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잘 쉬셨나요?
간만에 출근하니 일하기가 싫어서 처음으로 노터치세차 한 사용기를 간략히 씁니다.
보통 저는 셀프세차를 하는 편인데, 그 이유는 1)차를 닦으면 마음이 편안, 2)어디 뿌셔진 곳 없나 살피고 3) 있으면 보수를 위해 하고 있습니다.
연휴때 식구들 태우고 여기저기 다녀야하는데, 외장이 말이 아닙니다. 최근 지방엘 간다고 외부주차장에 이틀 세워뒀더니 눈이 오는 바람에 완전 거지꼴이 되었거든요.
그렇다고 22일 밤에 세차를 하기엔 날씨가 너무 추웠습니다. (영하 14도?)
개러지세차를 하기엔 너무 피곤했구요.
우선 22일 밤에 실내 세차를 가볍게 하고 잠에 들었습니다.
23일에는 애들 아침을 멕이고 노터치 세차장을 찾아봅니다.
용인시에는 노터치세차장이 컴인워시밖에 없네요.
우선 앱으로 충전을 하고 프리오더를 했습니다.
코스는 1만원에서 1.6만원까지 4가지가 있는데, 1.2만원부터 하부세차가 들어가고, 1.4만부터 중성세제와 왁스코팅이, 1.6만은 초고압세척이 한번 더 들어갑니다. (지점마다 땅값이 달라서 차등이 있네요. 강남은 3~4천원씩 더 비싸네요).
1만원짜리 코스를 선택하고, 베이에 차를 넣고 시동을 껐습니다.
프리워시 뒤에 약간 텀을 두고 스노우폼이 나옵니다. 스노우폼 뿌린 이후에도 20초정도 텀이 있고, 이후 고압세척을 하네요.
기계가 측면으로 한바퀴 돌면서 쏘는 형태라 오염제거가 잘되는 것 같습니다.
한 5~6분정도 소요된 것 같고, 베이를 나오면 정리를 할 수 있는 베이가 있습니다.
청소기/에어블로어는 유료이고, '젖은' 세차타월은 3장까지 무료입니다.
젖은 세차타월을 쓰긴 좀 그래서 그냥 나왔습니다.
집에 와서 살펴보니 1만원짜리 코스에, 노터치인 것 치고 세차만족도가 상당합니다.
종래의 터널식자동세차와는 결과물이 차이가 크네요.
추운 날에는 앞으로 노터치세차를 하기로 맘먹었습니다.
가격은 쵸큼 비싸긴하지만요 ㅋㅋ
요 몇주동안 눈 비때문에 더러워진건 손세차를 하고
먼지 정도 털어낸다 생각하는게 좋을거같아요
여긴 청소기, 에어, 매트 청소기가 무료라 좋네요.
감사합니다.
컴인워시가 전반적으로 세차퀄이 더 좋았습니다.
다만 오토스테이가 동선 중간에 있어서 그냥 오토스테이 월 구독하고 이용중입니다.
일주일 두번에서 세번 이용하고 달드합니다.
대신 주말에는 달드하고 지하주차장에서 물왁스라도 먹여줍니다
중간코스 이상에 뿌려지는 코팅제 때문에 유막이 생기더라구요.
하이브리드세차기라 좀 더러우면 브러쉬, 안더러우면 노브러쉬 이용하고.. 드라잉존 잘 되어있고 물왁스랑 유리세정제도 비치되어있어 그냥 쓸 수 있습니다만 요즘은 추워서 물기만 스윽 하곤 나옵니다. 뒷유리 더러워져서 자주 세차하러 들리는 편입니다. 이 추운날 왁스질 하고 있는 분들 보면 존경스럽더라구요 ㅎ
타월은 세탁기로 돌리기때문에 공용 수건이지만 괜찮았습니다.
전 집이 서울남부 경기권이라 경기도 안산 별빛전기충전소? 그쪽으로 이용을 주로 해서 아주 만족했는데
지난번 인천 청라 방문하면서 청라쪽으로 갔다가 실망했습니다 ㅠㅠ...
평범하게 밀어줄법한 것도 세차가 제대로 안되고 시설 자체가 아쉬웠어요.
그래서 다시 안산으로 갔더니 대만족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