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이팅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벤츠의 고질 OF 고질 ...
진짜 완벽한 설계미스의 끝판왕
벤츠 OCP 소음이 제게도 다가왔습니다.
처음엔 작게 찌르르르르 하는 소음을 한달정도 듣고 있었는데
안날 때도 있고 나더라도 참을 인 참을 인 하면서 참아보았는데
도무지 못참겠어서 열심히 인터넷과 벤츠 카페를 찾아보았어요....
진짜 ..말도 안되는게
신차 출고하고 3일 4일만에 OCP에서 소음나서
OCP 교체하러 가는 차들도 속출하고 있는게 현실이더라구요.
제차야 ..2018년형 차량이니 ..
나면 나는갑다 ..하고 고쳐야죠 ㅠㅠ...
그래서 사실 이 녀석때문에 약 2달 가까이를 고생했습니다.
처음 한달 반 정도는 뜯어서 팬 청소 등 여러가지 노력을 해보았어요.
고치러 왕복 3시간씩 운전하며 3번? 4번정도
고쳐보려고 열심히 돌아다녔으나 전부 실패했습니다.

벤츠 오버헤드컨트롤이라고 합니다.
OCP (오버헤드컨트롤 패널) 이라고도 불러요.
탈거하는 방법은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편하게 탈거하면 됩니다.

제 E43에 들어가는 부품 품번입니다~^^..
컬러별로 약간 다를거에요.
천장이 회색으로 되어있는 벤츠가 있고 검정으로 되어있는 벤츠가 있고
또 중간에 SOS 그림 그려져있는게 있고 아닌게 있어요.
이 패널을 뜯어보면 내부에 흡입하는 팬이 있습니다.

문제의 녀석.. 이 팬입니다.
이 팬의 역할은 내부에 온도센서가 있어서 차 실내 공기를 흡입팬으로 흡입해서
흡입한 공기를 이용해서 내부 온도를 측정한다고 하네요.
근데...아니 ... 무지성으로 빨아들이게 만들어놓고 필터하나 제대로 안해놓으니
지금 사진은 완벽하게 청소를 해둔 상태입니다...
청소 하기 전 사진은 정말 ...너무너무너무 지저분했어요.
청소하고 다시 재장착하면 소음이 사라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소음이 꽤 많이 조용해져서 이대로 타면 되겠다 ~~ 싶었는데 왠걸 ...
첫 작업을 하고 약 한달 정도 지난 뒤 .. 굉음이 나기 시작합니다 !!
흠..... 자동차를 처음 문을 열면 납니다.
그리고 시동을 걸어도 쭉 나고 ..
처음 팬이 돌기 시작해서 5분정도는 계~~속 납니다.
5분이 지나면 팬이 멈추면서 소리가 안납니다.
근데 ...제가 차를 한번 타면 한 20분~30분 달리다가 시동 끄고 멈춰서 볼일 보고 오고
다시 볼일 마치면 시동 걸고 한단말이에요 ?
하루에 .. 이 소리를 약 5분씩 한 10번 듣고 이래버리니까 정신병이 오겠더라구요.
후 ....근데 웃긴건 이걸 ..한 2주?는 체험했습니다 ㅋㅋ...
정말 ...미쳐버리는 줄 알았어요 ㅎㅎㅎ
심지어 ...나중에는 아예 하루종일 안꺼지고 계~~~~속 굉음이 들려서
2시간 운전하는 내~~내 연속으로 이 소리를 듣고 운전도 했습니다.
전쟁터에서 총알 소리와 미사일 소리를 계속 들으면
정신적으로 사람이 이상해지면서 맛이 간다고.. 그런 이야기를 하잖아요..?
깊이 자체야 당연히 전쟁과는 차원이 다르지만 ..
그래도 그 마음이 어떤건지 정말 1%라도 알수 있었던 그런 .. 지옥같던 시간이었습니다.
탈거하고 청소하고 등 여러가지로 노력하느라
사설업체를 이용해서 고치러 돌아다니느라만
왕복 3시간정도 되는 거리를 3번? 4번정도 다녀왔으니
그 시간만 10~20시간 이상 썼고 비용도 1~20만원정도는 들여가면서
이렇게도 저렇게도 해보려고 노력했는데 결국엔 실패했었어요.
마음 고생도 참 심했습니다 ㅎㅎㅋㅋ
그렇게 해서 내린 결정은 그냥
센터가서 앗세이로 통채로 갈자 ...였습니다.
단골 센터 들어가니
어드바이저님이 ..으아 ㅠㅠ.. 이거 ..벤츠 고질이에요 ㅠㅠ 그러시길래
네..이미 알고 왔습니다..
그리고 가격이 말도 안되게 비싼 것도 알고 있습니다 ..
이야기 했고
어드바이저님도 눈물을 쏙 머금으시고 ..ㅠㅠ..
결국 해주셨습니다.
진짜 ...이거 비용 내면서는 어이가 없어가지고 카드 내기가 너무 싫더군요..
그나마 10월 말 11월 중순까지는
벤츠 클래식캠페인 기간이라 부품 20% 할인을 받아서 약 100만원 정도에 해결했습니다.
클래식캠페인 아닐 때 가서 고치면 공임까지 120만원 나옵니다..😂

