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전히 5699 모델 Y로 핫한 가운데
세단파인 저는 1도 관심이 없고......
모델3 하이랜드 해외 출시 소식을 보고 가슴이 뛰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아직 테슬라 시승은 커녕 지인 차도 타보지 못한 상태여서 궁금한 마음이 너무나 컸는데…
마침 와이프와 제주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이때다 싶어 모델3 렌트를 하게 되어 3일 동안 운전해 본 후기를 써봅니다.
기존 차량은 코나 EV고 코나와의 비교가 주된 내용이 될 것 같습니다.
차량 상태
SK렌트카 제주 지점에서 렌트한 2022년식 리리프레시 롱레인지 모델3 입니다.
주행거리는 24000km 가량
타이어는 출고 타이어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주행거리에 비해 타이어 상태는 썩 좋지 않습니다.
제주 와서 모3을 렌트하시는 분들이 얌전하게 다녔을리는 없겠지요🤣
운전석 쪽 사이드 미러가 광각 미러가 아닌 순정 그대로 였고 틴팅이 진하게 둘러져 있었습니다.
운전석 첫 느낌
기존 차량과 조작 체계가 너무 다르다 보니 메뉴얼을 정독하고 왔는데도 불구하고 크게 당황했습니다.
유튜브에서 그렇게 시승기를 많이 봤는데도 직접 앉아보니 뇌정지가 옵니다ㅋㅋ
출발 전 10분 동안 차량 설정을 하고 기본적인 조작법을 확인 후 출발했습니다.
요즘은 렌트할 때 카운터에서 접수하고 차를 받는 게 아니라
주차 위치가 카톡에 와있고 주차된 차를 직접 운전해서 주차장 출구에서 운전 면허증만 확인하는 방식이더군요.
정말 간편했습니다.
주행 관련
스티어링 표준, 가속 표준, 홀드로 두고 운행했습니다.
리리프라 회생제동 강도 선택지는 없었습니다.
가속
가속력 엄청납니다.
코나 EV와는 비교하는 게 미안할 정도로 정말 빠르고 타이어 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슬립 하나 나지 않고 4바퀴가 쭉 밀어주는 느낌은 충격적으로 안정적이었습니다.
하이랜드 나오면 플래드(퍼포먼스)를 고려 중이었는데 그냥 롱레로 충분해 보입니다.
핸들링
급한 코너를 돌 때 바깥쪽 바퀴와 안쪽 바퀴의 회전차를 이용해서 코너링을 구현하는 느낌이 나요. (정확한지는 모르겠습니다)
반응성 빠르게 쏙쏙 안쪽으로 말려 들어가는 느낌이 인상적입니다.
코나는 급한 코너링 시 앞바퀴 뒷바퀴 따로 노는 느낌이 나거든요ㅎㅎ..
브레이크
현기차만 운행해봤던 입장에서 제일 이질적이었던 부분은 브레이크입니다.
현기차는 브레이크가 초반에 쑥 들어가고 나서 어느 정도 제동이 되고
그 이후로 더 세게 밟아도 제동력이 이전만큼 크게 늘어나는 느낌이 아닌데요
모3 브레이크는 마치 고무로 된 바닥을 밟는 감각이에요.
페달을 밟아도 거의 들어가지 않는 느낌. (물론 세게 밟으면 잘 들어갑니다)
근데 딱 밟은 만큼만 멈춰주는데 일관성 있는 안정감이 있습니다.
현기차 밟는 것 만큼 밟아서는 페달이 쑥쑥 안 들어가서 당황했는데
익숙해지니 이 방식이 훨씬 직관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토파일럿 중에 차량이 스스로 제동 하는 경우 브레이크 페달이 알아서 쑥 들어가는 것도 신기했습니다.
현기의 경우는 브레이크가 개입할 때 페달은 움직이지 않았거든요.
