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아 모시기 렌트에서 EV9 4달넘게 단기렌트 해서 타면서 느껴본 점들을 정리해봅니다.
원래 1달만 타려했는데 새차를 어떤걸 살지 고민하다 벌써 4달이 넘어버렸습니다 ㅎㅎ
그만큼 EV9 이 탈만하다는 점도 있구요 아쉬웠던 점들과 좋았던 점들을 적어보려 합니다.
순수히 개인적인 의견이니 너무 깊게 받아들이진 않으셨음 좋겠습니다.
- 빌트인캠 와이파이 연결하면 기아 커넥트 앱 안켜짐 - 아마 앱 로딩시 서버에서 뭔가를 받아오는듯 한데 아예 안켜지는건 좀 그렇네요. 앱을 종료하고 빌트인캠 와이파이를 해제하고 다시 켠 후에 제대로 로딩이 되면 다시 빌트인캠 와이파이 연결하고 빌트인캠 연결하기 버튼을 눌러야합니다.
- 빌트인캠 와이파이 SSID 브로드캐스팅 주기가 너무 길어서 아이폰의 경우 한참 기다려야 목록에 뜸 - 한 5~10초 기다려야 뜨더라구요 ㅠ
- HDA 손 안대고 계속 있으면 그냥 풀려버림 (독일차는 계속 잡아주면서 정차함) - 요건 좀 아쉽더라구요.. 기절이라도 하면 어떡하죠 ㅠ
- HDA2 가 끼어드는 차를 제대로 인식 못함 - 너무 늦게 인식하는건 별 차이가 없더라구요..
- 오토윈도우 작동시키면 버튼 누르고 있는 짧은 시간동안만 내려가다가 손 떼면 다시 올라감 - 이건 뭔가 조립불량인지 내려가다 다시 올라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 오토캐치도어 핸들 가끔 하나만 안으로 안들어감 - 운전석꺼만 그러던데 문은 잠겼지만 도어캐치가 안들어가길래 당겨보면 안으로 쾅 하고 들어가는데 손 끼일뻔했어요. 이것도 불량인듯 ㅠ
- 서라운드뷰가 뭔가 별로임 - 서라운드뷰는 현대기아라는 공식이 언제부턴가 깨졌나봐요..
- 후진 가이드라인 따라서 주차하면 옆에 다 긁음 - 회전반경이 엄청나게 넓어서 가이드라인이 아예 안맞아요
- 멀티 오토하이빔 성능이 별로임 - 좀더 빔 해상도가 높아져야 해요
- 오토라이트가 좀 반응이 늦음 - 반대편 차가 하이빔 한번 갈길때쯤 꺼지더라구요
- HDA2 가 터널 들어가면 갑자기 좌우로 왔다갔다 함.. - GPS를 놓쳐서 그런건가.. 정밀지도 없이는 이런건가요.. 참..
- ACC 켜는 버튼이 언제는 핸들조향도 같이 켜지고 언제는 같이 안켜짐. - 이게 HDA 해당여부에 따라 다른듯한데 참 UI/UX 적으로 마음에 안들어요. 독일차는 항상 똑같이 핸들/ASCC 같이 켜지는데..
- 후측방 경고 깜박이 꺼도 계속 울림. 그리고 소리만 따로 못끔 - 이거 계속 얘기해도 안해주는 이유가 뭔가요? 심지어 G90도 후측방경보 소리만 따로 못꺼서 삐삐~~ 삐삐~~ 하는데 완전 짜증나요. 후측방경보 안쓰거나 소리 참고 쓰던가 둘중 하나..
- 네비 업데이트시 마다 뭐가 초기화됨 - 이거 진짜 개짜증나더라구요. 설정 왜 자꾸 날아가나요?
- 핸들에 계기판이 가림 (라이트 상태가 안보임) - 이건 설계불량 수준인데 차라리 계기판을 없애세요. 라이트 켜진지 안켜진지 여부를 고개를 숙여야 볼 수 있네요.
- 핸들 위치가 탈때마다 계속바뀜 - 메모리시트 있는데 핸들 위치는 왜 탈때마다 지 맘대로 바뀌죠? 참..
