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릴때 부터 쌓여져 있던 그랜저의 이미지 덕분(?)인지
매번 탈 때 마다 기대감과 실망감이 이만큼 묘하게 겹쳐져서 느껴지는 차량이 있나 싶숨다
지난번에도 2번이나 신형 그랜저에 관해서 글을 올렸었는데 벌써 3번쨰 적네요 ㄷㄷ
이번엔 대망의 승차감이야기입니당
울나라 차들이 한때 물칭대 승차감에서 현재는 쫀쫀함 승차감으로 많이 바뀌엇다고 하더라구요
이젠 구형이 된 23년형 벤츠 E250도 그 탄탄한 승차감을 느끼며 이게 안락하진 않다 라고 느꼈숨다
물론 벤츠의 승차감은 S가 기준이라고들 하시지만유

제가 타본 모델은 신형 그랜저 하이브리드 캘라그라피모델 + 전자식 서스팬션 추가된 모델임다
풀옵에 전자식 서스팬션이 들어간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뭔가 턱이나 홀을 밟을때 상당히 하체가 덜렁? 헐렁?하다라고 해야하나요
좌우로 많이 흔들리면서 그 충격의 세기가 상당하더라고용
롤도 아닌게 뭔가 차를 흔드는 느낌이 시소처럼 흔들리는게 아니라 스프링처럼 좌우로 튕기는 느낌이랄까여
그 중심이 바닥 부분에서의 흔들림이 상당하다는걸 느끼게됨다
배터리 무게?
큰 차체 ?
딱딱한 시트?
이 모든게 복합적이여서 그런건지
머리속으론 안락하지가 않다 라는 느낌이 듭니당
물론 잡음도 없고 외부 소음이 많이 안들어와서 차 자체는 매우 안정적인 느낌인데
턱이나 홀만 밟으면 차가 너무 촐랑거리는 느낌이 드는..ㅋㅋㅋㅋㅋ
승차감은 앞자리나 뒷자리나 큰 차이가 없긴해서
그랜저의 개발 방향이 젋어지면서 매우 스포티하게 셋팅됬구나를 느꼈숨다
드라이빙 모드도 에코였고 셋팅 들어가서 서스팬션 셋팅봐도 일반모드 더라구요
K8이랑은 셋팅이 어떻게 다를지 궁금하네요
두번째는 깜빡이 소리

저 깜빡이 위치에 대해 말이 엄청 많쥬
다음엔 올라간다고 하니 그렇다 치고..
깜빡이 소리가 조수석에서도 너무 크게 들립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스피커로 엄청 크게 쏴주는 느낌이더라고요
조수석에서 이렇게 큰 깜빡이 소리는 첨 들어봤네요
혹시나 차선 변경하도고 깜빡이 안끄면 조수석에서 알려주라는 메세지인가 싶기도하고
안전을 중시하는 볼보 폴스타는 깜빡이 소리가 쩝쩝 거리면서 고속에서도 잘 들리게 만들었던데 말이쥬
그랜저는 원래 이렇게 큰가용 아니면 현기차들이 다 이런건지
조수석 앉아본 차중 깜빡이 소리는 1등이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따로 방향지시등 볼륨 조절이 있다고 해서 이걸 일부러 만젔을리가 없을텐디 말이죵 기본값이 쌔네용
이렇게 단점만 적어봤지만
그래도 차는 이쁘다!

