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굴당 분들이 아실 것입니다. 전기차의 매력 포인트는 회생 제동으로 운동 에너지를 회수한다는 것을
만약 배터리를 만땅으로 충전한 상태라면, 배터리 수명을 위해서 (3.9v~4.1v 사이 영역이 배터리 수명 측면에서 최고 점이고 벗어나면 벗어날 수록 안좋으므로) 회생 제동이 발생하지 않을 것 입니다.
하지만, 원 페달에 익숙한 운전자가 완충한 뒤가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평상 시 처럼 회생 제동으로 발생하는 감속력을 기대하고 가속 페달을 얕게 밟았는데 감속이 안되는 경우!!
그럼 과거 브레이크를 밟을 적 습관으로 인해 무의식적으로 페달을 더 밟는데, 이 휴먼 에러로 제동해야 할 상황에 가속 페달을 더 밟게 되는 것이 아닐지 추측해 봅니다.
특히, 나이 지긋하신 분들은 일 평생의 습관이 '(어떤 패달이든) 더 깊이 밟으면 더 강하게 작용한다' 일 것입니다. 가속페달을 더 밟으면 더 나가듯이, 브레이크 페달도요.. 하지만, 원 페달 되면서 그렇지 않게 되었죠.
그나저나, 전기차는 회생 제동 믿고 많은 회사들이 제동 시스템을 경량화? 해 놨던데 (ID4가 많이 유명.. )이 부분 또한 걱정이겠습니다.
고도 센서들을 두어서, 일정 고도 이상에서는 충전량을 70~80%로 제한하는 법률을 둔다거나, 따로 회생제동이 작동하지 않는다는 문구와 알림음을 지속적으로 알려 운전자에게 환기시키는 등 제도적/교육적으로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출처 : 아따 배부르다
매우 추울때. 배터리가 꽉찼을떄.
근데 이거 출발할때 삐비빅 거리면서 회생제동 감소했다고 경고해주고요...
주차장에서 차 빼면서, 감속하려고 악셀 후퇴하면 감속이 거의 안되기 때문에..
감속을 1번이라도 했으면 바로 알아챌 수 있어요.
하지만, 순간적으로 돌발 상황에 직면하면 본능적으로 밟고 있던 페달을 자기도 모르게 밟을 수 있을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노화라고 하는 것이... 그렇잖습니까..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힘들며 알고 있던 것도 해맬 수 있는 슬픈 과정..
아 그렇죠. 그래도 이게 옛날보단 좋아진겁니다.
옛날엔 맨홀 같은거 밟아도 회생제동 풀리고 그랬어요... 이게 진짜 조심해야 하는거 같습니다.
주차장 내리막에서 회생제동 풀릴 수도 있거든요 -_-; 속도가 확 늘죠.
(오죽하면 하이브리드 차 뒤 따라가면 속터져 죽는다고 다들 피해갈까 싶어요)
하지만, 노화로 인해 당신의 운전을 신뢰할 수 없으니 면허를 반납하시고, 앞으로 자동차를 몰지 마시오 라고 할 수도 없고 참 갑갑하네요..
여기야 차 관심이 많다지만, 다른 쪽에서는 그냥 전기차가 지하철 마냥 매끈하게 간다 이것에 매료되어있는 사람도 많습니다.. ;
거의 공통적으로 꼽는 상황은 원페달 사용하다가 주차할 때인데 현기는 후진기어 넣으면 원페달이 풀리고 레벨3로 바뀌게됩니다. 그럼 그동안 엑셀 페달을 밟았다 뗏다로 가고멈추던 조작법이 엑셀페달과 브레이크 페달을 따로 밟아야하는 조작법으로 순식간에 이원화됩니다.
전후진 반복이 많은 상황이라면 조작법이 바뀌는 이때 순간적으로 혼동이 와서 발이 허공에서 놀거나 밟으려던 다른 페달쪽으로 가게 되더라구요. 정신 차리고 제대로 브레이크를 밟았으니 사고는 없었습니다만 아 이런 상황에서 급발진 생기겠구나 바로 이해됐습니다.
그리고 이유야 어찌됐든 일단 그렇게 페달 혼동으로 급발진이 발생했다면, 브레이크를 밟으면 되는거 아냐?라는 의문이 당연하겠습니다만... 그 사람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그 사람은 지금 차를 멈추려고 브레이크를 세게 밟고 있는겁니다. 브레이크를 밟고 있는데 이상하게 차가 튀어나간다고 생각하고 있다보니 지금 밟고있는 브레이크(사실은 엑셀)더 세게 밟을 뿐이지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서 브레이크를 밟는다는 의식전환은 쉽지 않을겁니다. (고령자라면 더 그럴거구요)
그래서 초보 운전일 때 1단에서 말 많이들 탔구요.
