 살짝살짝 겐세이(?)넣듯이 차선 보조(현대 lfa이전 lkas랑 비슷)해주는거 있는데 잘 잡아주지도 못하면서 핸들잡아라고 잔소리만...ㅜㅜ
(댓글 사진은 관련이있을수도있습니다?)
그 둘의 차이를 서로 모르겠다고 하시는데 그냥 본인이 편한 차 타는게 최고입니다.
평양냉면이나 민초 같은걸 아무리 맛있다 맛없다 어필 해봐야 뭘합니까
그러면서 결국 밥 말아 순대국이나 드실걸요.
쉐보레도 좋고 현대기아도 좋고 르노삼성도 좋고 다 고만고만하다라는걸 전달하려고 했는데 의도와 다르게 흘러갔나봅니다
독삼차 두대 운용중이고 현기차 옛날에 탔고
쉐보레 닛산 르노 도요타 기타등등 국내외 렌트로 많이 타 봤습니다
그냥 브랜드 스타일과 방향성의 차이지 누가 더 낫다 기본기 운운하며 까고 그럴 수준으로 누가 더 특출난거 제가느끼기엔 없었습니다
아시는대로 미션은 크루즈가 개판이었고, 후륜 안정감은 MD가 개판이었죠.
스티어링도 유압식이라.. 크루즈가 피드백 등에서 더 좋았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어차피 가격대 비슷하면 고만고만해요.
뭐가 더 좋다라고 보지 마시고, 뭐가 다른가로 접근하시면
기본기가 서로 차이가 많이 날겁니다.
아 근데 뭐가 더 낫냐.. 이걸 따지면야, 솔직히 전 모르겠네요.
가격대 비슷하면 큰 차이는 없는게 맞죠.
그렇지만 차이는 존재하고, 사람의 취향에 따라 그 차이에 대한 비중이 다르기 때문에
분명 어느 브랜드가 더 좋게 느낄겁니다. 그건 그 사람의 취향이고, 판단이죠.
그리고 우린 다른 사람의 취향을 존중해야 하고요.
그러니 본인이 느끼기에 쉐보레 핸들링 별거 없다고 느껴져도,
쉐보레 핸들링이 좋다고 하는 분이 계시면, 그 분을 존중하는게 맞습니다...
그래서 트랙스를 첫 차로 샀었고 저는 만족했었습니다
현기는 소유해본적이 없는데 R mdps로 많이 넘어왔으니 이제 기웃거려봅니다 ㅎㅎㅎ
따지고 보면 지엠의 인터넷 슈퍼카 쉐보레 크루즈는 가장 기본기인 미션변속이 매우 느리고 잘고장나서 보령 머드미션이라고 불렸습니다.
매그너스 6기통 엔진을 질감 좋다고 실키식스 엔진이라고 빨기도 했고 쌍용은 벤츠엔진으로 유명했죠.
현기차는 90년대쯤부터 장기적으로 계속 주요부품을 자기가 직접 만들며(옛날 4단시절 파워텍 오토미션은 유리미션으로 유명했었습니다) 기술력을 차근차근 쌓아 올라간 부분이 점차 개선되어 가지만 초창기를 겪은 소비자들은 아직 그 시절 악몽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지엠대우나 쌍용은 선진기업 부품을 그대로 도입해서 비싸지만 내구성 좋은 부품 품질을 느끼고 거기서 부심을 느끼고 마이너리티에 따른 충성심도 따라오는 거죠.
지엠대우는 과거엔 고속안정성이 넘사벽이었는데 아반떼AD(AD니까 얼마 안됐죠)부턴 좀 브랜드별 질감차이 정도로 바뀐거 같습니다.
