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하면서 듣기로는, 작은 차량까지 안전 관련 옵션을 아끼지 않는 게 볼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자신만만하게 충돌회피 기능 작동하는 걸 영상으로 보여주셨는데, 정말 인상적이긴 했습니다. 제가 시트 색상을 블랙 고집하지 않았다면, 아마 계약금 걸고 돌아왔을 거라 생각될 정도로요.
이천재
IP 210.♡.62.18
11-28
2023-11-28 18:01:28
·
현재 테스트 점수 1등은 테슬라 모델Y이긴 합니다.
따라란!
IP 211.♡.120.195
11-28
2023-11-28 18:05:47
·
세계최초 이승 사출좌석 자동차 카니발이나 한국을 호구로 알고 프리텐셔너 제거한 아우디 등과 달리 벤츠, 볼보가 안전으로 장난질 치는건 못 본 것 같습니다.
GOP짬타이거
IP 223.♡.247.203
11-28
2023-11-28 18:09:22
·
요즘 럭셔리브랜드 이름걸고 안전이 미흡한곳은 거의 없다고보지만 볼보는 좀더 특별하다고 봅니다. 테스트 기준을 바꿔도 꾸준하거든요
영상 및 내용 요약하면 1, 후방 추돌시 1열 시트 등받이가 반동으로 뒤로 젖혀지면 1열, 2열 승객 모두 위험하다 2, 영상 타사 차종(기아 텔룰라이드)은 볼보를 비교시 1열시트 등받이가 누울 정도 로 젖혀진다 3, 일반적인 자동차들은 후방추돌 대비로 목받이 작동으로 목 부상 방지 정도만 신경쓴다 4, 하지만 볼보는 안전을 위한 시트 특수 힌지 및 등받이를 개발해 적용해 왔다 5, 볼보차가 후방 추돌 당하면 특수 힌지의 작동으로 시트 등받이까지 솟아올라 승객의 목 뿐 아니라 등부상까지 방지한다 영상 말미의 60km 볼보 후방추돌시 3열 상태는 참 인상적이네요
테스트 방법 추가해도 좋은 충돌시험 결과를 보인다는 글을 본거 같아요 더 다양한 위험에 대해 다른 브랜드 대비 더 준비를 해놨다는 의미겠죠(테스트 항목이 아니어도요)
이성당
IP 119.♡.170.253
11-28
2023-11-28 18:51:48
·
항상 상위에 랭크하는 제조사면 말 다한거죠. 그리고 운전자들의 성향도 과속 운전을 하지 않으니까 (차량 성향도 퍼포먼스에 어울리지 않음) 사고를 당해서 덜 다치시는것 같아요.
기립근
IP 106.♡.193.140
11-28
2023-11-28 19:08:19
·
@이성당님 말씀대로 안전운전 성향의 사람들이 선택하므로 사고 자체가 적은, 선순환의 브랜드가치가 되겠네요.
올리브남편
IP 118.♡.12.189
11-28
2023-11-28 19:16:25
·
여기 게시판에서 iihs 라고 검색하셔서 글 몇개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 듯 해요. 최근에 2열 테스트나 측면 테스트 같이 업데이트된 테스트 결과가 있거든요. 볼보 차가 최고점이라거나 유일하다거나 하는 건 아니지만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주는 건 맞다고 봐요.
기립근
IP 106.♡.193.140
11-28
2023-11-28 20:12:50
·
@올리브남편님 네 iihs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전자치킨
IP 182.♡.188.179
11-28
2023-11-28 19:21:13
·
개인적으로는 safe = volvo 는 맞는것같습니다. 초고장력판 없었을떄도, 볼보는 안전점수가 잘나왔고, 물론 가격차이가 있지만, 현대는 보강하라고 이야기해도, 펠리세이드 점수보면 일단 눈가리고 아웅하는성격같습니다. 시험범위내만큼만 안전한것인지, 말하지않아도 더 나아가서 하는것과는 조금 차이가있다고 봅니다. 거기서 프리미엄과 대중차량이 나뉘는것같습니다.
패밀리카 구입을 고려하면서 여러 논문도 찾아보고 조사를 해봤었는데, 브랜드 간의 차이보다는 물리학적 요소(=무게 및 크기)가 안전도에 기인하는 바가 더 크다는 것이 제 결론이었습니다. 안전한 차를 원한다면 가용 가능한 예산에서 가장 크고 무거운 차량을 택하는 것이 무조건 유리하며, 다른 조건이 모두 동일하다면 그때에나 브랜드를 고려해 볼만 합니다.