원페달 관련
현재 운행하고 있는 코나 EV는 회생 제동 0단계로 설정해 되도록 타력 주행을 하고
필요할 때는 왼쪽 패들을 당겨 정차하는 방법으로 운행했습니다만
이번 모3 렌트를 위해서 2년 동안 유지하던 0단계를 포기하고 3단계로 정말 많이 연습 했습니다ㅋㅋ (물론 정차까지는 안됩니다😭)
피나는 연습 덕택인지 모3 홀드 모드 적응은 어렵지 않았고
정차까지 부드럽게 되는 진짜 원페달은 확실히 편안했습니다.
홀드 모드로 후진은 처음엔 적응하기 어려웠으나
차량을 반납하는 마지막 날에는 결국 그것 마저 익숙해지더군요.
소음
해당 차량의 문제인지 운전석 쪽 B필러에서 풍절음이 매우 심했습니다.
60~70km/h 쯤 되면 창문이 열렸나 착각할 정도로 풍절음이 정말 심했어서
이게 그 유명한 테슬라 정품 인증인가 싶었어요.
그 부분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정숙한 편이었고 VESS 음량이 코나보다는 조용한 편이어서 좋았습니다.
아파트 새벽 주차가 덜 눈치 보일 것 같습니다.
공조기 팬소음이 코나 대비 조금 시끄러운 편이긴 했습니다만 큰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승차감
공기압은 42psi로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노면이 좋은 곳은 정말 괜찮은데 노면이 안 좋은 곳은 노면의 느낌을 그대로 다 전달해줍니다.
과속 방지턱은 나름 부드럽게 잘 넘는데 노면이 푹 꺼지거나 고르지 않은 곳은 코나보다도 지옥이었습니다.
제가 주변 사람들에게 코나를 전기로 가는 달구지라고 표현하는데
모3은 달구지 보다는 전기로 가는 마차 정도 되는 거 같습니다.
하이랜드는 승차감에 많은 개선이 있다고 하는데 기대가 됩니다.
오토파일럿
가장 많은 환상을 가지고 있었던 오토파일럿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쏘쏘입니다.
렌트한 차량에 FSD가 적용되어 있었는데 NOA와 자동 차선 변경이 안되더라고요…
렌트카 업체에 문의해볼까 했는데 기본 오토파일럿부터 익숙해지는 게 먼저라고 생각해 그대로 진행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 테슬라 오토파일럿과 현기의 SCC(HDA)와 가장 큰 차이점은
- 현기의 SCC(HDA)는 말 그대로 주행 보조의 개념이고
- 테슬라의 오토파일럿은 주행 보조의 개념보다는 운전 권한을 차량에게 넘기는 개념으로 설계된 듯 보입니다
SCC는 코너가 조금만 깊어져도 차선 중앙 유지를 포기해버리기 때문에
운전자가 직접 코너를 돌아나가고 차선을 다시 잡으면 LFA가 다시 활성화 되는 방식이라면
오토파일럿은 차선을 끝까지 물고 가는 끈질김이 돋보이는데
운전자가 조금이라도 개입하면 차선 유지가 풀려버립니다.
마치 차량이
‘내가 운전하고 있는데 감히 운전자 따위가 개입을 해? 됐어 나 안 해’
해버리는 느낌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선 변경할 때마다 기어레버를 두 번 내려야 하니 여간 불편한 게 아니었습니다.
이래서 FSD, EAP 사는 구나 싶은데 자동 차선 변경 된다고 해도 내가 원하는 대로 잘 움직여 줄 지 막연한 불안함이 있네요.
운전자가 일부 개입해도 자동으로 차선 유지가 활성화 되는 방식이면 참 좋겠는데요.
오파 최대속도 설정이 해당 도로의 제한 속도 +10km/h 기 때문에 과속을 방지해주는 취지는 괜찮습니다만
문제는 테슬라 자체 맵의 제한 속도가 개판으로 되어있는 경우가 많아서
고속으로 오파중에 갑자기 속도가 줄어드는 급감속을 자주 겪었습니다.
수도권은 맵데이터가 제대로 되어있기를 바래봅니다….
핸즈온 감지가 정말 보수적인 편입니다.
