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de님 이 그래프의 함정은 DST cycle이란게 충방전 횟수인데, 0~100%의 충방전이 아니란 겁니다. 100-25%의 1 DST cycle은 배터리 75% 사용, 1000 DST cycle이 배터리 75000% 사용인데 100-50%의 1DST cycle은 배터리 50% 사용, 1500 DST cycle이 배터리 75000% 사용이란거죠. 동일 DST cycle이 동일 배터리 사용량이 아니란 겁니다. 그래서 동일 배터리 사용량으로 바꾸면 생각보다 조건별 차이가 많이 좁아집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100~20%가 그냥 좋을듯 합니다. 배터리 효율이 떨어져봤자 10% 떨어지는건데, 많이 잡아봤자 최대 주행가능거리가 50km 떨어지는 겁니다.
주행가능거리 500km 차량 기준 1. 100~20%로 써서 400km 달리기 가능 -> 10년뒤 효율 10% 떨어져서 360km 달리기 가능
2. 80~40%로 써서 200km 달리기 가능 -> 10년뒤 효율 5% 떨어져서 190km 달리기 가능
그냥 엄청 비효율적으로 타면서 배터리 재활용 업체만 신나지는 운영법이죠.
율율아빠
IP 222.♡.92.42
11-07
2023-11-07 19:38:31
·
완속충전으로 100-30 유지하면서 알차게 타고 있습니다. 가끔 10정도 남기고 집에 올때도 있구요. 천년만년 탈것도 아니고, V2L 캠핑으로 인덕션, 전자레인지, 에어컨, 히터 빵빵하게 틀고 있어요
캬오NP89W
IP 165.♡.229.111
11-07
2023-11-07 19:40:37
·
저는 90-10, 집밥완속 환경입니다. 실감할만한 차이는 짐작하시겠지만 없습니다.
IP 112.♡.137.14
11-07
2023-11-07 19:56:12
·
거북이 보기 전까지 편하게 타도 됩니다 ㅎㅎ
차이 있긴 하지만 유의미한 차이로는 안 보이네요
셀빅아이
IP 121.♡.13.206
11-07
2023-11-07 20:37:43
·
리튬이온 배터리 특성상 좁게 쓰면 더욱 좋은데 그냥 80%에 끊고, 50% 이하에선 생각날 때 충전하면 되는것 같습니다.
mdkappa
IP 220.♡.91.7
11-07
2023-11-07 20:40:45
·
차는 잘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 배터리들은 완전 방전만 안시키면, 20% 밑으로만 안내려가면 별로 배터리에 손상 없는 것 같아요. 저는 항상 맥세이프 껴놔서 100% 유지중인데도 성능 안떨어지더라고요. 근데 몇번 방전시킨 배터리는 팍팍 죽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틸렌
IP 211.♡.201.74
11-07
2023-11-07 22:06:49
·
저정도 차이는 아무 의미없다. 군요. 여러 덧글 감사합니다ㅎㅎ
dawoomi
IP 131.♡.8.10
11-08
2023-11-08 03:10:26
·
집에서 충전하는데요 (단독) 대충 50% 아래로 떨어지면 다시 충전을 해 줍니다. 사실 좀더 낮아져도 배터리 수명에 치명적인것은 아닌데, 급하게 멀리 가야 할 일이 생길까봐 미리 충전하는 개념입니다. 다만, 여름에는 80%, 늦가을부터 이른 봄까지는 90% 충전을 해 주고 있습니다. 다양한 배터리를 테스트 해 보고 있는데요... 100% 까치 충전해서 여름에 방치해 두면 수명에 문제가 있는건 어쩔 수 없어요. 전압을 낮춰주는게 좋은건 사실입니다. 저위의 그래프는 그런게 안 보여줘요.
차는 써야 하는 물건이고, 쓰다보면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게 당연하고, 열화가 심해봐야 장기적으로 10-15%이고, 안 심하면 5-10%일 건데요, 일상 주행에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숫자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심하게 과충전/저충전 상태를 오래 유지하는 게 아니라면 그냥 자기 스타일에 따라 타면 되죠.