아르마다
IP 223.♡.212.59
11-28
2023-11-28 22:23:30
·
최근테스트 결과는 좀 갸우뚱합니다. iihs에서 xc90의 업데이트된 측면 시험은 아우디 q7이나 제네시스 gv80, 익스플로러보다 살짝 떨어지는 결과고 xc60은 좀 점수가 많이 안좋아요.
내가뭔들
IP 80.♡.152.219
11-29
2023-11-29 00:46:25
·
안전의 볼보... 옛말이고, 그냥 브랜드 마케팅이라 생각합니다. 이미 테스트 기관에서 양산차들이 따라 잡기 힘든 수준의 높은 기준을 꾸준히 제시하여 시장을 선도하고 있어요. 안전은 이미 규제가 이끌어가는 시장입니다. 볼보를 포함 양산차들 모두 규제 따라가기도 바쁜 상황에서 특정 브랜드가 충돌에서 더 안전하다? 아무 의미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사고 회피 측면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업체가 있다면 그게 오히려 안전에서 더 큰 의미가 있겠죠.
에브람
IP 121.♡.212.231
11-30
2023-11-30 17:11:38
·
@내가뭔들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럭셔리로는 승부하기에는 힘드니 안전으로 마케팅하고 있긴 합니다. 그래도 구라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마케팅 포지션은 잘 잡은것 같아요.
곰돌이고고
IP 165.♡.230.201
11-29
2023-11-29 02:19:51
·
제 주변은 여전히 볼보 안전론자와 묻지마 벤츠의 대결인데
저도 그래도 볼보... 라고 생각하다가
고속도로에서 몇번 트럭들과 아슬아슬한 순간을 겪고 나니...
볼보를 트럭으로 탄다면 모를까... 승용차라면 결정적인 차이는 아닐거라고 봅니다.
차라리 운전시 내 건강상태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리에르
IP 218.♡.47.148
11-29
2023-11-29 03:28:47
·
안전때문에 속도도 리밋거는 브랜드인데요. 말 다했죠.
dawoomi
IP 131.♡.147.147
11-29
2023-11-29 06:17:33
·
쪽집게 과외에 의존한 학생과, 평소에 기초 공부로 다져진 학생의 차이라고 보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전에 신경 쓰는 브랜드는 맞는데, 차가 안 나가가기도 하고 볼보차 모는 사람 성향이 천천히 다니기도 하고 시너지를 내서 그 속도로 다니면 어차피 다른 차도 똑같이 안전하다고 봅니다 1차선 길막고 다니는 브랜드가 모두 볼보는 아니지만, 볼보는 모두 1차선 길막고 다닌다는게 제 생각이에요
아이폰점보
IP 210.♡.239.38
11-29
2023-11-29 11:12:52
·
@네펜시스님 Recharge 모델들은 317마력이고 안전속도 제한이라 해도 190km/h까지는 나오는데 느려서 안전한 차는 아닌 것 같습니다. 말씀해주신 운전자 성향을 가정하더라도 사고가 나면 타 브랜드 차량과의 추돌일 가능성이 높고, 느려서 안전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닐 듯한...
햇살아침
IP 67.♡.10.84
11-29
2023-11-29 13:01:38
·
1. 자체 충돌 테스트센터를 갖춘 브랜드가 볼보 말고 어디가 더 있는지, 2. 있다고 해도, 볼보 테스트 센터에 견줄 만 한지 궁금합니다.
아무리 컴퓨터 시뮬레이션 해 봐도, 결국은 실물 가지고 충돌 시켜가며 테스트 해야 제대로 된 결과가 나온다고 생각해요.
@Zahnarzt님 그렇군요. 시뮬레이션 만으로 차를 만드는 것은 아니었군요. 다행입니다.
그러나, 저런 테스트 센터가 볼보 센터에 비교될 만한지는 아직 의문입니다. 가령,
"지난해까지 IIHS에서 64km/h 40% 옵셋 충돌은 운전자석에 남성 승객 인체 모형을 착석시켜 진행했지만, 향후에는 후석에 여성 승객 인체 모형을 추가해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맞춰 이번 시험도 운전자석에 남성 승객 인체 모형을, 후석에 여성 승객 인체 모형을 착석시켜 진행했다."
