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글뱅이가 아닌, 이안 칼럼의 2010년 이후 XJ 3.0디젤 이야기입니다.
의외로 엔진이 인제니움이 아닌 푸조 엔진인데 푸조가 엔진 내구성에 문제 있단 얘기는 못 들어봤고 단지 부품대가 비싼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XJ는 굴당에도 거의 얘기가 없는 차인데 그나마 있는 얘기는 냉각수에 에어백에 별별 것들이 다 터져나갔다는(...) 악평이 하나 보이네요.
지인이 싸게 가져올 기회가 생겨 적당히 고쳐 탈까 고민 중이라던데 가져오면 아예 안 되는 물건일까요?;;
평이 너무 없어서 궁금합니다.
XJ는
디자인이 너무 예쁩니다
예쁘구여..
예쁘네요 ㅎㅎ
그리고…
예뻤습니다
ㅜㅜㅜ
디자인 하나는...
수리 들어가는게 스트레스 받지 않으신 분이면 추천할만 합니다.
/Vollago
22만 Km를 넘어가고 있는데...
이쁜데...이쁜데....
예.....
* 문 고장나서 안잠깁니다.
* 오일누유는 애교입니다
* 선루프 커버고장은 평균이라네요
* 오디오 시스템 고장
* 냉각계통 이상(스포츠모드 두면 과열경고등)
* 시동버튼 깨져서 절연테이프로 버티는중
* 버튼 녹아내림
그 외에도 등등...
그래도 굴러는 가서 그냥저냥 타고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Vollago
어두운 바이올렛 색상의 XJ는 정말 너무너무너무 멋지고 예쁘더라고요.
현행, 올드 모두 정말 느무 예뻐요. ㅠㅠ
문제가 있어도 제대로된 수리가 되지 않고 정확한 진단이 어렵습니다. 특히 재규어는 전장이 복잡한데, 정비 메뉴얼과 전용 진단기를 갖고 있는 업체가 손에 꼽을정도기 때문에 진단 자체의 한계도 있습니다. 그래서 관리가 쉽지 않은 메이커, 차량 입니다.
많이 판매되지 않았다는건 전세계적으로 공통입니다. 그렇다는건 3rd party 부품군이 없습니다. 있다더라도 검증이 되지 않았거나 품질이 형편 없습니다. 차량의 가치는 꾸준히 떨어져도 부품의 값은 반대로 올라가는 상황에 제대로 된 값을 주고 수리 및 고치는 오너들이 많지 않습니다. 넵. 폭탄 돌리기 입니다.
...
"XYZ 수리 했는데 또 문제가 생겼어"의 대부분은 검증되지 않은 부품을 수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냉각수에 문제가 생겼어" 레저버탱크만 교체하면 또 문제 생깁니다. 파이프, 벨브 다 교체하면 됩니다.
"DPF 문제가 생겼어!" 터빈, 스로틀바디에 문제가 있는데 적잖게 DPF 만 청소하고 다니면서 고질병이라 합니다.
...
위의 3번째 케이스는 극단적으로 비인기 메이커의 비애 입니다. 보증기간에 대부분 나타나는 문제로 개선품으로 교체하면 문제가 없는데 그 시기를 놓치는거지요.
반면, 제가 xj 모임에서 활동해 보면 정말 대단한 사람들 많습니다. 가치가 천만원대가 되더라도, 문제가 있으면 엔진을 내리고 제대로 고쳐야하고, 부품은 모두 정품으로. 심지어 50만원 넘는 매트도 같이 만들어 장착합니다. 이게 소량 고품질 원단의 수제작이라 가격이 저렴하지 않더라구요. 극과 극으로 나뉜다고나 할까요. 타 메이커 특정 트림도 똑같다 생각합니다만 ^^;;
그런데 벤츠는 상황이 다릅니다. 관리하는 차종 중 W212 블루텍 아방가르드 스포츠가 있습니다. 잔고장 많지요. 디스플레이 고장나고 에어백은 단선되며 LED 테일램프는 죽습니다. 디스플레이 교체 비용 공임포함 15만원 입니다. 모비스의 냉납 때문이지요. LED 테일램프 수리비용은 3만원 입니다. 네, 공임포합입니다.