현기와 같은 토크 감지 방식인데 현기보다 더 빡빡하게 구는 것 같아요.
제가 아직 파지법을 몰라서 그런 부분이 큰데 운행하는 3일 동안 경고 안 뜨게 잡는 법을 익히지 못할 정도면
정말 보수적인 로직인 듯 합니다.
아예 힘을 빡 주고 잡으면 ‘이럴 거면 그냥 내가 운전하고 말지ㅋㅋㅋ’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파란 불 들어올 때마다 휠 돌리는 방식으로 경고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운행했습니다.
가다 서다 하는 정체 구간에서는 HDA나 SCC에 비해 가속과 감속이 투박했습니다.
동승자 있을 때는 눈치 보여서 못 쓸 정도로 투박한 가감속을 합니다.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쓰다 보니 단점만 적게 되었는데 그만큼 기대하는 바가 커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압도적 업계 1위 ADAS라고 해서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 것 같은데 아직 까지 1위인 것은 변함 없는 듯 합니다.
충전
SK 렌트카 기준으로 수차 이용은 불가합니다.
대신 SK 일렉링크 충전 카드를 주고 공용 충전 시설에서 무료로 충전이 가능했습니다.
센터 콘솔 박스에 DC콤보 어댑터는 있는데 J1772 어댑터가 없어서 직원에게 문의했더니 그런 거 없답니다.
일부러 완속충전이 가능한 호텔을 예약했는데….😭
호텔 도착해서 혹시 몰라 트렁크 바닥을 열어보니 220v 모바일 충전기와 J1772가 고이 잘 모셔져 있습니다.
왜 직원은 그런 거 없다고 했을까요…
호텔 완속충전으로 아주 편안하게 잘 다녔습니다.
차량 컴퓨터
테슬라 내비 걱정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차선 안내가 나오지 않는 것을 제외하고는 큰 불편함 없었고 부드러운 프레임 레이트 또한 현기 내비 대비 큰 장점이었습니다.
휴대폰 거치대도 챙겨갔는데 그냥 테슬라 내장 내비로 다녀서 거치대가 쓸모 없었네요.
거의 모든 걸 터치 스크린 and 음성 인식으로 해결하는 게 처음에는 조금 헤맬 수는 있어도
익숙해지면 전혀 문제될 것 같지 않습니다.
오디오
차량 오디오가 정말 괜찮았습니다.
전반적으로 플랫한 성향에서 70hz 이하의 초저역이 살짝 강조된 형태긴 한데 딱 기분 좋게 들을 수 있는 좋은 세팅입니다.
플랫함과 더불어 차량의 공간보다 조금 더 멀리서 들리는 듯한 공간감이 정말 신기했습니다.
아쉬운 부분은 오토파일럿 관련 안내음이 나올 때 음악 볼륨이 잠시 줄어드는 기능을 끌 수 없다는 게 정말 아쉽습니다.
오파 관련 조작 할 때마다 흥이 끊겨버려요.
하이랜드에는 스피커가 더 추가 되었다고 하던데 돌비 애트모스 지원을 기대해봅니다.
마치며
사실 제주에서 모3은 충전비가 무료라고 하는 메리트를 더하더라도 그다지 추천할만한 차는 아닙니다.
제주 도로 사정상 오파를 제대로 쓸 수 있는 구간이 거의 없기도 하거니와
수퍼차저를 이용할 수 없고 전기차 충전에 대해서 잘 모를 경우 J1772, DC 콤보 어댑터며 직관적이지 않은 부분이 많습니다.
거기다 휴대폰 키를 사용할 수 없어 NFC 카드키를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도 있지요.
당연하지만 렌트 비용도 국산 전기차보다 비싸구요.
그래도 저는 후회하지 않습니다 와이프를 설득했거든요
모3 지름을 허락 받았습니다👍
빠른 출시 기대합니다. 테코 일해주세요...