이 부분에서, "여기에 맞춰" 라는 문구에 주목합니다. IIHS 테스트 방식 대로 했다는 거잖아요. 반면, 볼보는 IIHS에서 하지 않는 테스트도 알아서 다양하게 합니다. (3열 승객 상해 테스트, 옆으로 여러번 굴러가는 전복 테스트, 높은 절벽에서 떨어지는 테스트 등)
이 정도로, (IIHS 에서 하는 정도를 넘어) 온갖 테스트를 볼보 수준으로 하는 회사가 볼보 말고 또 있냐는 질문입니다.
벤츠에서 옛날에 했던 지면광고가 아직 기억이 남아 찾아봤는데 정확히 그 광고는 못 찾았네요. 암튼 벤츠의 tv광고나 위 기사를 보면 외려 벤츠가 안전 실험 시설을 업계최초로 설립했다고 광고하고 있습니다.
이하는 뇌피셜입니다: iihs 시험기준에 정확히 맞춘 검사만을 시행할 것으로 생각하진 않습니다. 가령 EuroNCAP이나 NHTSA같은 경우 pole test나 rollover test같이 iihs에서 진행하지 않는 시험항목이 있으니까요. 또한 공학적으로 완전히 똑같은 시험에 맞춰서 설계하기 보단 조금 더 harsh한 검사를 먼저 진행하고 최종 시험항목에 맞춰서 최적화(원가절감)를 하는게 더 쉬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무튼 볼보를 사랑하시는 마음은 알겠으나 볼보의 기업규모 (및 r&d 인력 규모)는 완성차 업계에서 절대 상위권이 아닙니다. 전체 연구개발 규모 대비 안전에 투자하는 %가 타사보다 높다고 하더라도 실제 아웃풋에 있어서 오직 볼보만이 탁월할 것이라 생각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햇살아침
IP 67.♡.10.84
12-03
2023-12-03 03:52:26
·
@Zahnarzt님 정보 고맙습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역시 그 역사와 명성에 걸맞게 오랫동안 충돌 테스트를 해왔네요. 현대도 갖고 있으니... 메이저 회사들은 거의 다 갖고 있겠네요. 제가 식견이 짧았습니다.
기업규모와 알엔디 등으로 그 회사의 역량을 추측하는 것은 합리적입니다. 하지만 그게 실제 차들의 안전성과 직결되진 않는 것 같아요. 가령, 가장 거대한 기업 토요타/렉서스의 차들이 모든 면에서 탁월할 것 같지만, IIHS 스몰오버랩 도입되었을 때 우수수 탈락했었잖아요. 그건 메르세데스도, BMW도 마찬가지였고요.
우리 학창 시절 생각해보면, 학교에서 전교1등 하던 학생이 꼭 그 학교에서 가장 잘 사는 집 애는 아니었지요. 오히려 집이 가난하고 좀 열악해도, 타고난 머리가 좋았다던지, 뭔가 공부의 요령을 터득했든지 해서 전교1등 하는 학생들도 있었어요.
마찬가지라, 실제 아웃풋 (IIHS 등 충돌 테스트 결과, 실제 사고 사망률) 으로 어떤 자 브랜드의 안전성을 살펴보는 것이, 그 기업이 얼마나 부유한가로 판단하는 것보다 더 합리적인 것 같고요, 그런 점에서 볼보의 안전성은 가장 탁월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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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이 계속 빡세지면서 더 좋은 스펙을 요구하면서 하나씩 또 늘어나는거구요.
그게 브랜딩이고, 마케팅이기도 하고요.
굳이 답을 정해보자면... 저는 여전히 유의미하게 안전한 차량들을 판매하고 있다 생각합니다.
중국제는 무조건 안전하지 못한가요? ㅋㅋ
객관적으로 여전히 볼보가 안전합니다
저는 볼보의 안전및승객 슬로건만 맘에들지 차는 맘에안듭니다.
여타 독3사가 안전에 볼보에 후달리거나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 마케팅이죠
우린 그런거 안꺼내도 그냥 프리미엄 이고 안전은 기본은 깔고가는거라 홍보에 안쓴다 이거죠
중국 브랜드가 되고난 후 판매랑이 엄청 뛰었는걸요? ㅎㅎㅎ
디자인도 많이 발전했고요.
