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망과도 같던 벤츠......흔한 E클래스보다는 '난 좀더 차에 관심 있다" 는 '남과 좀 다름'? 을 보여주기에 적합해 보였던 CLS...
그중에서도 옵션이 좋아보였던, CLS450 ...
이 차를 산지가 이제 4년이 되었네요...
4년 리스가 거의 끝나, 얼마전 리스사로 부터, 가져갈건지, 버릴건지 물어보던 문자도 오더라고요.ㅎ
사회생활 첫차 YF 소나타 를 거쳐, 아우디 a6 45tdi 를 거쳐, 세번째로 산 저의 차입니다.
산 이유는 위에 쓴바와 같이, '벤츠이고도, E클래스보단 좀더 흔하지 않은...' 차를 고른게 저차...
나름 스포티하면서도 나름 패밀리 세단으로 쓸 수 있던.... 그리고 저의 만족 도 채워줄만도 한 차..ㅎㅎ
이차를 사고 바로 2일째에, 출근길에 지하 주차장 기둥에 문짝을 시원하게 긁어먹었었죠....ㅜㅜ
차폭도 어색하고, 펜더가 불룩하게 나온 디자인이 익숙치 않아 바로 문짝을 해먹어서 사설 샵에 입고....
운행하려보니, 딜러가 해준 선팅이 너무 짙어, 다 뜯고 제 돈 들여 다시 선팅하고....
낮은 지상고와 범퍼에 범퍼가 긁히고 들려서 고친거 두어번....
어딘지 모를 잡소리에 대쉬보드 뜯고, 여기저기 고쳐보다 결국 다 뜯고 풀방음하고 나서야 좀 잦아진 잡소리... (이게 가장 고생ㅠ)
고급유를 넣어주어야 할것같은 배기량과 출력에, 주유서 골라가며 먹여주는 고급유...
너무나도 낮은 편평비 타이어에 포트홀 밟으면 터질것같은 굉음.... 그래서 터진 타이어와 휠...;;;
휠 하나 교체비가 200이 넘는다는 서비스센터.... 그래서 인터넷 구입 + 사설샵 교체..
포트홀 한번 밟으면 터지는 그 낮은 편평비 타이어..... 그래서 아예 4짝 다 국산으로 교체....
그 외 자잔한 사건, 사고, 수리;;;;; 시야도 아쉽고, 시트포지션도 낮고.... 와이퍼 잡소리는 벤츠의 고질병;;;;
그렇게 미운정 고운정 쌓인 4년이 지났네요..
차에 손대기 싫어하는 스타일이라, 이전 차량들은, 정말 보험수리 한번 없이, 뭐 하는거 하나없이 지났는데 이 차는 유독...ㅠㅠ
일반 세단보단 좀 더 낮고 넓은.... 뭔가 스포츠가 비스므레 한게 있어서 그런건지...;
4년이 지나서, 이차를 반납할건지 가져갈건지의 질문이 날아왔는데....
그와중에 이사를 하는바람에 출퇴근 거리가 매일 왕복 80키로가 되는 상황이 되었는데......
저는 이 차를 인수하고 더 타기로 하였습니다.ㅎㅎ
저 단점들을 겪고, 다 고치고 나서 안정화가 되기도 하였지만....
일단 '제 눈에는너무 이쁘다' 는 아주 큰 장점 하나...
'나름 레어하고 나름 스포티한데 패밀리로 쓰기에도 나름 괜찮다' 는 장점 하나.
'의외로 연비가 나쁘진 않다' 는 장점하나....
'제로백 4.8초, 출력 360마력 준수해서, 간혹 밟을때 짜릿하다' 는 장점 하나....
'부드러운 가솔린 3000cc 6기통 의 질감.... ' 뭐 이건 기름 많이 드는 단점이기도;;;;;
로망이었던 '프레임리스 도어' 가 멋들어지다는 장점 하나....
이런 장점들을 생각하다보니, 저만한 장점들을 가진 차가 얼마나 있겠냐 싶어서 이차를 더 사랑해 주기로 하였습니다.ㅎ
제가 살때보다, 이 모델 신차가격도 그사이에 많이 올랐더라고요.. 거의 2천 가량...;;;;
이젠 단종이 된다고 하니 더더욱 애착이 가기도 하고..
