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안드로이드 오토가 탑재된 차량을 운용하고 있는지라 운전중에는 스마트폰을 항상 충전중인 상태로 놔두고 있습니다.
그냥 내비게이션에 유튭 뮤직만 켜놨는데도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배터리가 쪽쪽 빨려 나가는게 보이거든요.
사용 가능한 충전 수단은 두 가지인데,
무선 충전 패드는 발열이 너무 심해서 비상시 빼고는 봉인
결국 콘솔 박스에 내부의 충전 전용 type c 포트를 쓰고 있었으나
이게 또 타 브랜드 차량이랑 다르게 출력을 보수적으로 잡아 놨는지 충전하는데 꽤 오랜 시간이 소요됩니다.
뭔 케이블을 써봐도 출력이 안 나와요.
이동 중 배터리 달린 물건들의 soc를 빵빵하게 채워줄 구원 투수를 찾던 중
출력 오지고 pps까지 지원하는 45w급의 시거잭 충전기를 구매해 왔습니다.

요즘 국내 충전기 시장을 쓸어버릴 기세로 물류를 쏟아내고 있는 툭끼!ㅋㅋㅋ 브랜드의 제품인데
야심차게 시도한 첫 충전임에도 전원이 들어오질 않습니다..
아마도 저 끝단의 소켓이 접촉되지 않아 그랬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여기 저기 물어보니 외산 차량들 중 유독 bmw가 시거잭 충전기를 많이 가리는 편이라고 하네요?
이런 멍멍이 야발을 외치며 같은 브랜드 제품으로, 누가 봐도 이건 되겠다 싶은 외형의 제품을 골랐습니다.
더 빡센 제품들도 있는데 그건 크기가 흉기 수준이라 컵홀더에 맥도날드 드립 커피를 거치하는데 문제가 발생할 것 같아 과감하게 포기.

이건 출력은 30w로 조금 더 낮은데,
a 타입과 c 타입 포트 모두를 지원하고 가격이 더 저렴해서 (행사하면 2천5백원대) 안되면 걍 버린다는 생각으로 들였습니다.
마트 가보면 kc 인증 받은 제품들이지만 동급 스펙 충전기는 1만5천~2만원 씩 하는데..
pd qc pps 다 달고 이 가격 나오는게 신기하죠?


시거잭에 끼우자 마자 보랏빛 조명 들어오는거 보고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갤럭시에 초고속 충전도 문제 없이 뜨고,
soc가 낮은 상태에서도 최대 12w 까지밖에 못 밀어넣던 콘솔박스와 다르게 설정해 놓은 최대 충전 용량인 85%까지 18w로 꾸준히 쏴주는걸 확인 했습니다.
그런데 유사 스펙의 핸드폰 두 대를 동시에 충전한다 치면 속도가 떨어지고
안전율을 고려했을때의 충전기의 내구성에도 문제가 있을 것 같아 (18w + 18w > 30w)
유사 외형의 상급 스펙 제품을 또 주문했습니다 ㅎ 헤헿 ㅎㅎ

이런 제품들을 1.5불에서 4불 사이의 가격으로 쏟아낼 수 있다는게 참;
국내에서는 저 플라스틱 하우징 뽑아내는데 쓸 사출기와 금형비도 못 뽑아낼 것 같은데 대단합니다.
그래서 중국 직구를 더 알아봤더니 국내서는 출시조차 되지 않은 필터류들이 지천에 널려있네요?