딱히 지금 안전을 내다버린 짓만 하지 않는다면 굳이 볼보의 흠을 찾을 필요가 있을까요? 중국에게 팔려서?
3점식 벨트는 누가만들었는지 누구나 아는데
에어백, ABS, TCS는 잘 모르죠…
적어도 제가 타는 올뉴말리부 카페서도 전손인데 걸어나왔다는 후기 몇 번 본 것 같습니다.
작은 차량까지 안전 관련 옵션을 아끼지 않는 게 볼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자신만만하게 충돌회피 기능 작동하는 걸 영상으로 보여주셨는데,
정말 인상적이긴 했습니다.
제가 시트 색상을 블랙 고집하지 않았다면, 아마 계약금 걸고 돌아왔을 거라 생각될 정도로요.
볼보는 좀더 특별하다고 봅니다. 테스트 기준을 바꿔도 꾸준하거든요
다른 제조사들은 딱 1열 2열만 테스트에 충족하도록 만듭니다
하지만 볼보는 3열도 안전해요
실제 미생님도 글쓴분같이 볼보 안전이 마케팅이라고 하셨던 분인데
이 영상 제작하면서 그 생각이 달라졌다고 하시네여
영상 및 내용 요약하면
1, 후방 추돌시 1열 시트 등받이가 반동으로 뒤로 젖혀지면 1열, 2열 승객 모두 위험하다
2, 영상 타사 차종(기아 텔룰라이드)은 볼보를 비교시
1열시트 등받이가 누울 정도 로 젖혀진다
3, 일반적인 자동차들은 후방추돌 대비로
목받이 작동으로 목 부상 방지 정도만 신경쓴다
4, 하지만 볼보는 안전을 위한 시트 특수 힌지 및 등받이를 개발해 적용해 왔다
5, 볼보차가 후방 추돌 당하면
특수 힌지의 작동으로 시트 등받이까지 솟아올라
승객의 목 뿐 아니라 등부상까지 방지한다
영상 말미의 60km 볼보 후방추돌시 3열 상태는 참 인상적이네요
기존에 없던 테스트 생기면 난리나는 타사들에 비해 볼보는 이미 대응되어 있던 경우들이 많죠..
쌓아온 헤리티지의 일종 아니겠습니까
더 다양한 위험에 대해 다른 브랜드 대비 더 준비를 해놨다는 의미겠죠(테스트 항목이 아니어도요)
그리고 운전자들의 성향도 과속 운전을 하지 않으니까 (차량 성향도 퍼포먼스에 어울리지 않음)
사고를 당해서 덜 다치시는것 같아요.
최근에 2열 테스트나 측면 테스트 같이 업데이트된 테스트 결과가 있거든요.
볼보 차가 최고점이라거나 유일하다거나 하는 건 아니지만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주는 건 맞다고 봐요.
초고장력판 없었을떄도, 볼보는 안전점수가 잘나왔고,
물론 가격차이가 있지만, 현대는 보강하라고 이야기해도,
펠리세이드 점수보면 일단 눈가리고 아웅하는성격같습니다.
시험범위내만큼만 안전한것인지,
말하지않아도 더 나아가서 하는것과는 조금 차이가있다고 봅니다.
거기서 프리미엄과 대중차량이 나뉘는것같습니다.
실제 차량 사고가 같은 조건일 상황이 얼마나 될까요?
iihs에서 xc90의 업데이트된 측면 시험은 아우디 q7이나 제네시스 gv80, 익스플로러보다 살짝 떨어지는 결과고
xc60은 좀 점수가 많이 안좋아요.
이미 테스트 기관에서 양산차들이 따라 잡기 힘든 수준의 높은 기준을 꾸준히 제시하여 시장을 선도하고 있어요.
안전은 이미 규제가 이끌어가는 시장입니다. 볼보를 포함 양산차들 모두 규제 따라가기도 바쁜 상황에서 특정 브랜드가 충돌에서 더 안전하다? 아무 의미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사고 회피 측면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업체가 있다면 그게 오히려 안전에서 더 큰 의미가 있겠죠.
저도 그래도 볼보... 라고 생각하다가
고속도로에서 몇번 트럭들과 아슬아슬한 순간을 겪고 나니...