사이드 미러로 본 그랜저 옆라인은
롤스로이스처럼 케릭터 라인 튀어나온거 진짜 므찌더라고요 ㄷㄷㄷㄷ
부모님도 다들 차가 크고 멋지다고 칭찬일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랜저는 이렇게 좋은데 제네시스는 얼마나 더 좋겠냐고 ㅋㅋㅋㅋㅋ
근디 승차감은 뭔가 제네시스 gv80이랑 그랜저가 비슷비슷한 느낌도 있네여 그 판판한 느낌용
현행이 워낙 인기가 많아서 말도 많고 결함이 많으니
다음 페이스 리프트 개선형이 기대됩니당
차알못이 소소하게 이야기 적어봤숨다
게다가 뒷좌석 시트의 허벅지 닿는 부분 높이와 폭도 달라져서 어정쩡하게 되었습니다..
뒷좌석 높이도 좀 높아진것 같고...
제네시스 시트정도만 되도 좋을 것 같은데 그렇게 해줄일은 없을 것 같아요.
바로 전에 G80을 비교시승해서 더 그렇게 느꼈겠지만요.
차가 작으면 이게 별 문제가 안될텐데 커져서 예민하게 느끼게 된 것 같습니다.
큰 차들에서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원가를 아끼지 않으면 첨부한 사진처럼 만들거든요.
그러나 이런 건 억대의 차에서나 가능한 것이고, 그랜저에서는 애초에 불가능합니다.
수입차들도 상당수는 비싸서 이렇게 못만들어요.
그러나 차를 이렇게 만들지 않더라도 부싱 기술이 좋으면
이런 느낌을 많이 줄일 수 있을텐데
현대는 원래 부싱기술이 뛰어난 회사가 아닙니다.
이런 쪽은 소재 자체의 역량이 많이 필요한 부분이기도 해서
국가 차원의 기초과학 수준이 높지 않으면 좋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기도 합니다...ㅠㅠ
그렇다고 이걸 무턱대고 차를 잘 잡아주는 소재로 바꾸면 승차감이 아주 안좋아질 수도 있어서
원가 상승을 억제하면서 그리 높지 않은 기술력을 가지고 대중성 있는 차를 만들어야만 하는 브랜드 입장에서는 정말 난제일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랜저에 대해서는 이런 부분이 부족해도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큰 차체와 공간을 얻었는데 이런 부분을 용납하기 어렵다면
더 비싼 기초적인 기술 수준이 높은 브랜드의 차를 사야겠죠.
누군가는 신형 그랜져 승차감이 굉장히 단단하고 쫀쫀하다고 하고
누군가는 물침대라고 했는데요.
주행 해보진 않고 잠깐 앉아만 봤는데 ㅂ열 2열 둘다 시트포지션이 어정쩡해서 저랑은 안맞더라구요. 아쉽...
나이가 들수록 그런 느낌이 싫진 않네요. ㅎㅎ
또 프리뷰 적용될때와 적용안될때도 차이가 컸던게 단점이자 장점 같습니다.
입니다…. 대체 무슨소리인지 진짜 신경 쓰여요…
그냥 예전 처럼 릴레이 스위치 소기가 저는 좋습니다….
저는 BMW X7과 Z4를 타면서 깜박이소리가 정말 마음에 안들거든요.
코딩으로 바꿔보기도 했습니다.
롤스로이스 것으로 바꾸면 꽤 아름답게 들렸는데
언젠가의 펌웨어부터 롤스로이스 것으로 코딩을 하면 싸구려 매트로놈 소리가 나서 아름다운 깜박이소리는 포기했습니다. (진짜 롤스로이스에서는 멋진 소리가 나는지..)
그런데 회사에서 지급받은 그랜저2.5의 깜박이소리는 BMW 것에 비해 예술입니다.
아버지의 G90도 깜박이소리가 정말 좋아요.
그래서 저는 현대가 깜박이소리는 정말 잘 만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들어간건... 무거워서 쇠스프링 셋팅이 힘든가여...
일단 테슬라 타보면 모든 차들의 승차감이 좋습니다.
요즘 출시되는 차들 휠 사이즈 너무 큽니다...
그랜저급 (E세그먼트) 같은 차량은 17~19인치 사이의 휠 사이즈가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존 그랜저와 승차감의 방향은 거의 유사했습니다.
휠하우스가 좀 더 길어져서 그에 따른 안정감이랄까요? 그런게 살짝 더 있긴 하구요.
깜박이 소리도 잘 모르겠습니다.
운전석에서만 들어봐서 그런지 기존이랑 차이를 잘 못느꼈습니다.
아무래도 승차감이라는게 상대적인 부분이 많아서 (이전에 어떤 차를 탔느냐에 따라 달라짐) 그런것 같은데 이전 그랜저와 대비해서 셀링 포인트가 달라질 수준으로 차이는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승차감 안 좋을듯한 아반떼보다 작은 G70조차 무게는 그렌저와 비슷한 묵직함을 갖고 있고, 비포장 도로의 험악한 살길조차 부드럽고 강인함이 농축된 바디가 직접 견디는듯한 깔끔한 주행감을 갖고 있으니 아스팔트 주행감은 말이 필요없는듯 합니다.
혹시 전자제어 안 드간 19, 18인치 타보셨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