현대가 기술력이 없어서 고속안정성이 떨어진건 아니었다고 봅니다. 베이스가 일본설계다 보니 그쪽 시장 특유의 물서스까지 카피했다가 내수시장 취향이 변하고 욕먹으니까 세팅값을 바꿨다고 보는게 맞을 것 같거든요
GM대우 뉴라세티 2005의 고속 주행시 안정감은 거의 2배 출력의 아반떼 AD 스포츠 2018과 필적할 수준이었고, 이들이 불안하다 느껴지는 고속 스피드에서는 비슷한 시절에 나온 제네시스 G70은 이제 슬슬 달려 볼까하는 아에 차원이 다른 고속 안정감이었습니다.
이들의 핸들링 차이는 뉴라세티의 유압식 핸들은 과하게 무거웠고 아반떼 AD 스포츠의 핸들은 적당히 가벼워 운전이 편하고 G70은 아반떼 AD마냥 가벼우면서도 정교한 핸들링에서 차이가 났습니다.
물론 핸들 무게는 아반떼 AD 스포츠나 G70 모두 살짝 무겁게 세팅은 됩니다.
대표적으로 브레이크를 너무 초반에 몰아놔서 K8 하이브리드도 브레이크를 정말 잘 잡지 않으면 쏠려요. 발목까닥까닥으로 하는 차알못 소비자 겨냥한 세팅인데... 김기태 기자가 이런거 엄청 까죠.
5~6년전 제주도가서 말리부탈때(너무 자연스러워서)랑 그후에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탔을때(너무 안좋아서)
업무차 제주도를 자주갔었는데 쉐보레라도 트레일블레이저는 핸들링 별로였고, 현기라도 아반떼는 엄청좋았고..
뭐 그랬던 기억이 있습니다.
HG포함 그 시절 고질병 모르세요?
추가로, 현기차 세팅이 대부분 국내 사모님 친화적인 세팅이어서 까이는 부분이 큽니다.
남자가 좋아하는 세팅하고 여자가 좋아하는 세팅이 완전히 다릅니다.
근력이 없는 국내 여성 특성상 핸들링이 무조건 가벼운 것이 좋은 평가를 받습니다.
또한 딱딱하게 바닥 타고 가는 세팅도 여성 분들에게는 인기가 없습니다.
가장 좋은 예가, 그랜저 IG를 유럽차 유사 스타일로 세팅했다가 승차감 불만 민원폭주로 페리부터 다시 물렁물렁하게 바꿨죠.
인터넷에서 얘기하는 세팅하고 사람들이 주로 원하는 세팅 사이에 갭이 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편도 6시간 이상 운전할 필요가 없는 도로망이 잘 갖춰진 나라에서 가족용 세단에 단단한 세팅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그랜저나 베뉴를 탔을 땐 핸들의 가벼운 느낌이 반갑지는 않더라구요 그걸로 운동능력, 기본기 등을 따질 감각을 가지진 못했지만 핸들 묵직한게 취향이란걸 알게 되었네요
이후에 르노 캡처로 차를 바꿨는데 첫 시승 때 국도에서 코너 잡아 돌려보고 바로 감탄 나왔네요. 저 뿐 아니라 동승했던 사람도 느낀겁니다.
기본기 차이는 엄연히 존재합니다. 본인이 못 느끼고 타면 그게 축복이지만요.
라세티프리미어가 나올 때 쯤에 있던 말이 었고, 크루즈~말리부 때까지 있다가 조금 사그라 들었죠.
제대로 비교하시려면 그 당시 라세티프리미어, 크루즈와 아반떼HD, MD, 포르테랑 비교하시거나
말리부 VS YF쏘나타랑 비교를 하셔야 느낄 수 있죠. 솔직히 그 당시엔 차이 많이 났어요.
근데 쏘카 차량 타면서 그 차량를 평가하는 건 좀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막 타던 차가 상태가 그리 좋을리가 없어요.
출렁출렁 승차감은 부드럽지만 코너에서 휘청거렸던 TG에 비해 올란도는 코너에서도 바닥을 단단히 쥐고 돌아가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그때 쉐보레가 하체 기본기가 좋다는게 이해가 갔습니다. 최근 쉐보레는 타본적이 없어서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