볼보를 트럭으로 탄다면 모를까... 승용차라면 결정적인 차이는 아닐거라고 봅니다.
차라리 운전시 내 건강상태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그 속도로 다니면 어차피 다른 차도 똑같이 안전하다고 봅니다
1차선 길막고 다니는 브랜드가 모두 볼보는 아니지만, 볼보는 모두 1차선 길막고 다닌다는게 제 생각이에요
2. 있다고 해도, 볼보 테스트 센터에 견줄 만 한지 궁금합니다.
아무리 컴퓨터 시뮬레이션 해 봐도, 결국은 실물 가지고 충돌 시켜가며 테스트 해야 제대로 된 결과가 나온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저런 테스트 센터가 볼보 센터에 비교될 만한지는 아직 의문입니다. 가령,
"지난해까지 IIHS에서 64km/h 40% 옵셋 충돌은 운전자석에 남성 승객 인체 모형을 착석시켜 진행했지만, 향후에는 후석에 여성 승객 인체 모형을 추가해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맞춰 이번 시험도 운전자석에 남성 승객 인체 모형을, 후석에 여성 승객 인체 모형을 착석시켜 진행했다."
이 부분에서, "여기에 맞춰" 라는 문구에 주목합니다. IIHS 테스트 방식 대로 했다는 거잖아요. 반면, 볼보는 IIHS에서 하지 않는 테스트도 알아서 다양하게 합니다. (3열 승객 상해 테스트, 옆으로 여러번 굴러가는 전복 테스트, 높은 절벽에서 떨어지는 테스트 등)
이 정도로, (IIHS 에서 하는 정도를 넘어) 온갖 테스트를 볼보 수준으로 하는 회사가 볼보 말고 또 있냐는 질문입니다.
뒤에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기업들의 내부비밀이니 일반인으로서는 광고 등으로 제한적인 자료만 득할 수 있을 뿐입니다만, 적어도 볼보가 유일하진 않습니다.
https://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5834
벤츠에서 옛날에 했던 지면광고가 아직 기억이 남아 찾아봤는데 정확히 그 광고는 못 찾았네요. 암튼 벤츠의 tv광고나 위 기사를 보면 외려 벤츠가 안전 실험 시설을 업계최초로 설립했다고 광고하고 있습니다.
이하는 뇌피셜입니다: iihs 시험기준에 정확히 맞춘 검사만을 시행할 것으로 생각하진 않습니다. 가령 EuroNCAP이나 NHTSA같은 경우 pole test나 rollover test같이 iihs에서 진행하지 않는 시험항목이 있으니까요. 또한 공학적으로 완전히 똑같은 시험에 맞춰서 설계하기 보단 조금 더 harsh한 검사를 먼저 진행하고 최종 시험항목에 맞춰서 최적화(원가절감)를 하는게 더 쉬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무튼 볼보를 사랑하시는 마음은 알겠으나 볼보의 기업규모 (및 r&d 인력 규모)는 완성차 업계에서 절대 상위권이 아닙니다. 전체 연구개발 규모 대비 안전에 투자하는 %가 타사보다 높다고 하더라도 실제 아웃풋에 있어서 오직 볼보만이 탁월할 것이라 생각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기업규모와 알엔디 등으로 그 회사의 역량을 추측하는 것은 합리적입니다. 하지만 그게 실제 차들의 안전성과 직결되진 않는 것 같아요. 가령, 가장 거대한 기업 토요타/렉서스의 차들이 모든 면에서 탁월할 것 같지만, IIHS 스몰오버랩 도입되었을 때 우수수 탈락했었잖아요. 그건 메르세데스도, BMW도 마찬가지였고요.
우리 학창 시절 생각해보면, 학교에서 전교1등 하던 학생이 꼭 그 학교에서 가장 잘 사는 집 애는 아니었지요. 오히려 집이 가난하고 좀 열악해도, 타고난 머리가 좋았다던지, 뭔가 공부의 요령을 터득했든지 해서 전교1등 하는 학생들도 있었어요.
마찬가지라, 실제 아웃풋 (IIHS 등 충돌 테스트 결과, 실제 사고 사망률) 으로 어떤 자 브랜드의 안전성을 살펴보는 것이, 그 기업이 얼마나 부유한가로 판단하는 것보다 더 합리적인 것 같고요, 그런 점에서 볼보의 안전성은 가장 탁월할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