그래서 나중에는 그게 귀찮아서 1단으로 바퀴가 굴러가자 마자 2단 반클러치 넣어사 다니곤 했습니다.
그리고 엔진 브레이크는 언덕길이나 속도 제법 붙은 상황이 아니면.... 그냥 중립넣고 브레이크 밟았습니다.
(대충 3단 부터 넣었습니다. 따로 기어 낮추진 않고, 현재 단에서 클러치만 안 밟는 정도의 엔진 브레이크)
이땐, 내가 하는 행동이 엔진 브레이크라는 것이 직관적이었죠.. 바퀴가 엔진을 굴리는 것이니까요.
그런데 회생 제동은 배터리 상태와 모터 상태, 제어기 (관련 제어 유닛들, OBC나 ICCU 등등...) 에 따라 회생 제동의 정도가 운전자 예상과 다르다는 것에서 문제가 발생한다고 봅니다.
안타깝게도 그렇지 못해서 사고로 이어진 분들을 우리가 뉴스에서 보는거니까요.
모든 사고가 다 마찬가지로 결과론이죠. 정상적이면 사고가 안났을거니까 이렇게 논의될 일도 없습니다. 근데 일단 일어난 사고를 결과론으로 보면 페달혼동이던 인지던 문제가 있었던거구요....
엑셀을 밟으면 가고 브레이크를 밟으면 서던게 전통적인 조작법이었는데, 전기차는 원페달이라는 새로운 조작법이 생겼고, 거기에 더해 원페달도 제조사마다 후진시 조작법이 또 달라지는 파편화가 생겨서 헛갈릴 여지가 더 생겼습니다.
상황이 이런데 그건 전부 전기차 안타본 사람들의 억지주장이라고 치부하긴 힘들다고 봅니다.
제일 아래로 스크롤 내려보시면 제가 전기차카페에서 스샷 하나 가져온거 있는데, 보면 아시겠지만 실제로 여러사람이 경험하고 있는 문제입니다.
처음 댓글에도 말씀드렸지만 저도 전기차 타고 있구요, 차 출고한 첫날 '주행'하면서 원페달 적응은 끝냈습니다.. 근데 주행하고 돌아와서 '주차'할 때는 페달 잘못 밟을 뻔 했습니다. 후진기어 넣으면 원페달 풀리는지 전혀 몰랐거든요.
제가 직접 해보고 하는 소리니까 그럼 이젠 이해 되시나요?
"나는 아무 문제 없던데 니들이 이상한거 아냐?"라는 접근방법은 진짜 좀 아닌거 같습니다. 지금 실제로 페달 혼동하는 사람들이 확증편향에 사로잡힌 이상한 사람들은 아니거든요...
고령자는 진짜 운전면허 새로 따게 해야합니다. 물론 이것도 난리가 날겁니다.
택시들 삼진아웃 걸려서 TS(교통안전공단)에서 주행 안전 교육 듣고 면허 다시 주는 과정 들어가면 가관입니다.
택시인데 운전을 저렇게 못한다고? 싶습니다.
할배들 초보운전보다 더 못해요... 진짜 살인 미수입니다.
이건 지역 간 차가 없이 공평하더라구요.. ;
안타깝지만, 나이 많이 먹으면 갱신 주기를 잦게 한다거나 등의 조치는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 전기차의 원페달은 이 부분을 더 돋보이게 하는 듯 합니다.
규정 다 위반하고 바로 광탈했습니다.
운전을 하다보면 때로 어떤 것은 지키기 귀찮고 안지켜도 사고가 나지 않을수 있죠. 그런데 그게 오래 누적되면 제멋대로 운전이 습관화되기도 하더군요.
여기선 이래도 되~ 저 사람 아는 사람이야~
이건 강원도고 충남이고 전주고 좀 숲 속이다 싶으면 이랬습니다.
현기는 풋브레이크 밟으면 회생제동 작동합니다
고령 혹은 초보 운전자가 원페달 차량을 운전할 경우, 돌발 상황에 당황하여 가속페달을 브레이크 페달 처럼 헷갈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쿨홍... 혹시 구글에 노트북 파킹코어로 배터리 오래 조용하게 쓰자 블로그 주인분이신가요????
