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N 을 잠시 샵에 맡겨놓느냐 2박3일간 롱레인지 후륜 모델을 탔는데 생각보다 차이가 꽤 있군요.
1. 전비
당연하지만 아5 쪽이 연비가 훠얼씬 잘나옵니다. 순간적이지만 무려 9.6.... ㅋ
5N 이 5km/kWh 정도 나오는 구간을 비슷하게 대충 타도 7km/kWh 이상 나옵니다.
동일 구간 5N 에서 NeShift 켜고 N모드 타고 다니면 3.8 찍힙니다 ㅋㅋㅋ
후륜 모델 출력의 압박으로 전구간 스포츠 모드로만 다녔습니다 ㅋㅋㅋ 전비 뭔상관인데. 상태로 탔어요.
2. 출력
5N 에코모드는 출력제한이라 250kW 밖에 안나와서 답답한 편이구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말입니다?
아5 는 출력이 168kW..... 악셀 끝까지 밟아보고 물음표가 떴었습니다. 5N 먼저 타본 인간이라 인간 간사합니다...
3. 인포테인먼트
ccNC 가 좋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다시보니 선녀였습니다.
당연히 벨N 타다 ccNC 니까 좋긴 했는데요. 벨N 으로 돌아온듯한 역체감이 인포테인먼트쪽에서 엄청나게 심했네요.
아마 네비 맵 디자인이 이전 세대 것이어서 더 그런가 싶은데, ccNC 가 진짜 선녀였습니다....
4. HDA
아5 쪽이 뭔가 제동과 가속이 부드럽지 못하다는 체감이 많았습니다. 생각보다 차이가 크더라구요.
프레임레이트가 모자라서 데이터가 부족하면 이럴 수 있겠다? 싶은 체감인데, 그냥 체감이니 원인은 모르겠습니다만, 체감으로는 데이터 프레임레이트가 5N 보다 적어서 가감속 곡선이 각지게 나오는거 같다? 라는 느낌이었습니다.
5. 시트
제가 이상할 순 있지만 5N 의 버킷시트보다 아5의 일반 시트가 더 불편했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불편했어요. 전혀 지지해주지 않는 느낌 정도가 아니라 미묘하게 불편하다고 해야하나 시트에 앉은게 아니라 어디 벤치에 앉은듯한... 사실 시트때문에 빨리 제 차로 돌아가고 싶었습니다.
일부러 아5 렌트해본건데 나름 비교체험이 재미있었습니다.
5N 이 겉모양만 좀 비슷하지 이쯤되면 아예 다른 차...라는거 확실히 찍먹해본 느낌이었습니다 ㅎㅎ
모터스튜디오에서 아5N 앉았을땐 '음 이거지.' 했습니다.
제차 앞뒤 다 해서 300kW인데~~~ 이정도만 되도 공도에서는 차고 넘시던데요~
모델3LR vs 모델Y_RWD처럼 출력 차이가 꽤 적은 경우라도, 모델Y_RWD가 은근 답답하더라고요.
제 뇌피셜 상으로는, 이게 출력 차이에 의한 것도 있겠지만,
싱글 모터라는 차이가 더 크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68kw정도의 출력이더라도 휠 2개 스핀내기에는 충분한 토크가 나오는데..
그러면 뒤로 하중이 쏠리지 않는, 정속주행이나 정지 상태에선 제 출력을 다 내지 못하는 상태 아닐까요...?
그래서 급가속하면 초기에는 좀 부드럽게 반응하다가 뒤로 하중이 쏠리면서 제출력이 나오는거죠..
반면 듀얼모터는, 그냥 밟자마자 휠 4개의 접지력을 100% 다 쓰는게 가능하니까요.