참고로, 삼원계 배터리 열화는 두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위 댓글에서 언급해주신 내용들은 모두 충방전 횟수에 따른 열화이구요, 거기에 더해 시간에 따른 열화도 (calendar aging) 있습니다. 시간에 의한 열화는 충전상태가 높거나 너무 낮을 경우 나빠지고 온도가 높을 수록 더 나빠지는데, 대략 충방전 횟수에 의한 열화보다 거의 두 배가까이 크다고 합니다. 차를 쓸 일이 없는데 80% 이상으로 충전해서 그냥 두는 경우나, 20% 이하인데도 충전을 안하고 계속 방치하면 시간에 의한 열화가 더 나빠집니다. 35%-55% 구간을 최대한 유지하는 게 다른 구간보다 1/3에서 절반까지 열화가 개선된다고 합니다.
xerostar
IP 24.♡.161.184
11-08
2023-11-08 05:57:03
·
@사과씨님 결국 차를 매일 사용하지 않는다면 가장 이상적인 운용 방법은, 평소엔 50% 수준으로 충전을 유지시키다가 필요한 만큼 충전해서 쓰는 것이 되겠네요. 그렇게까지 관리해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요. 근데 한 가지 더 변수는, 차종별 및 각 배터리팩별 편차에 따라 다를테지만, 과연 눈에 보이는 100%라는 숫자가 실제로는 80인지 90인지 애매하다는 점입니다. 만약 80 정도라면 맘 편하게 100% 충전해가며 써도 기대 수명과 큰 차이 없을텐데, 전용 장비로 따로 시간 들여 측정하지 않는한 알 수가 없으니 말이죠.
사과씨
IP 15.♡.1.124
11-08
2023-11-08 06:19:58
·
@xerostar님 맞아요. 그냥 적정 선에서 자기 편의에 따라 운용하면 됩니다.
위에 제가 말씀드린 35%-55% 구간은 실제 배터리 용량 기준인데, 이 숫자는 테슬라 모델 3에서 떼어낸 배터리를 사용해서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라고 합니다. 테슬라는 보통 4.5% 정도의 버퍼를 아래쪽에 두기 때문에 차량에 표시되는 충전량으로 보면 31%-51% 사이일텐데, 이 숫자는 출시 연도마다 사용된 배터리 팩 종류/용량이 다 다르니까 정확한 숫자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차가 여러 대면 계획적 운용이 쉽겠지만, 한 두 대만 있으면 언제 그 차를 쓰게 될 지 모를 수도 있잖아요. 위에 우미님처럼 운용하는 게 현실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매일 충전하면 60~80% 구간 사용. 이틀에 한번 충전하면 40~80% 구간 사용...인데. 그냥 매일 충전하는게 속 편할 것 같습니다 ㅋㅋㅋ 언제나 적어도 60% 정도라면 일단 갑자기 더 쓸 일. 같은 것에 나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40% 는 조금 적을 수 있으니까요 ㅎㅎ
@틸렌님 배터리 효율이 높은게 좋은건 갑작스러운 장거리 운전 시 더 긴 거리를 갈 수 있다는건데요. 평소 40~80%, 60~80%로 배터리 관리하시면 배터리 열화는 적어서 대충 5%만 열화되었다고 한다면 500 -> 475km로 25km만 열화되서 최대주행거리가 길다는게 장점이죠. 하지만 40~80, 60~80%의 습관을 가진 분은 그 갑작스러운 장거리 운전 때 최대 380km를 갖고 출발하는거라 굉장히 불리합니다.
80%까지 충전이 이론상 배터리 수명에 좋은건 명백하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훨씬 불리합니다. 전원선 꽂고 사용 가능한 스마트폰이나 노트북과 동일하게 생각하시면 안되요.
틸렌
IP 221.♡.225.45
11-08
2023-11-08 09:30:40
·
@레이맥님 그정도 장거리의 급격한 필요성이 자주 있는 것도 아니고, 어짜피 이 차(5N)는 80% 300km 정도라서ㅎㅎㅎ 어짜피 그리 긴 거리를 갈 수도 없는 차입니다. 초급속 10분 충전이면 대충 100km 가까이를 추가할 수 있어서 80% 300km 의 마음의 평화 정도로 충분한 것 같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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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최대 업로드 용량 15 MB / 업로드 가능 확장자 jpg,gif,png,jpeg,webp 지나치게 큰 이미지의 크기는 조정될 수 있습니다.
75-65%와 75-45% 그래프를 비교해보시면 되겠네요.
이 그래프의 함정은 DST cycle이란게 충방전 횟수인데, 0~100%의 충방전이 아니란 겁니다.
100-25%의 1 DST cycle은 배터리 75% 사용, 1000 DST cycle이 배터리 75000% 사용인데
100-50%의 1DST cycle은 배터리 50% 사용,
1500 DST cycle이 배터리 75000% 사용이란거죠.
동일 DST cycle이 동일 배터리 사용량이 아니란 겁니다.