덕분에 발열킹 AMD A10 4600M (파일드라이버) 노트북을 공공기관에서 조용히 쓰고 있어요.
요새... 좀 뜸하신 거 같은데.. 블로그는 안하신가요?? 혹시 파킹코어 기능에 관해 한 번더 포스팅 하실 계획을 없으실까요?????
매우매우 유익하지 말입니다!
사실은 게을러서지만… 소재와 시간이 없어서 관리만 하고 있습니다. ㅎㅎ
가끔 댓글 확인하고, 서버 잘 켜져 있는지 확인 하는 정도입니다.
좋은 글들 있던 이굴루스 블로그 글들이 하나같이 사라져 가고 있더라구요,, 관리가 안돼서 댓글창은 이상한 광고글만 쌓여있고...
요즘 이래서 점점 블로그 문화가 지는 해 인가하고 안타까워 합니다~
쿨홍님 블로그 역시 소중한 블로그 유행 시절의 역사 같이 느껴집니다. 블로그 포스팅 소재를 찾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지만, 블로그에 있는 컨텐츠를 재활용? 하며 블로그를 채우시는 건 어떨까요?
엑셀때면 회생제동이 되면서 속도가 줄어야하는데
속도가 안줄어들때가 종종 있습니다.
마치 엑셀을 땟는데 밟은 것처럼....
공도에서는 종종 또 이러네 느낌으로 그러고
가끔가다 주차장에서 주차하는데 그런적도 있습니다.
그래도 회생 제동이 안되면 그게 다 모니터링 되어서 물리 브레이크라도 잡아 줘야 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테슬라 같은 잘나가는 전기차가 이런 부분 제어 특허를 가지고 있어서 그런건가... 뇌피셜로 추측만 해봤어요..
회생제동 기능은 내연기관 때랑 비슷한 수준이 좋겠다 생각이 듭니다.
워낙 보편화되어 좀 만만하게 여겨지기도 하지만 운전이란 것이 사실 판단해야 할 정보량도 많고 순간적으로 반응해야 할 일이 많은 행위인데, 나름 직관적이고 실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페달 체계에 굳이 새로운 기능을 넣어서 실수를 유발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전기차로 넘어가며 대세가 되다시피 해서 소수의 의견이 받아들여지긴 어렵겠지만, 최소한 개인적으론 엔진 브레이크 수준의 가벼운 회생제동을 제외한 원페달 기능은 사용하지 않을 것이고, 원페달을 강제하는 차들도 구매할 일이 없을 겁니다.
사실 운전이라는 게 쉽지 않은 것이죠, 내가 어느 정도 속도로 달리고 있고 주변 차들은 나와 얼마나 다른 방향으로 어느 속도로 달려오는지 수시로 모니터링을 하면서 내 경로가 이상하지 않는지도 확인을 해야 합니다.
심지어 내가 조작한 후 반응이 내 의도와 다른 경우도 있어서, 이 것까지도 보정해주어야 합니다.
(브레이크 강하게 밟으면 핸들 돌리면 덜 돌아가듯이)
회생제동이 고장나면 어찌되는지 보여주는 사례인데
F1에 하이브리드가 도입되어 회생제동이라는게 처음 생긴 첫해입니다
경량화를 위해 브레이크 사이즈를 당연히 회생제동을 염두에 두고 만들었는데 MGU-K가 터지면서 회생제동이 불가능해졌고 당장 주행은 가능하지만 결국 브레이크가 한계를 넘어서 루이스 해밀턴(44번 은색 메르세데스)은 리타이어.... 팀동료 니코 로스버그는 겨우겨우 골인에 성공합니다
클릭하셔서 유투브에서 보세요
좀 검색해 보니까 그 배터리 박스가 굉장히 작던데...
음속 가까이 달리는 F1 차에서 쪼만한 모터로 얼만큼 에너지를 회수할 지 기대가 안되어 보입니다만...
충돌한 친구들도 메르세데스 파워유닛이였습니다
동일한 증상으로 브레이킹이 제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F1의 mgu-k는 매 코너에서 에너지를 회수하고 다시 가속시에 바로바로 모터를 쓰기때문에 베터리가 클 필요는 없습니다
현재는 160마력정도이며 (단순히 마력환산이지 순간 에너지량은 일반차랑 비교하면 안됩니다)
내연기관 합산 1000마력에 열효율이 50%이상입니다
원 페달 유행이 과연 사람에게 친화적인 기능인가 기계에게 친화적인 것인가 의문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