동네 카센터에서도 쉽게 띄워주고 부품도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이래서 "메이저 브랜드"를 타야 합니다. ^^; 여튼, 저조차도 깜짝깜짝 놀라는 오너들 적잖더라구요.
오너 입장에서도 관리하기 쉽지 않구나 라는걸 매번 느낍니다. ^^; 개인적으로 코딩 및 프로그래밍 지원, 레트로핏 설치 프로젝트. 정비 메뉴얼 공유 그리고 가격 서비스 제공등을 나눔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나름 재랜 관련된 정보를 많이 담은 블로그라 생각하구요 : https://grip.news/
서브 페이지로 정비메뉴얼, 재랜코 소비자 가격 검색 등이 가능합니다 : https://grip.news/jaguar/
다른 차량들 가령 푸조 같은건 그래도 유럽 쪽 직구로 어떻게든 해결이 가능한데, 재규어는 전체 판매량 자체가 적다보니 더욱 유지보수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말로만 들었지 실제 후기를 들으니 새삼 실감나네요. 흔한 독삼사도 폭탄돌리기 식으로 대충 수리한 매물이 차고 넘치는데 재규어는 어떨지 벌써 두려울 지경입니다. 상태가 그리 좋은 매물도 아닌 것 같거든요. 이미 영타이머 비엠을 하나 가지고 있으면서 '좋은 부품, 좋은 작업자'의 중요성을 깨달았는데 재규어는 그 둘 모두 찾기 쉽지 않은게 가장 걱정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런데 아래 grip.news 사이트는 인증 토큰이 없어 정보 확인이 불가능하네요...?! ㅜㅜ
차량 자체의 평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나름 후기형인 18년식이라 유지보수는 비교적 덜 수 있을지 몰라도, 차량 자체의 감성이나 주행질감 등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덕분에 재규어에 대해 조금은 더 안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
11만키로 조금 넘었습니다.
그동안 자잘한 수리는 좀 있었는데...
냉각수 라인은 전체 두번 교체했고(냉각수통 포함), 워터펌프 누수로 워터펌프도 한번
엔진, 미션마운트 한번, 하체 각종 암, 쇼바마운트 한번, 그리고 뭐 사소하게 도어락 모터한번, 머플러 고정 러버 한번
그리고 스타트모터 한번, 알터네이터 한번, 에어컨 컴프레셔 한번... 뭐 점화코일이나 플러그 같은 소모품은 제외하구요.
하... 써놓고 보니 많네요 ㅋㅋㅋㅋㅋ
믿을만한 재규어 랜드로버 정비소(저는 6년째 이용중) 있으시면 추천합니다.
지금은 주차장에 세워두고, W222 S63AMG 이용중인데,
S63AMG 보다 훨~~씬 사뿐사뿐 날렵하고, 63보다 출력은 좀 낮지만(510마력)
가볍고 날렵한 주행감이 훨~~씬 기분 좋습니다.
amg나 포르쉐 부품에 비해 부품값도 저렴하긴한데, 이게 구하기가 힘들어요....
언제 구입하셨는진 모르겠지만 단종이 19년이니, 5년 이상 11만 주행하면서 교체하신 것 치고 그렇게 많은 것 같진 않기도 합니다 ㅎㅎ 비엠 고질병만 보고 익숙해지다보니 자꾸 기준이 달라지네요…? 파워트레인 관련 문제나 누유 같은건 없었나요?
미션도 ZF라 괜찮고... 다만 제차는 가솔린이다보니 엔진 관련은 뭐라 말씀드리기가 애매하네요
매일 레드존 직전까지 쓰면서 다녔지만 냉각수 빼고는 각종 오일류 바닥에 안흘렀습니다. ㅎㅎㅎ
아, 브레이크 진공펌프에서 오일 흘러서 한번 교체했네요. ㅎㅎㅎ
지금은 가격도 많이 내려가서.. 운용하실 다른 차들이 있다면,
한번 가져와서 탈만 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전 일년에 한달정도는 정비소에......
부품도 오래걸리는데, 흔히 말하는 재규어 정비 성지에는 차 넣어두고 한달이고 두달이고
기다려야해서 스트레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