그래서 동일 배터리 사용량으로 바꾸면 생각보다 조건별 차이가 많이 좁아집니다.
변환해서 봐야겠군요.
배터리 효율이 떨어져봤자 10% 떨어지는건데, 많이 잡아봤자 최대 주행가능거리가 50km 떨어지는 겁니다.
주행가능거리 500km 차량 기준
1. 100~20%로 써서 400km 달리기 가능 -> 10년뒤 효율 10% 떨어져서 360km 달리기 가능
2. 80~40%로 써서 200km 달리기 가능 -> 10년뒤 효율 5% 떨어져서 190km 달리기 가능
그냥 엄청 비효율적으로 타면서 배터리 재활용 업체만 신나지는 운영법이죠.
가끔 10정도 남기고 집에 올때도 있구요.
천년만년 탈것도 아니고, V2L 캠핑으로 인덕션, 전자레인지, 에어컨, 히터 빵빵하게 틀고 있어요
차이 있긴 하지만 유의미한 차이로는 안 보이네요
그냥 80%에 끊고, 50% 이하에선 생각날 때 충전하면 되는것 같습니다.
사실 좀더 낮아져도 배터리 수명에 치명적인것은 아닌데, 급하게 멀리 가야 할 일이 생길까봐 미리 충전하는 개념입니다.
다만, 여름에는 80%, 늦가을부터 이른 봄까지는 90% 충전을 해 주고 있습니다.
다양한 배터리를 테스트 해 보고 있는데요... 100% 까치 충전해서 여름에 방치해 두면 수명에 문제가 있는건 어쩔 수 없어요. 전압을 낮춰주는게 좋은건 사실입니다. 저위의 그래프는 그런게 안 보여줘요.
참고로, 삼원계 배터리 열화는 두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위 댓글에서 언급해주신 내용들은 모두 충방전 횟수에 따른 열화이구요, 거기에 더해 시간에 따른 열화도 (calendar aging) 있습니다. 시간에 의한 열화는 충전상태가 높거나 너무 낮을 경우 나빠지고 온도가 높을 수록 더 나빠지는데, 대략 충방전 횟수에 의한 열화보다 거의 두 배가까이 크다고 합니다. 차를 쓸 일이 없는데 80% 이상으로 충전해서 그냥 두는 경우나, 20% 이하인데도 충전을 안하고 계속 방치하면 시간에 의한 열화가 더 나빠집니다. 35%-55% 구간을 최대한 유지하는 게 다른 구간보다 1/3에서 절반까지 열화가 개선된다고 합니다.
근데 한 가지 더 변수는, 차종별 및 각 배터리팩별 편차에 따라 다를테지만, 과연 눈에 보이는 100%라는 숫자가 실제로는 80인지 90인지 애매하다는 점입니다. 만약 80 정도라면 맘 편하게 100% 충전해가며 써도 기대 수명과 큰 차이 없을텐데, 전용 장비로 따로 시간 들여 측정하지 않는한 알 수가 없으니 말이죠.
위에 제가 말씀드린 35%-55% 구간은 실제 배터리 용량 기준인데, 이 숫자는 테슬라 모델 3에서 떼어낸 배터리를 사용해서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라고 합니다. 테슬라는 보통 4.5% 정도의 버퍼를 아래쪽에 두기 때문에 차량에 표시되는 충전량으로 보면 31%-51% 사이일텐데, 이 숫자는 출시 연도마다 사용된 배터리 팩 종류/용량이 다 다르니까 정확한 숫자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차가 여러 대면 계획적 운용이 쉽겠지만, 한 두 대만 있으면 언제 그 차를 쓰게 될 지 모를 수도 있잖아요. 위에 우미님처럼 운용하는 게 현실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배터리 효율이 높은게 좋은건 갑작스러운 장거리 운전 시 더 긴 거리를 갈 수 있다는건데요.
평소 40~80%, 60~80%로 배터리 관리하시면 배터리 열화는 적어서 대충 5%만 열화되었다고 한다면 500 -> 475km로 25km만 열화되서 최대주행거리가 길다는게 장점이죠.
하지만 40~80, 60~80%의 습관을 가진 분은 그 갑작스러운 장거리 운전 때 최대 380km를 갖고 출발하는거라 굉장히 불리합니다.
80%까지 충전이 이론상 배터리 수명에 좋은건 명백하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훨씬 불리합니다.
전원선 꽂고 사용 가능한 스마트폰이나 노트북과 동일하게 생각하시면 안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