그리고 핸즈온 인식은 스티어링 오른쪽 버튼 휠 살짝 돌려도 됩니다
고속화도로가 별로 없는 제주도에선 오파의 강점을 느끼기가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다들 새로 구성한 미국판 오파로 싱글스택 통일되길 기다리고 있지요.. ㅠㅠ
전 핸들알람 기아 스팅어보다 훨씬 풀기 편했습니다
테슬라는 오파중에 슬쩍 돌려도 바퀴가 돌아가지 않는 데드존이 생기는데
그 범위 내에서 조금만 움직여도 핸들인식 잘 하더라구요
데드존 -> 오파가 강제로 락 걸어둔범위 -> 오파가 풀리는 범위
스팅어 탈땐 핸들잡으라고 할때 경고음 없애려고 핸들 살짝 돌리면
차도 같이 움직여서 와이프에게 많이 혼났었습니다 -_-;;;;;
브레이크와 악셀의 감도는 말씀하신데로 테슬라는 리니어한 세팅(누르는만큼 나가고 서는)이고
현기는 초반에 몰빵된 형태인데. 현기가 그런 형태가 된 이유는 시내주행에서 피로감을 없애기 위해서였으나
오토홀드가 보편화된 지금은 좀 고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느끼신대로 익숙해지면 누르는만큼 가고 서는 리니어한 세팅이 훨씬 직관적입니다(쉐보레도 비슷한 세팅)
스팅어 때보다는 편하시다니 다행이네요! 저도 얼른 요령을 익혀봐야겠습니다.
NOA 버튼도 자동차전용도로에 올라가야 활성화 하는 토글이 네비게이션 메뉴쪽에 등장합니다.
차선변경은 (제주도든 아니든) 중앙분리대가 있는 1차선 방향으로는 작동하지 않을겁니다.
그럼 FSD에서 남은 기능이 PP주차나 summon, enhanced summon인데, summon류도 핸드폰키가 없다면 사용할 수 없고요. ^^;
오토홀드까지 자동으로 거는 "진짜" 원페달 드라이빙이 더 편하셨는지 궁금하네요.
너무 편!합!니!다!
얼른 출시 되었으면 좋겠어요..
는
“내가 지인짜 잘하는데 니가 하고 싶음 해” 정도로 저는 받아들입니다ㅋㅋㅋㅋㅋ
그리고 정전식이 아니라 토크를 줘야 파지여부를 인식하는데,
저는 알림 뜰때 휠버튼으로 오토파일럿 속도 +1 -1 또는 볼륨 +1 -1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ㅎ
오파가 운전을 잘하긴 합니다.. 운전자 무시할만해요ㅋㅋ
파지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저는 5.5시 정도의 위치에 왼손가락을 걸어 둡니다.
중국산은 22년식 미제 보다 더 보수적인데 저 방식이 통하고 있습니다.
1. ESP를 제어할 수 없습니다. TCS를 끄는 기능은 있지만, ESP를 끌 수가 없습니다.
바퀴가 살짝 슬립하는, 그런 재미있는 거동이 안나와요. ESP자체도 무척 엄격하구요.
2. 평소엔 RWD모드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눈길에서 후륜이 미끄러진다음 전륜이 개입해요.
위험할 정도로 늦진 않은데, 안정감 측면에서 꽤 떨어지게 느껴집니다.
퍼포먼스는 ESP제어도 가능하며, 상시AWD모드로 고정할 수도 있습니다.
저도 롱레인지인데요... 출력은 충분합니다만,
저 기능들이 없어서 많이 아쉽습니다. 제가 다시 산다면 퍼포먼스 삽니다.
근데 말씀대로 롱레 사고서 나중에 퍼포 살걸 할 게 뻔하긴 합니다.........
말씀하신 모든 기능은 트랙모드를 활성화해야만 가능합니다.
그리고 트랙모드는 배터리 빨아먹는 귀신이고, 팬속도가 항시 최대로 고정되어 엄청 시끄럽습니다.
각종 편의장치를 못쓰는건 덤이구요.
그 기능만을 위해 퍼포를 가는건 옳지않습니다.
평소에 쓸 수 있는 기능이 아니에요.