상식적이지 못한 가격이죠 .. 벤츠니까 비싼거 알고 산거 아니냐 ?
네.. 압니다. 알아요.
근데 ...저.. 엄지손톱만한 저 팬 하나 때문에 앗세이로 들어내야하고
앗세이로 들어내는데 부품가격이 ..저 부품 마진 자체가 정말 엄청난 고마진이라는 건 부정하기가 어렵네요..
그렇지만 흑우는 이렇게 또 결제합니다 ㅎㅎㅎ 차가 좋으니까요 ...
서비스센터에서 정비한 가장 큰 이유는 동일한 문제가 3개월뒤에 터질지 6개월뒤에 또 터질지 몰라요.
센터에서 정비하면 2년간은 동일한 내용은 또 보증이 된다고 해서 믿고 결제했네요 ..
OCP 고질은 이거 ..신차사도 계속 난리나는 문제라서 2년간은 100만원 한번 결제해두어서 편하게 탈 것 같습니다.
결제하고 나니 조용해진 차를 보면서 햐 ...이래야 AMG지 ...
은은한 배기음이 들려오면서 조용한 차를 타고 집에 가는 길은 참 짜릿했습니다..

정비는 벤츠 성산서비스센터에 가서 했는데요~
일반수리 건이라 예약없이 가서 차를 맡기겠다고 이야기하고 정비를 받았는데
정말 ...너무 갓벽하게 잘 해주셨습니다.
미예약건임에도 접수도 잘 받아주시고
바쁘실텐데도 ..한 30분~1시간 안쪽으로 전화가 바로 와서 정비 안내도 잘 해주시고 역시 넘 좋았어요.
고객만족 10점만점에 10점 드릴 수 있는 서비스였네요 ^^...친절하시구

성산센터 주차장에 발렛되어 주차장에 서있는 E43의 모습..
예쁘긴합니다 ㅎㅎ..
일반 E클래스와 비슷하면서도 약간은 다른 느낌
참 좋아요~
오늘은 이렇게 흑우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팬에서 나는게 아니라 그냥 떱니다. ㅋㅋㅋ
등 하나가 나가는 바람에 OCP교체도 한번 했는데, 똑같더군요.
뭐 사방에서 내장재 떠는 소리가 들리기에 OCP쪽 좀더 떤다고 특별할건 없긴 합니다. -_-;
AMG 엔트리급은 뭐 이렇게 타는거죠!
가속할땐 룸미러가 떨기 때문에 못봅니다... 멀미나거든요. ㅋ
경정비를 혹시 정식센터에서 하실거면, AMG서울 추천합니다. 성수대교 남단 언주로에 있는 거기요. 도산공원옆.
다음날 예약이 안된적이 별로 없어요... 평일에 가면 보통 저 혼자더군요.
탈거해서 패널을 잡고 팬부분을 흔들면 찌르르르 하더라구요 ㅠㅠ...
진짜 ...정신 나가는 줄 알았습니다 ㅋㅋ..
내돈내산으로 100만원 질러두었으니 .. 이 차는 2년간 OCP 걱정에서는 해방이긴합니다..
이거 벤츠.. 어드바이저분들도 다들 .. 한숨 푹 쉬시면서
진짜 본인들도 이건 왜 여기다가 이렇게 해놔서 이러는지 모르겠다..
다들 이구동성이시더라구요..
어드바이저분 3분 만났는데 ㅠㅠ 다들 이거 .. 넘 지친다고 하십니다 ㅋㅋ😂
AMG 서울이 예약이 빠른지 몰랐네요 ㅎㅎㅎ AMG만 갈 수 있어서 그런가보네요!!
담엔 한번 이용해보겠습니다 !!
아...근데 이용할 일이 없어야 이득인데요 ...
얘 백만돌이라서 어딜가나 입장료가 100만원 시작이라 ㅎㅎ...
팬이 두떠운데 구조적으로 샤프트 끝단을 고정해줄만한 구조물이 없어 작은 유격이 생기면 팬이 흔들리면서 소음을 유발하게 되어 있네요.샤프트 고정해줄만한 가이드를 3D프린터로 만들던지 팬과 가이드를 같이 만들던지해서 바꿔주면 좋읓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 이거 .. 보고 어이가 없어서 신형 타입 W223이나 W206 등 이런 차종들은 개선을 했겠구나 싶었는데
웃긴게 오히려 그 친구들이 더 많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ㅠㅠ...
저 팬을 죽이면 SOS신호도 안되고 썬루프 조작도 안되고 몇가지 기능들이 제한되더라구요.
아예 팬 전원쪽만 단선을 하고 싶기도 했는데 납땜이 너무 미세하게 되어있어서 도저히 건들 수 없는 곳이었습니다 ㅠㅠ..
벤츠가 가끔 별 대단한것도 아닌걸로 빡치게 만드는 부품들이 있습니다.
오래된 벤츠는 그냥 기능 죽이고 타는것도 방법이더군요...ㅎㅎ
그 머리로 고뇌한 부분과 사용한 시간 등을 감안하면 이미 .. 200만원은 족히 넘겼을 .. 그런 노력을 해보았는데
전 실패했네요 ㅠㅠ...
예전에 질문했던글인데.. 리플내용 확인하고 지인한테 전달햇더니 통으로 갈아주더라구요...
근데 이게 고질병에 100만원이군요 ㅋㅋ;
이거 아니었음 120입니다 ㅠㅠ...너무 가혹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