며칠전 몇몇 대리점을 돌아보며 전기차 등등을 보기도 했는데, 그래도 그냥 이차가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
'스포티함', '만족스러운 차의 곡선실루엣', '밟으면 나가주는 출력', '누구나 알아주는 허세(?)스러움의 만족'에 덧붙여, 가장이라 어쩔수 없는 '뒷자리 패밀리세단' 이 필요하다... 한다면, 지금 이 시점에도 이 CLS 만한 선택지가 몇개 있을까 싶네요.ㅎㅎ
저도 잡소리에 예민한데 브레이크 패드에서 나는 소리빼고는 다행히 큰 잡소리 없이 타고 있네요.
그 당시 고민했던 차가 amg gt 43이었는데 뒷자리도 더 좁고 서스펜션도 더 단단해서 패밀리카로는 cls가 나을거 같아서 왔는데 기왕 뒷자리 불편할거 gt43 갈걸 그랬나 생각도 드네요.
장점과 단점 모두 크게 공감합니다.
단점에 하나 추가 하자면 벤츠서비스 센터의 불편함.
한줄 요약하면 혼자 자세잡고 타기에는 괜찮은데 패밀리카로는 좀 아니다.
Suv 한 대 더 사서 다음에 차 바꿀 때는 타이칸 다음 세대 모델로 기변하고 싶네요.
오너님 반갑습니다ㅎ
저도 gt43 고민도 했었는데, 당시 여러 전시장 가봐도 실차를 볼수가 없어서 선택 안해습니다. 보지도 못하고 살 순 없어서ㅎㅎ
다음차가 전기차라면, 타이칸도 참 좋을것같단 생각을 저도 했었네요ㅎ
벤츠가 이렇다고? 이가격에 이런소리가 난다고?
다들 이걸 참고탄다고?
ㅎㅎ
그놈의 와이퍼소리는 얼마나 첨단과학이 필요하길래 고쳐지질않는지ㅎ
저 잡소리땜에 진짜 고생했습니다.
어디서 떨리는 소리가 너무도 우렁차게 나는데, 센터가면 나질않고ㅜ
제가 콘솔, 대쉬보드 뜯어보기도 하다 그냥 다시 조립하는게 답이겠다 싶어서 풀방음 맡겼네요ㅎ
공도에서보면 확실히 특유의 짜세로인해 눈길이 한번 더 갑니다.
길쭉하고 낮은 옆라인은 정말 맘에듭니다ㅎ
그러나 패밀리카로 쓰기에 편한 크기와 2열의 거주성을 중시하다보니 1억~1억5천에 걸친 차중에서 가성비가 가장 뛰어난 것 같은 X7을 샀는데....제가 아빠로서의 이타심을 많이 버리고, 남자로서 좀 더 이기적인 선택을 했으면 벤츠에서는 CLS450을 샀을 것 같습니다. BMW를 샀으면 M5를 샀을 것 같고요.
그런데 제가 차를 산 후에 벤츠의 마일드하이브리드가 적용된 직렬6기통 가솔린엔진을 장착한 차들에서 많이 심각해보이는 결함이 속출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쓰신 글에서 이와 관련된 내용이 없는 것을 보니 다행이 이런 큰 고생은 안하셨나봅니다. 실제로 이런 고생을 하신 분은 별로 없는데 너무 과장되서 알려졌을까요? ㅎㅎ
한편으로는 4년 전에 CLS를 샀으면 저의 자동차생활이 정말 많이 달라졌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X7을 타면서 코딩에 관심을 가지면서 참 많은 것들을 했는데 CLS를 샀으면 이러지도 않았을 것 같고,
X7이 정말 좋은 차는 맞지만, 크고 무거운 차의 단점도 여실히 느끼게 해서
2년 전에 Z4 M40i를 기추하기도 했었습니다.
만약 CLS를 탔으면 지금보다는 많이 검소하게 CLS만 탔을 것 같아요.
좋은 경험담 잘 읽었습니다.
CLS는 정말 예쁩니다.
X7은 정말 웅장하더라고요. 넓어서 패밀리카론 정말좋아보입니다.
X7에 Z4 조합은 생각만으로도 좋네요ㅎ
다른얘기로, BMW 매장에서 딜러분이 M4 태워주신적 있는데, 진짜 팬티갈아입어야 할 정도로 짜릿하게 잘나가더라고요. 진짜 놀랐습니다. 진짜로ㅎㅎㅎㅎ
아 글구 마일드하이브리드 관련증상은 전 다행히 없었네요. 어떤증상인지 잘 모르겠어요ㅎ
단종 소식을 듣고 결국 포기하고 다른 차로 갔지만요 ㅎㅎㅎ
a7과 함께 저 쿠페 라인은 사람을 참 설레게 하는 게 있네요.