차라리 출력과 멋이 필요해서 가면 모를까요
또는 진짜 서킷을 가시던지요.
그리고 테슬라의 전자식4륜 구동의 트랙션 성능은 전 자동차 제조업중 1위급입니다. 아우디 콰트로 같은건 명함도 못내밀어요
이 정도 트랙션 성능이 부족하다면... 탈 수 있는차가 드뭅니다
오히려 롱레인지의 출력이 아쉬운 순간이 종존 샌깁니다.
트랙션 성능의 부족에 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거는.. 그.. 노르웨이의 꽤 유명한 리뷰어인 Bjorn? 씨도 지적한 거랑 같은거에요.
아예 영상 하나를 할애해서, 눈길에서 후륜이 슬립 한 다음에야 전륜이 개입한다고 좀 불평했죠.
awd고정 모드가 있어야 하지 않겠냐.. 뭐 그런 취지로 이야기하던데,
저도 공감하고 있던지라 아직 기억에 남네요.
근데 트랙모드에서만 된다니 많이 아쉽네요. -.-;
...그리고 "콰트로 같은건 명함도 못내민다"라는 좀 극단적인 표현은 좀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차량마다 성향이 다르고, 그 성향에 맞춰 AWD도 작동하는거라..
아우디 A4/A5 콰트로기 지향하는 점은 모델3LR과 분명 다르거든요.
솔직히 뭐가 좋다라고 그렇게 짧게 말할 수 있는지조차도 잘 모르겠습니다. -_-;
모델3가 더 좋은 점도 있고, 아우디가 더 좋은 점도 있고 그러니까요.
저도 지난 여름휴가 때 sk렌트카에서
모델3 렌트해서 다녔는데,
슈퍼차지를 이용할 수 없어 충전에 애를 먹었다는 점 빼고는
만족스러운 운행이었어요.
제주 SK렌터카에서 렌트를 자주하고 모델3도 렌트했는데..
사실 제주에서 슈차는 크게 메리트가 없긴 합니다.
제주시 테슬라 매장에 한곳, 서귀포 롯데호텔 주차장에 한곳 이렇게 두곳 뿐이고 서귀포 슈차는 주차비도 ㄷㄷㄷ 합니다.
그리고 렌터카에 FSD는 아마 잘못보셨을 확률이 좀 있어보입니다.
"풀 셀프 드라이빙 가능 컴퓨터" 뉘앙스의 설명은 FSD가 들어갔다는 의미가 아닌 하드웨어적으로 가능한 하드웨어가 들어가있다.. 정도의 설명입니다.
(심지어 중고차 개인매매할때도 착각해서 오해가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제주는 오파를 쓸일이 거의 없긴 하더군요..
신호등과 과속방지턱이 많고 실질적으로 자동차 전용도로가 없다보니 참 애매합니다.
그리고 저도 롱레인지 타고 있는데 지금 드는 생각은 퍼포살걸 입니다. ㅎㅎㅎ
저도 작년에 제주에서 모델3 렌트로 타보고 지름의 길로 들어서긴 했습니다.
지금은 배태워서 차 가지고 제주로 내려와서 다니고 있습니다.
NOA는 제주라 그렇다 해도 자동 차선 변경이 안되던 이유가 FSD가 없어서였다니 충격적입니다... 깨우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에 제주 sk 렌터카 빌리기로 했는데
“지정된 충전소 말고 내가 자비 들여
다른 충전소에서 충전 하는 게 가능한가?”
라고 문의해 보니
“가능은 한데 완속은 안됩니다.”
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호텔 도착해서 혹시 몰라 트렁크 바닥을 열어보니 220v 모바일 충전기와 J1772가 고이 잘 모셔져 있습니다.
왜 직원은 그런 거 없다고 했을까요…
호텔 완속충전으로 아주 편안하게 잘 다녔습니다.”
라는 글 보니 반갑네요.
저도 완속 충전하면 되겠죠? ㅎ_ㅎ
차량 인도 받을 때 트렁크 바닥에 J1772 있는지 꼭 확인하시고 없으면 요청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