모3, 모y에 들어가는 순정 에어컨 필터 제조사인 프로이덴베르그 바이린 사의 항균 제품 (국내는 그냥 활성탄이죠?)
그리고 필립스에서 나오는 bmw 3~4 시리즈용 항균 필터입니다.
가격은 배송비를 고려해도 국내 구매 가격의 절반 정도..
다음 사용기는 필터 개봉기 및 장착기로 찾아오겠습니다.
모두들 무기력한 목요일 되세요 쿨럭..
c타입 단자2개에 a타입 하나 달린거 엄청난 고주파음과 최초 충전시작할때 출력이 0w로 3번 떨어지는 증상으로 전액 환불받고 버렸습니다 ㅜㅜ.
그 제품 버리고 다른 toocki꺼는 또 잘되구요....
우와 115w면 게이밍용 노트북까지 충전할 수 있겠는데요..
제가 지금 집에서 쓰는 가정용 충전기가 포트 4개인가 5개에 최대 140w까지 쏴주는 놈인데 이걸로 에일리언 웨어 노트북도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했거든요.
다른 제품은 잘 되신다고 하니 역시 중국산 물건답게 제품간 편차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램 같이 pd충전 강하게 쓰는애들 때문에 들인 충전기인데 저렇게 문제를 일으키더라구요....
시거잭이 대충 120w쯔음까지밖에 못버텨서....ㅜㅜ
가끔 충전기가 기계랑 동귀어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셔서 불안하긴 한데
사용하는 동안 별 일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혹시나 터지면 터진 후기로 찾아뵙죵
필요해서 사는게 아니라 투끼라서 사는 그런 물건이 되었죠 ㅎㅎ
가격 비교 사이트에 누가 핫딜이라고 올려놓으면 지금보다 더 싸게 판적 있었다고 hold 짤방으로 댓글이 도배됩니다.
작동/성능을 직관적으로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제품이기 때문에 사실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필터 단순 측정인 미세먼지 측정기 잠깐 갖다 댄거로 "아 성능 충분해" 하기엔,
블로우 멜트 방식으로 제작되는 필터의 기본인 부직포가 뭐 그렇게 어려운 기술은 아니지만
원가 절감하자고, 짝퉁 만들자고 들면 그 미세먼지 측정기엔 탐지가 안되는 화학처리 같은거 대충해서 되려 해로운 경우가...
저도 필터류 직구 했다가 멜트 블로운 원단을 그냥 핫멜트도 아니고 본드로 떡칠해서 부착해놓은 물건 받아본적이 있어서 잘 알고 있습죠 ㅎㅎ..
그런 애들이 활성탄도 제대로 된걸 썼을리는 없다고 보는데, 제가 구매한 스토어에서 예전에 구매했던 물건은 무용성 접착제를 썼는지 히터를 켜도 약품 냄새가 느껴지지 않고 (국내에서 정식 판매된 필립스 필터도 중국서 구매한 제품과 동일한 공장에서 나옵니다) 활성탄 삐져나오지 말라고 봉제 처리까지 해서 나오는지라 가품은 아닌것으로 판단했스빈다.
걱정되는건 처음 구매해본 프로이덴베르그 제품인데, 뭐 포장 뜯어보고 냄새 맡아보면 각 나오겠쥬 ㅎㅎ
정품이 맞다면야 저렴한 가격에 기본기 충실한 제품이긴 할겁니다..
현기차도 OEM 필터 수입산은 프로이덴베르그를 씁니다.
저거 만드는데 드는 비용 + 만들고 파는 사람들 월급 + 중국에서 국내까지 배송비
이거만 생각해도 국내 소매가격 2천5백원이 나올 수 있는 가격인가 하면 절레절레..
정부 차원에서 지원도 있겠지만 공산품은 중국한테 점령당할 날이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셋 다 충전 빵빵하게 잘 되고 좋습니다.
전 알리에서 전부다 1.5달러에 산듯 싶네요.
저점 매수 성공하셨네요.
다 써보셨다고 하니 안심하고 케이블 두개씩 물려서 잘 사용해보겠습니다 ㅎㅎ
투키 1구짜리 이번에 쿠팡에서 구매한 후 변경해서 하루 운행해보니, 영상재생시에도 충전이 잘되는것 확인하고 당장 실사용 시작했습니다.
2구 시거잭에서 나온 케이블을 맥세이프 거치대에 연결해서 사용하셨다는 말씀이신거죠?
배터리가 오히려 드레인 되었다면 결국 출력 부족이셨을테니.. 좋은 제품 잘 구매하신 것 같습니다 ㅎㅎ
토끼 쓰다가 터지시면 미개봉 정품 오픈하시는게 ㅎㅎ...
아 물론 시거잭 슬롯은 안 쓸 수 있으면 안 쓰는게 좋다는게 제 평소 생각이긴 합니다.
처음부터 충전하라고 만든 슬롯도 아니고,
차량에다가 추가로 단 부속품으로 인해 차량에 트러블이 발생하면 골치아프니까요.
단가 만원 넘어가는 물건들중에서 막 현재 출력 보여주는 디스플레이까지 달아놓은 물건들이 있더라구요.
저는 케이블 끝단에서 출력을 표시해주는 baseus 제품을 쓰고 있어서 그거 대신 슬림한 제품을 선택했는데
머리가 커버리면 또 빠져버리는 문제가 있나보네요;
지금 확인해보니 두 포트 다 쓴다고 가정했을때
33W 제품은 15W+15W 로 작동하고
65W 제품은 24W+24W 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일단 안전 마진부터가 앞에꺼는 3W, 뒤에꺼는 17W가 남네요.)
그리고 포트를 하나만 사용했을 경우 c포트에 11V/3A 로 밀어내주니까 33W
65W의 경우 11V/5A 까지 사용할 수 있으니까 55W까지도 쏴줄수가 있어서..
태블릿 PC등 어후 전력 좀 먹는 녀석이네 싶은 애들도 빠르게 잘 충전될 것 같습니다.
넹 지금 쓰고 있습니다.
퀵차지 지원하는 핸드폰 두대 물려서 오며가며 잘 쓰고 있습니다 ㅎㅎ
제가 45w 지원되는 제품이 없어서 그것까지는 확인을 못했습니다 ㅎㅎ..
(폴드4가 25w까지밖에 전원을 못땡겨오네요.)
혹시나 고속충전 2.0을 지원하는 태블릿을 충전할일이 생기면 한번 물려보고 쪽지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