- 오토하이빔 켜고끄는 방법이 잘못하면 하이빔을 갈길수 있음 - 이것도 UI/UX 적으로 참 별로입니다. 또 밝은곳에선 하이빔 갈겨도 오토라이트는 안꺼지더라구요? 모든 상황을 다 머릿속에 암기하고 있어야 하나봐요
- 비상제동 상황이 해결돼도 일단 걸리면 풀브레이킹 - 이거 얼마전에 뉴스에도 나왔더라구요.. 앞에 상황이 해결되어도 풀브레이킹 상태가 유지되는데 제가 악셀을 일정이상 밟아야 풀려요.
- 현재 재생중 화면을 계기판에 띄울수 없음 - G80 2025 에서는 되더라구요?? ㅎㅎ...
- 디지털키2 사용시 자동세차 할때 가끔씩 애플 카키에서 띠링 소리가 나면서 차 잠금이 풀리고 도어핸들이 튀어나옴 - 이거 전에 글도 한번 썼었는데 업뎃후에 완전히 해결됐어요
- 고속도로인데 갑자기 급브레이크 밟으면서 60으로 감소. HDA NAV 깜박깜박 원주 -> 홍천 - 이건 왜그런건가요.. 아마 옆에있던 국도와 헷갈린듯 싶은데 HDA 인데 국도면 HDA 가 풀려야 하는거 아닌가요?
- 반자율주행시 브레이크등이 사람의 수준을 벗어난 속도로 깜박임 - 뒷차들이 왜 자꾸 브레이크 밟냐고 좀 짜증내더라구요. 테슬라만큼은 아니더라도 적당한 수준에서 브레이크등 들어오도록 수정해야 할 것 같아요.
- 반자율주행 핸들 풀려도 소리 안남 - 다른 차 회사들은 다 나는데.. 경고는 해줘야죠
- 손잡이 눌러도 안튀어나옴 - 이것도 급차이 인지.. 패밀리카인데 운전석에서 내려서 애기 내리려고 조수석 뒷자리 가면 손잡이 안나와있어서 다시 운전석 가서 문 열고 가거나 문을 잠궜다 다시 열거나 해야하는데 이거 진짜 화나요
- 와이퍼 쎄게하면 차가 흔들림 - 이건 다른차도 그런가요? 제가 타던 차들 중에선 처음 느껴봤는데.. 최대로 하면 차가 좌우로 흔들리더라구요..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5분뒤 이런게 없음 일단 하면 충전구도 안열리고 충전도 안됨 - 전기차인데 충전기 꼽을 시간은 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업데이트 하기 버튼 누르면 충전구도 안열리고 참..
- hda 중 수동 차선뱐경 - BMW는 방향지시레버를 완전히 올리거나 내리면 수동차선변경모드로 바뀌던데 이 차는 무조건 자동으로 바꾸려고 하다가 제가 핸들을 세게 당기면 툭 하고 풀리더라구요.. 자동차선변경이 알잘딱깔센이면 몰라도 매우 답답한데 이러면 매우 짜증나요
- 왜 모바일 기기연결 해제는 통화중일땐 불가? - 요건 왜 그런가요?
좋은점
- 방음이 좋음 - 이건 현대차들 중에서 역대급으로 좋네요. 바퀴소음도 적게 들어오는게 진짜 역대급이에요
- 미끄러지듯이 나감 - 이건 진짜 현대가 제일 잘하는건가봐요. 미끄러지듯이 나간다는게 뭔지 알게됐어요. BMW 는 이렇지 않아요.
- 세심하게 신경쓴 부분 시트 발받침 사이에 다리가 끼지않게 처리 - 오른쪽에는 다리가 발받침 사이에 끼지않게 처리되어 있는데 왼쪽은 안그렇더라구요. 되게 세심해요. 다리를 왼쪽 발받침 사이에 끼워두면 꽤 편해요
- HDA, LFA 신뢰성이 좋아짐 - 예전 차량들보다 진짜 많이 좋아졌어요
- 애어컨 마냥 차갑거나 뜨거웠던게 고쳐짐 1세대에 비해 - 전기차 1세대 에어컨 진짜 너무 짜증났는데 이젠 뭐 뭐라고 할만한게 없네요. 알잘딱깔센으로 알아서 잘 합니다. 다만 오토일때 바람세기조절 레버로 오토모드 바럼세기 조절이 가능하면 좋겠어요.
