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버튼 아닙니다... 낚이지마세요..][저기에 통풍구가 있는건 신기하네요?]
일본에서 11월 2일부터 주문을 받기시작했으며, 올해 11월 13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는 세단모델입니다.
5030mm / 1890mm / 휠베이스 - 3000mm 입니다.
세단형이자, 크기가 큼직하게 디자인된것이 아발론 느낌을 물씬 가지고있습니다.
사이즈가 많이 큰것을보아 미국와 중국 한국 시장을 노릴것으로 보입니다.
수소연료전지차량으로 만들기위해서 기본적으로 크기를 키워야하기때문에 어쩔수 없어보입니다.
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 S230 / 수소연료전지 S232 두종류로 판매되며,
16세대 크라운을 기준으로 유일한 세로배치 후륜구동을 가지게되었습니다.
2.5L 하이브리드 엔진은 렉서스 LC 와 LS에 들어간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가 들어갑니다.
물론 렉서스의급에는 V6 앳킨슨 사이클엔진이지만, 크라운 세단의경우 2.5L l4 앳킷슨 사이클엔진 (A25A-FXS) 이들어갑니다.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기존 토요타의 직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
(e-CVT가 탑재되며 유성기어 세트인 PSD + 발전용 MG1 + 구동용 MG2로 구성돼있는)
4단 자동변속기를 추가해 고성능으로 세팅되었습니다.
덕분에 모터로만 주행가능 최대 속도가 e-CVT만 탑재한 차량보다 더 높고 가속력도 좋아졌다.
모터 MG2도 캠리나 ES에 탑재되는 120마력의 모터보다 더 향상된
무려 180마력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수준의 2NM 모터가 들어간다.
연비는 WLTC 기준 18.0km/L로 한국으로 치면 11~12km/L 정도로
준대형 세단 치고 준수한 연비를 보여준다. 일본에서 2WD 후륜구동 Z 트림 단일로 판매하며 가격은 730만엔이다.
수소연료전지 사양은 토요타 미라이와 파워트레인을 공유한다.
3개(64+52+25L 총 141L)의 고압수소탱크가 장착된다.
또한 182마력의 3KM 모터가 장착되며 2WD 후륜구동 단일 모델로 출시된다.
NEDC 기준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는 820km이고 WLTC 기준 148km/kg이다.
일본에서 Z 트림 단일로 판매하며 가격은 830만엔이다.
뒷 모습은 약간 파나메라 느낌이 있군요 ㅎㅎ
그나저나 크라운 디자인은 미라이(수소차)랑 거의 똑같네요.
크라운 이라는 브랜드는 일본 내에서는 나름 특별한지라 잘 팔리긴 할 텐데
한가지 걸리는 점이 있다면 차폭이 1850mm를 초과해버렸다는 거네요.
크로스오버 포함 이번 세대 크라운은 덕분에 대부분의 기계식 주차장에 안들어가기 때문에 예전만큼의 판매량은 기대하기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쩌면 사이즈 키워서 의도적으로 렉서스로 유도하는 걸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