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쏘나타 DN8 LPI 2023년 결산입니다.
2020년 2월에 구입하여 약 4년동안 열심히 타고 다녔습니다.
1km당 연료비는 약 70.8원입니다.
전기차만큼 할인율이 크지는않지만 카드할인 적용하면 1km당 약61원입니다.
주행거리의 대부분은 출퇴근입니다.
고속도로 절반, 신호없는 국도가 절반이라서 연비가 잘나옵니다.
출고 휠이 18인치인데 작년에 17인치 그랜저 휠로 교체했습니다.
타이어는 끼워져있던 넥센 AU5를 그대로 사용하다가
2023년 겨울부터 소음이 커지고 타이어가 통나무처럼 느껴지길래 1만km정도 남은 트레드를 포기하고
11월에 벤투스S2 AS로 교체했습니다.
줄어든 노면 소음과 부드러운 승차감으로 힐링을 하고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찾아본 키너지 ST AS의 에너지소비효율이 2등급인걸 보고나니 괜히 엉덩이가 들썩들썩 거립니다.
약 1년반을 인내한 후에 키너지 ST AS로 바꿔볼까합니다.
엔진오일은 카닥랩 5w30 단독사용 또는 킥스 하이브리드 0w20과 혼합하여 사용했습니다.
5w30 단독사용시에 점도가 조금 높은거 같아 킥하를 섞어서 사용했습니다.
섞으나 안섞으나 1만km교체주기까지 문제없이 버텨주었습니다.
할인때 구입했던 카닥랩 재고를 소진하였기에 다음 교체때는 펜조일 또는 메탈로센을 사용해 볼 계획입니다.
7월 13만km 시점에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 브레이크액, 냉각수를 교체했고
10월 14만km 시점에 겉벨트 마모가 확인되어 겉벨트 세트를 교체했습니다.
손세차를 고수해오다가 가을부터 자동세차 돌리고 있습니다.
시간절약, 돈절약, 자원절약등 장점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연도별 연비 통계를 보니
2020년 12.22km/L
2021년 12.66km/L
2022년 13.38km/L
2023년 13.93km/L
입니다.
연비가 꾸준히 상승중입니다.
2022년도에 정체가 덜한 곳으로 이사를했고
스포츠모드, 고속도로 130km 1차선 주행하던게
컴포트모드, 고속도로 80~100km 2차선 주행으로 변했습니다.
점화플러그를 이리듐에서 루테늄으로 변경하고
18인치 휠에서 17인치로 낮췄습니다.
루프 끝단에 에어로핀도 붙였습니다. 하찮은 수준이지만 연비에 도움을 주고 있다 믿습니다.
2024년도에는 14km/L 넘기를 기대합니다.
이상입니다. 모두 안전운전하세요~
저도 dn8 1.6t인데, 저랑 비슷하네요. 총 4만키로 누적연비가 13.6입니다. 공인연비가 12.8인데 공인연비보다는 조금 좋게 나오네요. 고속크루징이 거의 없는 운전패턴이라 누적연비가 좋은 편은 아니에요.
아무리 제가 단거리 시내주행 위주라고 해도 이만큼이나 차이가 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