- 시트가 진짜 좋음 잠 잘수있음 - 제가 시트에서 잠을 잤던 차는 이 차가 처음이었습니다. 거의 눕는 수준까지 리클라이닝이 가능한데 너무 편해요. BMW X7 이나 740Li 도 이건 못따라가요. 그리고 왜 독일차는 운전석 종아리받침 안넣어주죠.. 이거 진짜 완소템이에요
제대로 잘 만들었다 하는건 별로 없는것 같아요
완성도가 높다고 느껴지지 않아서 특히 주행안전 기능들은 그걸 써서 운전이 편해지는데 방심하는사이 풀리면서 편함과 스트레스가 공존하는 느낌입니다
동감합니다. 메모리 시트 하나만 봐도 이게 배터리 상태따라 돌아오는 거리가 제멋대로 입니다
아예 안움직일때도 있구요
레인센서는 말하면 입아프고 오토라이트조차 타사에 비하면 켜고 꺼지는 타이밍이 늦습니다.
막 이것저것 많이 차려놨대서 가보면 막상 먹을게 없는 저렴한 뷔페같은 느낌입니다
-> LFA만 해제되고 목표속도를 낮춘 상태에서 Lka기능은 유지될거에요
몇가지는 공감이 되고, 다른 몇가지는 저는 해당이 안되는 문제라고 보이고, 나머지는 공감 안되고 그렇네요.. ㅎㅎ
확실히 카페에 올라온 글들만 봐도 자잘한 불량, 단점들이 많긴 한 것 같아요. 저도 단점에 대해 불평하면서도 또 차는 대체로 만족하면서 타고는 있네요,,
역시 최고 진리 1세대는 걸러라가 아랗게 증명되는 걸까요...?
차 크기에 비해 제동등이 깜찍해보여서 좀 언발란스 해보이더군요
긴급제동시 일정이상 악셀 밟아줘야만 풀리는거는
매뉴얼에 써있는 내용이긴 한데
요즘 차 매뉴얼이 수백쪽씩 해서 다 읽기엔 좀 두껍긴 하죠..
현기차 전반적인 아쉬운 점이긴 하네요 (지능형 헤드라이트 성능이 아쉬움, HDA 그냥 풀림, HDA 자동 차선변경 이상함, 오토하이빔 끄는 방법 이상함 등등..)
오토 하이빔 끄는 법은 아쉬운대로
레버 돌려서 헤드라이트 off로 한번 갔다오면 꺼져있긴 합니다
이렇게 안하고 끄려면 말씀하신대로 한번 밀었다가 한번 당겨야 해서 앞에다가 눈뽕을 갈기는 셈이 되버리는데
별로긴 하더라구요;;
핸들 위치도 최근에 해결 업데이트가 있었는데 차탈때 뭔가 어색한 자세 느낌이 자꾸 드는것이 덜 개선된거 같긴 합니다..
오토하이빔은 그냥 끄고 씁니다 말씀하신것에 더해서 특히 맞은편 화물차를 인식을 못해서 민폐더라고요
긴급제동 개짜증... 주차좀 빠른속도로 할라치면 매번 걸립니다 ㅎㅎ
사실 만족도가 훨씬 높은 친구입니다~ 하지만 폭풍할인으로 배가 많이 아픕니다..
며칠뒤 싼타페를 타보니 오히려 이쪽이 전반적인 완성도가 더높은 인상이 강하게 들더군요.
특히 ev9주행보조는 2라더니 크게 바뀐게 없네란 생각들었는데
같은길을 싼타페로 주행하니 도심통과하는 20분동안 거의 핸들놓고 지켜볼정도로
주행보조가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번에 ev6gt와 아5n도(발매시기차이도있긴하나) 그렇고
기아와 현대의 개발수준에 차이가 있는게 아닌가란 의심이 들기 시작하더군요..
단점추가하자면 비올때 에어콘동작하니 송풍구 부근에 얼음컵마냥 물방울 맻히는게
양도 좀있는편인데다 단순한디자인+무광표면처리덕에 눈에 많이띄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