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나온 현대 차량에는 타이어 응급 처치 키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실런트를 투입해서 펑크를 수리할 수 있고, 컴프레셔 단독으로 타이어 공기압을 조정할 수도 있어요.



출고할 때부터 좀 낮은 편이었는데, 날씨가 영하로 떨어지니 TPMS에서 타이어 저압 경고가 뜨네요.
G90 21인치는 냉간 적정 공기압이 3인 기준 전 36/후 39 psi인데, 32까지 떨어진 후륜 우측에 경고가 떴습니다.
(마이 제네시스 앱에서 저압 경고는 떠있는데, 상세화면으로 들어가면 정상으로 나오네요. -_-)
늦은 시간 사람 없을 때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 순정 타이어 응급 처치 키트로 채워 놓고 왔습니다.



트렁크 하단에 리페어 키트가 있습니다.
왼쪽에는 타이어 펑크 시 사용하는 일회용 실런트가 있고, 오른쪽이 컴프레서예요.
컴프레서만 빼내서 뒷면의 주입호수를 탈거한 뒤 본체와 연결하고, 전원선을 12V 소켓에 연결합니다.
전력 소모가 크기 때문에 시동을 켜 놓는 것을 권장한답니다.
전력 소모보다는 작동 소음이 커서, 시동을 켜 놓는 게 마음이 더 편할 수도 있어요.
전면에 설명서가 있어 어려운 부분은 없었습니다.

연결하면 현재 공기압을 보여줍니다.
아날로그 게이지라 정확하지는 않지만, 대략 33psi네요. 계기판 수치와 비슷합니다.


스위치를 켜면 작동하는데, 경운기 소리가 납니다. ㅎㅎㅎ
다행히 엔진소리에 묻혀 크게 거슬리지는 않네요.
그리고 생각보다 금방 끝납니다.
대략 7psi 채우는데 30초가 안걸리네요. 주입구 캡을 빼고 연결하는 시간이 체감 상 훨씬 길어요.
전원이 유선이라 빠릅니다만, 전원선 때문에 위치를 옮겨가며 타이어 4개를 펌핑하려면 좀 번거롭습니다.

끝내고 동네 한바퀴 돌아보니, 권장 공기압으로 잘 세팅 되었네요.
승차감이 조금 더 단단해진 것 같기도...
대신 연비는 더 좋아졌을텐데, 아오...
급할 때 쓰기에 속도도 빠르고 괜찮을 것 같습니디만, 유선이라 좀 번거롭고, 디지털 게이지가 아니라서 정확한 수치를 잡아내기 힘드네요.
그래서 집에 올라와 샤오미 무선으로 하나 질렀습니다.
무선 속도와 소음이 궁금하네요.
속도도 느리고 한두개 넣으면 뜨거워져서 저는 안쓰고 있어요 ㅠㅠ
저도 실런트는 버려놨습니다
저게 선이 번거롭긴 해도 성능 확실하죠!
소음은 조금더 작고요;;
7psi 올릴려면 어... 음... ㅋㅋㅋ
얼마전에 보쉬 무선 제품 올라왔던데 좋아보여서 고민중입니다;;
180w정도 끌어쓰는 유선보다 느려요.
특히 40psi까진 그래도 충전할만한데 40넘어가면 매우 느려집니다.
근데 시거잭 연결형은 15A가 고작이라 180w가 한계지만
무선은 250w짜리도 있습니다.
본문의 유선보다도 많이 빠릅니다.
그리고 배터리 직결형 유선은 더 고출력도 있더군요. 막 40a짜리도 있더군요. 써본적은 없습니다.
저 아날로그 압력계의 내구성과 신뢰성도 믿음직스럽고 견인 고리까지 들어간 작은 가방에 쏙들어 가 있어 구성품이 마음에 듭니다.
다만 인터넷상에서 파는 가격을 보니 대략 6만원쯤하여 그리 저렴한 물건은 아닌듯 하니 일부러 구입하기는 다소 비싼편이라는 생각은 듭니다.
타이어 한 두짝 조금씩 맞출 때는 샤오미를 사용해야겠네요.
확 비교될정도로 정숙하고 빠릅니다
속도는 TL CN7 YG 순으로 빠르고
소음은 YG TL CN7 순으로 시끄럽습니다
아반떼 동호회에서 하나 살까 고민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