이전차가 a6가 아니었으면 저도 a7을 심각히 고민했을것 같습니다. 아름다움과 실용과 기능을 잘 섞은차라 생각됩니다.
실제로 저도a6에 만족도가 높았고요. 브레이크 소음만 빼고ㅎㅎㅎㅎ
와우~~~ 진짜 좋은 비유입니다ㅎㅎ
정말 까탈스럽고, 사귀고보니 단점도보이고, 얘를 사귀어 말어 한탄도 하다가,
그래도 길거리 세워놓고보면 이쁘긴 참 이뻐서 계속 사귀기로 맘먹었다는.....ㅎ
첨에 나왔을땐 그 뒷모습이 참 어색도했는데, 그뒤로 나오는 벤츠들이 이와 비스므레한 형태로 나오는걸보니 저도 어느덧 적응을 하게되더라고요ㅎ
이번에도 중고차가 구매 리스트에 있었는데
와이프가 너무 길다란 이유로 리젝해서 볼 때마다 마음 아픈 차네요 ㅎ
길긴한데 실제론 차가 낮다보니 더 길어보이는 면이 있어요.
느낌엔 5미터 넘을것같은데 실제론 5미터 안되죠.
비교대상이었던 6gt는 실제로도 길더라고요ㅎ
창열고 소음? 잘 모르겠어요. 느껴본적이 없네요.
거의 혼자타다보니 뒷창문만 열일이 잘 없어서인지?
암튼 다행히 느껴보지 못했습니다ㅎ
벤츠 디폴드값인가요?ㅎㅎ
브레이크소리는, 밟을때 나는게 아니라 운행중에 난다는게 다른차완 좀 다르달까.ㅎ 아~주 가끔나요.
와이퍼는, 뭐 여러개 갈아보고, 손으로 휘어보려해보고 해도 나더라고요. 조금 줄긴했습니다.
소리나면 걍 워셔액 뿌리며 해결합니다ㅎ
차 바꾸는게 더 비싸~~~ 라고 위로중입니다ㅜ
내 눈에 예쁜 디자인, 스포티, 패밀리, 준수한 출력, 연비, 프레임리스 도어.. ㅎㅎ
저도 이제 4년 채웠는데, 4년 더 탈 생각입니다..
연료비는 모델s가 훨 유리하겠죠ㅎ
전기차도 참 궁금하긴 합니다ㅎ
모델s는 특히나ㅎ
저희와이프 드림카였어서 기본형 디젤이라도 좋으니 이걸 사고싶다 사겠다 했는데 출시시기 걸리고 이래저래 해서 2019년 연말에 못 기다리고 e를 샀습니다
아직도 빨간색 cls보면 와이프는 아 이쁘다 이러네요 ㅎㅎ
계약하면서, '제일빨리 나오는 색 주세요' 하니 1주일 걸렸네요ㅎ
색상 선택권이 없었습니다ㅎ
실내는 참 화려하고 이쁘죠ㅎ
그런데 단종이라니 아쉽네요ㅠ
2열 넓이는 어떤가요?
2열은 좁긴한데 '생각보단 탈만하다.' 이정도?
기대를 낮추면 되죠ㅎㅎ
E300 W213 초기형 (2016~2020) 도 마음에 드는 디자인인데 엔진이 전부 4기통 2천 CC 라 별로고.. 삼각별의 꿈은 접어야 할지... T_T
차 출력이나 나가는것에는 첨부터 불만이 없었습니다.
잡소리등등이 불만이 있었....ㅎ
/Vollago
전 뭐 어떻게 해도 안되던데...
그냥 그러고 탑니다ㅎ
맞아요. 갈아탈 차가 없어요.
차값들도 많이 올라서, 비슷한급이나 약간좋을래도 예전보다 돈이 많이들더라고요.
무엇보다, 그 스타일과 장점을 대체하기가 어려운면도 있습니다.
돈이 아주많으면 선택지는 더 있긴 할텐데 그게....ㅎ
그 때 제 드림카였는데 아직도 타보지는 못하고 있지만
정말 개인적으로 이쁜 세단 탑이라고 생각합니다
s클은 너무 나이들어 보일것 같고요,
amg gt는 제 눈에는 안 예뻐보입니다.
파나메라도 딱히 끌리지 않고
타이칸이 가장 괜찮은 것 같은데
지금 전기차를 2억 넘게 주고 사는것이 맞을까?
하는 고민이 듭니다.
아직은 까다롭지만 예쁜 cls450을 좀 더 타야겠습니다..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