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 세단의 든든한 1,2등인 그랜저와 아반떼임다 (소나타는 .. ㅠㅠ)
디 올 뉴 그랜저를 쏘카로도 타보고 최상위 버전인 캘리그래피 버전도 타보게 되었숨다
이제 한국차의 성능은 어느 정도 정점을 찍었다 생각해서 세세한 디테일들을 보게 되는데
진짜 의외의 것을 발견하게 됬숨다

디 올 뉴 그랜저 캘리그라피 버전의 송풍구임다 (쏘카 버전도 모양은 동일)
저 빨간색 동그라미 부분에 송풍구 조절 손잡이와 송풍구 블레이드에 공차가 있는데
좌우로 움직이려고 저 부분을 만지게 되면 공차가 있는 부분에 손가락이 닿으면 좀 날카롭더라고용

물론 이렇게 잡고 움직이라고 만들어서 저 옆부분을 신경 안썻겠거니 했는데

좌우 움직일 땐 이게 더 편하게 잡히기도하고
유저들은 디자이너가 원하는 방향으로만 무조건 움직이는게 아니기도하고용
이게 워낙 흔한 송풍구 디자인이고
제가 너무 세부적인걸 느꼈나..? 싶었슴다
그리고 .........
아반떼 CN7 풀옵션을 타볼 기회가 생겼는데
타보고 쫌 충격 먹었숨다

송풍구 부품의 단차가 깔끔하게 떨어져서 옆을 잡아도 날카로움이 손에 안느껴지더라고용
정말 소소하지만
손이 자주 가는 부품으로써
그랜저의 디테일 아반떼 보다 떨어진다는게 좀 아쉽더라고요
디자이너가 분명 끝까지 캐치해서 엔지니어 쪽으로 전달했을텐데
무려 그랜저가 이 디테일이 떨어진다는게 아쉬웠네용
그외 디 올 뉴 그랜저 캘리그라피 하이브리드에서 아쉬웠떤 디테일 몇개 보고가믄..

조수석 A필러쪽에 저거 .........단차가 너무 안맞아서
잘보여서 거슬리더라고욬ㅋㅋㅋㅋㅋㅋㅋ
무슨 부품이길래 저걸 2조각으로 만든지는 모르것지만
공장 직원분이 붙이실때 신경 좀 써주시지 ㅠㅠㅠ..아쉽네여
글공..

조수석 뒤포켓 안쪽임다
이건 또 뭐가 문제냐면

마감한 부직포 부분이 덜 붙은건지 접착력이 부족한건지 떨어져 있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손으로 누르니까 붙기는 하던데 저건 왜 떨어지는건지
그랜저라 더욱 디테일이 아쉬웠숨다
물론 제네시스 가믄 더 좋겠지만... 그랜저도 좋은차인데 말이쥬 ...
소소한 디테일이 아쉬워서 공유해봄당
이는 송풍구 방향이 상하죄우에 송풍량까지 개별로 조정하거든요.ㅎㅎ
그리고 G70에서의 오버스러운 디테일은 빠짐 없이 불 들어오는 버튼 조명 강도를 무려 20단계나 섬세하게 조정되는 부분같습니다.ㅎㅎ
아반테는 그냥 통짜 플라스틱으로 뽑은거고, 그랜저는 가운데 금속 느낌을 라인으로 별도 파츠로 집어넣다보니 그런거 아닐까요?
이건 사출 자국이긴하지만 파팅 라인이라고 하는건데 보통 파팅 라인을 저기로 뽑을 일이 아닌데 이건 금형 디자이너의 실수가 아닌가 싶네요.
eqs나 model s의 경우 공기 저항계수를 낮추기 위해 a 필러를 극단적으로 낮추다보니 앞유리를 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그런 선택을 한 것입니다. 이게 눈에 거슬리지 않으신다면 뭐 전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만 제 경우에는 상당히 눈에 거슬리더라구요.
못만드는걸 만들라 해서 안된다 하는거랑은 다른 개념이고요.
제품은 그런데 차는 또 다르려나요. 하지만 기본적인 체계는 다 같으니...
그 파트 도면 후 렌더할 때 그 부분을 생각 안했거나 했어도 짬시키거나 목업땐 라운드가 살았는데 금형에선 놓쳤거나 한 것이죠.
좌우간에 잘 못 기획 한 것입니다.
손안베이게 처리는 되어있는거고..모서리각 만지면 날카로운 느낌은 있기는 있는거고..
그냥 2% 디테일 마무리가 조금 아쉬운 부분정도인거 같아용..
근데 영국제차든 독일제 차든 고급차들도 저런거 보면 ㅡㅡ;;; 이런게 핸드메이드 감성인가 싶기도하고 그렇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