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오래된 차가 있는데 페인트클렌저라는걸 알게되서 후드에 있는 오래된 물얼룩을 좀 지워보려고 합니다.
그러려면 세차를 해야하는데, 세차장에 있는 폼건만으로도 세정이 될까요?
폼건이 불리는 효과만 있는건지요? 아님 세정 효과도 있는건지요?
폼건하고나서 세차장에 있는 브러쉬도 한번 더 해줘야 할까요???
폼건쏘고 카샴푸할때 쓰는 미트로 문질문질 해주면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카샴푸까지 할 맘이 없어서;;;(오래된 차라고 이러는거 미안;;;)
집에 오래된 차가 있는데 페인트클렌저라는걸 알게되서 후드에 있는 오래된 물얼룩을 좀 지워보려고 합니다.
그러려면 세차를 해야하는데, 세차장에 있는 폼건만으로도 세정이 될까요?
폼건이 불리는 효과만 있는건지요? 아님 세정 효과도 있는건지요?
폼건하고나서 세차장에 있는 브러쉬도 한번 더 해줘야 할까요???
폼건쏘고 카샴푸할때 쓰는 미트로 문질문질 해주면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카샴푸까지 할 맘이 없어서;;;(오래된 차라고 이러는거 미안;;;)
2012.09 ~ New QM5 Diesel 2WD 13MY 2020.04 ~ 2023.09 F30 320d LCI OE 18MY 2023.04 ~ V90 Cross Country B5 23MY
물기를 걸레로 닦으려면 미트질은 필수. 폼건 + 고압수로만 세차하면 달드 해야 해요. 겨울엔 달드가 안되니 좀 곤란하죠.
그래서 저는 겨울에는 고압수 프리워시 후 터치리스 자동세차기에 넣기도 합니다.
이러면 웬만큼 말라서 나오니까요.
카샴푸해주는게 제일 좋습니다
세정력은 문제가 없는데, 그렇게 쓰려면
폼건(2000) - 불리기 - 고압수(2000) + 고압수끝나기 전에 폼건추가(1000) + 미트질 + 헹굼(2000)
해서 7천원이 들어가더군요.
고압수 헹굼 없이 폼건 상태에서 바로 문댈순 없어서...
저는 보통은
고압수(2000) + 카샴푸미트질 + 헹굼(2000)
요렇게 4천원에 끝내는 편인데.
불리기 안 하고 폼건을 단순히 카샴푸 대용으로 쓰기엔 카샴푸만큼의 윤활력이 안 나와서 닦으면서 찝찝하더라구요.
그래서 두어번 하고 카샴푸 샀습니다. ㅎㅎ ㅠㅠ 말씀하신 것 처럼 돈이 더 들더라구요
카샴푸 가격을 생각 안해봤는데 소낙스 2뚜껑이면 거의 7~800원이나 하는군요..
손세차 기본 프로세스는 아래와 같습니다만, 사이사이에 철분제거나 습/건식 페인트 클랜징이 들어갈 수 있어요. 새로운 왁스나 코팅제를 적용할 때에 탈지도...
1. 고압수로 1차 오염물 제거
2. 프리워시 - 압분 또는 폼랜스
3. 고압수로 헹구기
4. 폼 - 불리기, 대충 거품이 유리 아래까지 내려갈 때까지 브러시 있으시면 틈새 세정 + 타이어 세정 (휠/타 세정제 사용)
5. 고압수로 헹구기
6. 버킷세차 - 버킷에 카샴푸 적당히 짜서 고압수 시간 15초 정도 남았을 때 거품만들기
7. 고압수로 헹구기
8. 드라잉 - 에어건 사용
9. 타이어 광택
10. LSP - 물왁스 또는 고체왁스 등으로 마무리
하지만 미트질을 해보면 깨끗하게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스노우 폼용도로 만들어진 카샴푸들은 윤활력이 떨어져서
미트질 시 오염물을 붙잡고 문지르게 되므로 미세 스크래치를 내는 효과가 더 나죠.
프리워시 단계에서 바로 미는 것이니 오염물도 좀더 많이 붙잡고 문지르는 것이고요.
제가 첫 차 구입하고 손세차는 하되 절차를 간소화하느라고
고압수로 먼지 제거 후 스노우폼 뿌리고 미트질 하고를 몇 년간 했었습니다.
제가 준비하는 카샴푸 없이요. 꼼꼼하게 닦으면 충분히 깨끗해졌습니다.
다만 연식이 쌓이니 미세 스크래치가 장난 아니더군요.
그 이후로 버킷도 투버킷에 프리워시-본세차 절차는 꼭 지켜서 하고 있습니다.
근데 요즘 생각은 프리워시-본세차 나눠하더라도 왁스 바를때나 후작업 할때 미세스크래치 날 가능성도 높아서
결국 그냥 미세스크래치는 크게 신경쓰지 말고 한번씩 모아서 광택이나 내는게 몸이 덜 힘들고
몸이 덜 힘들어야 세차도 게을리 하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는게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혹한기나 혹서기에 정식 절차대로 하면 너무 힘드니
폼용 카샴푸가 아닌 일반 카샴푸를 폼으로 뿌려서 미트질 하는 방법은 세차 유투브 채널에서도
특정 계절 한정으로 편하게 하는 방법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냥 뿌려놓고 닦기만 하면 버킷에 일일이 묻혀서 닦는거보다 훨씬 편하거든요
굳이 좋게 얘기하자면 프리워시 개념으로 오염물을 거품으로 끌어내리는 용도가 있을수는 있겠지만
아마 세차할때 거품쏘고 기분한번 내고 고압수의 두배로 돈이 드니 세차장의 수입원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일반 분무기(압축분무기)에 비해 좀 오래 붙어있는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효과도 미비하고 폼은 그냥 감성의 영역에 지출하는 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깨끗한걸 원하시면 미트질이 최고고, 미트질은 귀찮아서 못하겠다 하시면 압축분무기에 알칼리 세정제 넣어서 뿌린 다음에 고압수로 헹구면 그나마 미트질 다음으로는 효과가 좋을거에요.
폼은 사치입니다. 그래도 전 폼멍하는게 좋아서 하긴 해요 ㅎㅎ
드라잉도 타월 두장 큰걸로 문지르진 않고 그냥 얹어서 물기 제거하고
나머지 타월로 바닥이나 유리이렇게..
어짜피 열심히 관리해봐야 다음 차주 좋은일이더라구요 ㅜ
12년된 차지만 소중하게 닦아주겠습니다~
많은 분들의 댓글 고맙습니다~
페인트 클랜져라는게 결국 문질러서 하는거기 때문에 최대한 깨끗히 세차 후 해야지 안그럼 문지를때 남아있던 오염물과 같이 마찰이 되어서 안 하느니만 못하게 표면 손상 일으킬 수 있을 듯요.
페인트 클랜져 구매 비용+직접 몇시간 작업할 수고(그런데 결과는 안좋을 수도 있고..) 감안하면 집근처 적당한 디테일링 샾에 물얼룩 지워달라고 한번 맡기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2. 폼은 사람으로 치면 뜨끈한 탕에 몸 불리는 과정입니다. 개운하게 밀어줘야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